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위한 쇼핑때부터 설레이고 기대 한가득인 가족 모습이 참 좋았는데 이름이 달라서 실물보고 바꾸셨나 했더니.. 원래 데리고 오기로 한 애기가 하루라도 돼범님 가족의 따스함을 느껴보고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덜 슬프라고 만나기 전에 갔나보네요 남편분 말씀대로 또 다른 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간 애기도 멍멍이별에서 충분히 고마워하고 행복할거예요 감자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저도 강아지 10살이랑 행복하게 살고있어요!10년전에는 강아지를 어떻게 훈련하는지도 모르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나왔었던 많이 안아주지 말고 산책은 접종 끝나고 울타리 하고 이런거 했었는데 ㅠㅠ 지금 강형욱님 영상 보면 애기 강아지때 잘 놀아주고 많이 안아주고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도 애기때 일부러 많이 못안아준게 한이라서 마니마니 예뻐해주세요❤❤
입양 팁: 바잇미, 핏펫, 어바웃펫 등 용품 전문 앱을 깔고 쿠폰과 할인을 받으면 더 싸다. 대체로 검증된 물품들이 있고 롯*카드 혜택 추가시 3만원에 5천원 5만원에 7천원 등 결재 후 할인을 해준다. (나중에 돈 빠져나갈 떄 제외하고 나가는 방식) / 아기 강아지는 알러지 여부를 모르기에 근처 반려용품점에 가거나 당근, 카페 등을 통해 샘플 사료 등을 얻어 먼저 먹여보고 잘 먹으면 2주간 간식 없이 사료만 제공. 지연성 알러지도 나타나지 않는지 확인 후 본품을 구매한다. 간식의 경우에도 원재료를 먼저 조금 급여하고 1시간 정도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지 지켜보고 그 재료로 만든 간식을 사는 것이 좋다. 의외로 많은 강아지들이 가금류 (닭, 오리, 칠면조 등) 알러지가 있다. 최근엔 돼지와 소 지연성 알러지 가진 강아지들도 많아 가수분해도 안 통할 경우 인섹트업이라고 해서 곤충 사료까지 나오고 있다. / 배변판, 빗, 발톱깎이, 샴푸, 장난감 등 용품은 아이가 오고 나면 사자!! 배변패드만 쓰게 되는 경우가 많고, 빗은 미리 사뒀는데 아이와 맞지 않는 제품이라 아파하거나 잘 안 빗길 수 있다 (속털 이중모 등), 발톱은 까만 발톱일 경우 보호자가 깎다가 피보고 관계가 나빠지므로 로컬 병원에서 접종하며 전문가에게 부탁하자. 샴푸도 첫 목욕과 미용은 전문가에게 맡기면서 아이 털 상태를 물어보고 피부 타입에 맞춰 사자. 장난감은 공이고 터그고 미리 준비해 봤자, 안 가지고 노는 경우도 많다. 생활용품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 장난감에만 집착하는 경우도 있으니(공집착 등) 접종 후 직접 근처 용품점에 가서 고르게 하는 것이 이득이다. 샀는데 안 가지고 놀고, 못 쓰고, 안 쓰는 거 보면 피눈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