사투리 쓰는 사람 = 무서운 사람 (일찐?) 어렸을 때 사투리 쓰는 무서운 아저씨한테 시비 털린 이후로 트라우마 되서 쭉 이 고정관념 갖고 살아왔는데 왠 귀여운 생명체가 꾸잉꾸잉 말투 올라갔다 내려갔다 꼬시길래 이젠 사투리 쓰는 남자 좋아함 ㅋㅋㅋ 내 취향까지 바꿔버린 울 뀨 내가 마이 사랑한데이
범규는 사투리가 너무 매력적이야.. 어느 날 범규 입에서 나오는 말투가 서울말투가 아인데 싶어서 찾아봤더니 대구 ㅋㅋ 어쩐지 울 엄마 쪽에서 듣던 사투리 고대로 나오더라고. 공연 끝나고 맥주 세 캔 마시고 수빈이 방 놀러와서 밥 먹으라고 폰 뺏어가 브이앱 하는데 토토 얘기할 때 '소리 꽥~꽥 지르고 막' 이러는데 딱봐도 대구 사투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