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밑걸림은 문어입니다. 텐션을 너무 느슨하게 주셔서 버리고 도망가는 타이밍에 챔질 하셔야 하는데 버리고 도망가는게 느껴지지 않은거지요. 텐션너무 당겨지지 않은 상태 유지하시다 보면 갑자기 스윽 초리를 가져갑니다. 그때 문어가 움직이는거니 챔질해서 낚으시면 올라옵니다.
앗! 역시 문어였군요...ㅠㅠ 저는 이때쯤 감으로 이동할 때 채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김동휘님 말씀들으니 머릿속에 번개가 번쩍~ 합니다! 텐션을 유지해서 문어가 이동하는 걸 초릿대로 관찰하고 챔질! 제게 정말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올 시즌엔 김동휘님 말씀처럼 해보고 영상 올리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행복한 밤되세요. 감사합니다~^^
모든 여건이 좋아서 기본에기만으로 대박조황이 나올 때가 있지만 활성도 떨어질 때는 작은 차이가 많은 조과를 가져올 때가 있더라구요~^^ 미끼의 유혹능력은 부패여부에 따라 또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힘나는 댓글 감사합니다. 올 시즌 풍성한 수확 거두시기 기원드릴께요~^^
채비를. 떨구면... 문어가 바로 앞이나 옆에 있어야 잡히는게임입니다. 아무리 좋은 먹잇감을 놓았다고해서. 잡히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장르와 다르게 더욱 심합니다. 선장이 배를앞으로 몰면서 진입하면. 맨 앞자리가 잡힐 확률이 높지요...조류에의해 포인트를 벗어나면 배를 앞뒤로 몰기에 그래서 모든 낚싯가. 앞자리와. 뒤자리만 잡히는 것입니다.
네 ㅎㅎㅎ님 말대로 어디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자리 복이 있습니다. 채비내린 곳에 문어가 있으면 또 확률이 높아지지요. 문어는 시력이 그리 좋지못해서 반짝이는것 보고 다가오거나 썩은 냄새 같은 후각을 이용해서 실험결과 처럼 먼곳에서도 다가옵니다. 그래서 전 후각을 자극해서 채비 내린 가까이 없더라도 내 채비쪽으로 유인하면 잡는 확률이 아주 조금이라도 높아질거란 생각에서 해본거였어요. 활성도 최고에 ~ 문어개체수도 많고 배들어가는 자리에 내가 채비내린 상태면 똥손아닌이상 장원이겠지요. 시간내셔서 댓글 주시고 감사합니다 ~^^
마이핀 플러스입니다. 그런데 바다낚시가 유튜버 활동하기 제일 힘든 장르입니다. 마이크에 바닷물 들어가서 작년에 마이크만 3개째 샀네요.ㅠㅠ 그리고 고프로 쓰신다면 가슴에 달고하면 왠만한 수음은 잘 되니 필요없습니다. 낚시하는 곳에서 액션캠을 멀리 설치할 때 오디오가 잘 안 들리니 외부 마이크를 쓰는 거에요. 항상 너울을 대비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잘 보고 계신다니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평균 시청시간이 대체로 7~8분 정도라서 핵심만 보여드릴까 하다가 효과 없었던 미끼보 보여드려야 저같은 실수를 안하고 미끼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다 넣었네요. 서해의 남해화로 쭈꾸미가 생활 터전을 잃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 그리고 씨알이 작아지는 이유 그리고 저는 못 잡았지만 남들이 잡았던 노하우나 에피소드를 담다보니 길어졌습니다.ㅠㅠ 1,2부로 나눌까도 고민 많이 했네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머리 맞추는게 최고죠~^^ 수족관 실험 제겐 힘들어요.ㅠㅠ 살아있는 문어를 확보한 후 통발 4~5개 들어갈 큰 수족관~ㅠㅠ 횟집에서 썪은 미끼 못 넣게 할 듯요...ㅠㅠ 포인트를 계속 이동하기에 반응하는 결과도 그날 상황에 따라 달라질 거 같습니다. 데이터가 훨씬 더 많이 축적되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수족관 테스트로 부패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여 유인한다는 것 그 하나를 알게된게 그래도 중요한 시작점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실험실 미끼테스트 결과를 첨부한 거에요. 시청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어미끼실험은 남해와 서해의 돌문어와 동해 피문어 중 동해의 피문어입니다. 크기와 사는 곳의 차이는 있겠지만 멀리 있는 사물을 잘 못 보는 근시인 문어를 유혹하는 것은 에기나 반짝이 등 시각적인 것만이 아닌 꼬릿하거나 부패해서 심한 냄새가 나는 후각적 요인에 의해서도 가까이 있다면 더 많은 입질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쭈꾸미 편에서 소개해드린 고추장레이져에기는 이날 사용해봤는데 밑걸림에 너무 잘 휘어버렸네요.ㅠㅠ 밑걸림 탈출을 용이하게 만든 바늘이기에 쭈갑엔 효과가 좋지만 사이즈가 큰 문어용으로는 바늘이 휘면서 놓칠 수 있기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점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아 테스트를 벌써 해보셨었네요~^^ 본인 근처에 일단 문어가 있어야 잡게되더라구요. 문어가 활성도 떨어졌을 땐 생미끼를 쓰건 안 쓰건 아무도 못 잡았습니다. 포인트 진입을 누가 먼저해서 입질을 많이 받느냐 그 자리에서 하는 분이 고수냐 초보냐에 따라서 변수는 많은 거 같습니다~^^ 작년영상에도 나왔는데 그날 물때나 상황에 따라서 그 때 그때 틀린 거 같습니다. 쭈갑에 그날 상황별 에기 색상 타듯이~ 우럭낚시에 웜이나 생미끼 중 어느 것에 빨리 반응하는지는 그날 포인트나 상황에 따라 다른 것처럼요. 문어 통발 미끼 테스트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생미끼의 냄새는 문어의 후각을 자극하여 유인하는 효과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앞으로 더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제 생각엔 시간때별 그날 포인트, 너울 여부 등 에 따라서 생미끼가 어필하는 시간과 상황은 있는 거 같습니다. 결과 올려주신거로 볼 때 비계로 9수라니 잘 잡히는 시간대에 너울이 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시간내서 소중한 의견 적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 그 날은 장원이 5마리로 마릿수가 너무 적어서 차이가 별로 없네요.ㅠㅠ 올 시즌 시작부터 제대로 테스트해 볼 생각입니다. 지켜봐주세요~^^ 에기만으로도 풍성한 조과가 나오는 날이라면 모를까 제 생각엔 조금이라도 더 효과가 있다면 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쓰고 안쓰고 그 판단은 보신 분들의 몫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