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언젠가 더들리님처럼 풍미와 미식을 즐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음식의 가치를 아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힘들고 위로 받고 싶을 때마다 더들리님 영상을 보곤 합니다.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거 같아서,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에 상당히 감사드립니다!
웰링턴 사진이 보여서 저번에 봤던 영상이랑 같은 데인가 살펴보니 시그니쳐인 생선튀김 보고 확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본 영상 중 하나인데 그때는 전복과 씨름하다가 놓친 웰링턴의 최적 타이밍을 이번에는 드셨군요. 개인적으로도 가고싶은 곳이지만 학생 신분이라 다이닝은 꿈뿐이라 대리만족을 하고 갑니다.
어릴적엔 연애 하느라 고급 레스토랑 가서 코스 요리 종종 먹었는데 20대 극초반 아주 어릴 땐 부모님 손 잡고 가던 시절 인식에 그냥 코스만 싹싹 먹고 나오다가 나이 한 두살 먹어가니 그런 체면 뭐가 필요 하냐고 코스 + 메인 요리 2개 추가 해서 먹었었네요.. 가끔 부족 하면 한잔 핑계로 치킨집이나 당시 유행 하던 불닭집으로... 그래도 양식 코스는 이렇게라도 가서 먹기는 했는데 한식 코스는 죽어도 안 가게 됩니다.. 이 돈 주고 내가 왜 이걸 먹어야 하냐는 느낌? 한식은 그 돈이면 좋아하는 소갈비집, 장어집 등등 가서 산으로 쌓아 먹고 말지..라고.. ㅎㅎ 언제쯤 그런 날이 다시 오련지~~~~ 이젠 호텔 뷔페나 가끔 가고.. 영상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시든 계속 번창 하셔서 유튭 망할 때까지 영상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