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세밀하게 보니 맵집보다 할 로웨이가 타격분산 능력이 초일급수준임 상대방의 100의 공격을 운동 에너지에따라 스무스하게 흘 리며 자기가 받는 데미지를 60-70퍼센트로 줄여버림 볼카처럼 핵빠타로 근접에서 끝도 없이 패버리든가 레슬 링 으로 질 리게 해야함 정찬성 이 운좋게도주먹 각도와 어퍼 레슬 링 상성 이 할 로웨이 와는 좋은데 정찬성 평소 하던데로 하면 무조건 판정패이나 피터질 각오하고 무조건 각오하고 들어가야 그나마 승산있음 절대 상처없이 통과할수없음
진짜 볼카만 아니었어도 페더급 완전 정복 하면서 기록 경신 중이었을거고 타이틀전 3번이나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레이라 아데산야 2차전 보고 동기부여를 얻고 계속 불타오르면서 4차전을 향해 달려나가겠다고 쟁취해 나가는 할로웨이는 여전히 대단하다.... 경기 스타일이 본인이 데미지를 받는 대신에 상대에게 더 큰 데미지를 주는 스타일이라 누적된 데미지 때문에 예전만도 못 할거고 챔피언에서 내려온 선수가 상승세인 신예 선수에게 잡아먹힐 거라는 세간의 의견을 경기 당일 날 다 틀렸고 자신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이렇게 증명해주네
복싱으로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은 할로웨이가 킥옵션도 야무지게 정말많이 가져와서 전체적인 경기운영에서 차이가 많이 났네요 3라운드부터 전체적인 스킬차이도 많이나보였는데 할로웨이가 보여줬다라는 느낌보단 할로웨이는 원래하던거처럼 너무 잘했고 앨런이 오히려 이런상대로 잘 싸웠다는 느낌입니다
앨런은 할로웨이를 경기중간에 역시 할로웨이... 라는 모션임.. 1라운드 끝나고 엄지척한것도 그렇고 할로웨이를 존경하는 모습이 보임. 경기전에도 서로 대단하다고 말하는 두선수.. 둘다 트레시토킹도 안했고 너무 보기좋은경기였음. 할로웨이는 역시 할로웨이다.. 앨런vs오르테가 보고싶네. 앨런이 오르테가 잡을지도.
할로웨이가 코좀이랑 붙게되면 어떻게될지 볼 수 있는 경기. 코좀은 자기에게 들어와주는 상대한테 너무 자신있다고 항상 할로를 콜아웃 했었는데, 눈사태같이 겉잡을수없는 볼륨펀처 할로웨이가 오히려 들어가지 않는 아웃복싱을 장착하면 어떻게되는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같음. 와 근데 경기 후에 맥스가 좀비 콜아웃했으니 가능성은 높아졌네
아놀드엘런의 그 파괴력있는 주먹을 그렇게 맞고도 버티는 할로웨이...더군다나 챔피언이 아웃복싱 하면 그걸 누가 이길수 있나요? 정찬성이었으면 1라운드 실신KO 당했을겁니다. 이경기를 보니 할로웨이를 이길려면 아놀드엘런의 파워와 로드리게스의 순간움직임과 파워킥이 무장되 있어야 하는데 정찬성에겐 더더욱 암울하네요
초반에는 앨런의 사우스포를 의식해서 할로웨이도 익숙하지 않은 사우스포로 압박하다가 많은 카운터를 맞았네요. 그뒤에 할로웨이도 안되겠다 싶은지 오소독스로 바꾸고 먼저 무리하게 압박하기보다는 잽과 뒷발 바디킥을 주로 찼는데 여기서 부터 경기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먼저 할로웨이가 복싱거리로 들어올때마다 앨런이 기다렸다가 왼손을 걸려고했는데 사우스포 왼손 거리보다 먼거리에서 자꾸 바디킥이 들어오니까 앨런이 어쩔수 없이 다시 먼저 압박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할러웨이가 좋아하는 근접전 브롤링 상황을 스스로 만들면서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었네요.
그것도 그건데 언젠가 붙을 볼카랑 4차전도 생각한다는 느낌 볼카가 사우스포 상대로 확실히 타격이 많이 약해지니 미리 사우스포를 경기에 적용시켜서 더 익숙하게 만들어가는거 같음 킥옵션을 더 늘리고 아웃파이팅 하는거보면 할로가 바뀌려고 했다는게 보임 원래였으면 상대가 누구든간에 발붙이고 치고 받았을텐데
난 할로웨이가 이긴건지 잘 모르겠음. 그냥 본인 맷집이 강한거지 타격은 더 입었을거 같은데.. 할로웨이 유효타는 바디말고는 다 짤짤이고 맞은거는 개 세게 맞았는데 맷집이 좋아서 티가 안난거 투이바사가 맷집 좋아서 잘하는거랑 비슷한데 투이바사는 자기가 버티고 상대 ko를 시키지만 할로웨이는 짤짤이라 좀 의문
페더에는 할로웨이, 미들에는 휘태커가 있지. 다른 컨텐터와는 차원이 다른 2인자들.. 아놀드 앨런도 1~5 내내 지치지 않고 똑같은 모습으로 경쾌한 스텝 체력 보여줬지만 할로웨이가 왜 할로웨이인지 보여준 경기다. 앨런도 할로웨이에게 엄청 밀리지는 않았고 그라운드 가지 않고 타격 맞불로 상당한 수준 보여줬으니 다음 경기는 더욱 발전되어 돌아올 거다 둘 다 상당히 수준 높은 경기였음 역시 최고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