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라젤 브이로그를 보고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부끄러워서 유튜브 댓글 같은거 잘 못달고 숨어서 유튜브 보고 그랬는데, 라젤 유튜브 구독자이자 야구팬이 되고나니까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과자봉지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예전에는 사람은 커녕 동물에게도 야구 좋아한다고, 말 못했는데 이제는 당당히 야구팬이라 말하고 다니기가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이 안좋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 감성 유튜버이자 자랑스러운 엘지트윈스 팬인라젤의 구독자"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 같다.
개폭룡적인 살인시험기간이 끝나고 여유로운(아님과제폭탄임) 이때 라젤로그 알림이라니 .. I am 이 여자 너무 사랑한다는거시에요 유딩때도 편식좌엿는데 지금 성인 돼서도 편식본좌에 앉아잇는 저는 360도 바뀐 아주머찐성인!^^ 이라네요 편식안하는 머찐어른이 내가 사랑하는 어른이라 행복해요 💛
와 라젤님 열무국수 너무 맛있게 드시네요.... 딱히 국수는 잘 안 먹는데 먹어보고 싶네요 아 근데 전 한국시리즈 표 원정을 노리고 있는데 kt가 올라와서 수원을 가면 좋겠지만 nc가 치고 올라와서 창원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물론 1,2차전 잠실 표 구하면 학교 빼고서라고 가긴 하겠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