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사랑이란 게처음부터 풍덩 빠져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춘희의 대사 중에서)- 고수리의《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중에서*사랑은 참 묘합니다.정답이 없습니다. 한순간에 풍덩 빠지기도 하고단풍처럼 서서히 물들어가기도 합니다.상처도 사랑에서 오고, 회복과 치유도사랑에서 나옵니다. 나에게 다가온사랑이 정답입니다.
24 окт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