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일좀 해본 경험으로, 내선은 9인치 뺀치보다 8인치가 더 편했고 vctf를 주로 사용하는 사무실 칸막이 작업은 막가위가 편했습니다. 내선작업 중에도 좀 하드한 cv케이블을 주로 다루는 일은 놀랍게도 스트리퍼 기능이 있는 다목적 플라이어가 가장 편했습니다. 9인치 뺀치는 손목에 부담을 많이 주는듯 해서 개인적으로 그랬습니다. 뺀치에 브랜드 성능보다 전기 작업도 종류에 따라 공구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쿠로킨은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크니펙스, 클레인 노랑, 파랑, 케이바, 미제10인치, 그외 몇가지 더 사용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일수 있으나 쥐었을때 그립감, 무게감이 클레인이 제일 낫다고 생각되네요. 같은 9인치라도 펜치해드가 크고 두툼해야 손에 쥐었을때 무게 밸런스가 맞는것 같습니다. 크니펙스는 해드사이즈는 비슷한데 좀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어딘가 때려박을때 차이가 큽니다. 그외 해드가 작거나 얇은 애들은 가볍지만 어딘가를 내려칠때 상대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9인치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10인치도 불편하구요. 후지야 오렌지색 펜치도 지금 있지만 해드가 작고 얇습니다. 특이한건 힌지부분이 독특해서 9인치중 해드 사이즈는 제일 작은데 입벌림의 최대 크기는 제일 큽니다. 날의 가장 안쪽으로 절단할수록 쉽게 잘 잘리는데 후지야 펜치는 가장 안쪽 벌림크기가 다른제품에 비해 크기 때문에 좀더 두꺼운 모재도 가장 안쪽으로 넣어 절단할수 있습니다.쿠로킨은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포함 모든펜치들이 피스나 볼트등을 자르다 보면 날이 무뎌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살살 사용할수도 없구요. 일하다 보면 망치가 없을땐 대용으로 때려박기도 하고 피스가 너무길면 잘라 쓰는경우도 많은데 그렇게 좀 쓰다보면 날안쪽은 다 무뎌 있습니다. 그런데 전선을 꼬을때 해드가 두툼해서 편하고 무게, 그립감등이 저는 클레인이 제일 좋았네요
비교가 아주 잘 되어 있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용도에 맞게 잘 골라 쓸수 있겠습니다. 클레인은 주로 전주 인입작업과 간선 작업에 적합합니다. 왜냐면 사람에게 튀기전에 뺀찌가 먼저 녹아서 충격을 흡수합니다. 후지야 제품은 많은 종류의 다양한 작업시에 좋습니다. 강도가 좋아서 무엇이든 빠르게 자르며 가볍기에 장시간 작업에 유리합니다. 크니픽스는 내선용으로 딱입니다. 가볍고 잘 잘립니다. 종류 별로 비교 해 주셧지만 안전에 관한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클레인이 적절한가격으로 막쓰기에 큰부담이 없고 , 큰헤드와 머리무게로 망치질 작업시의 유리함, 넓은이빨로 조인작업시의 편리함이 있어서 전공용으로는 가장적합한듯합니다 전공분들이 가장 많이 쓰는이유가 있습니다 절단기능은 조금 부족하지만 절단기능을가장많이 사용하는 구리,알루미늄 케이블 심은 쉽게 잘리는건 똑같고 그 다음 가장 많이 절단하는 이도피스도 한손으로 쉽게 자르며 직결피스는 그래도 양손으로라도 절단이 가능하니 말이죠 한마디로 가성비 갑
글쎄요.. 전 그냥 옛날부터 그거만 써서 그대로 문화로 굳어진거 같은데요? 첼라도 내선전공들 롭스터 아니면 전공 취급도 안하는데 첼라 여러가지 비교해보면 롭스터 좀만 써도 미끄러지는 최악의 이빨 내구성입니다 오히려 중국산 첼라보다도 내구성이 떨어져요.. 그런데도 굉장히 보수적인 이바닥 특성상 남과 다른거 사용하면 바로 쓰레기 취급하고 사용자까지 개무시해서 구린거 알아도 어쩔 수 없이 남들 쓰는거만 쓰는중입니다
대분분의 전공뺀지는 노란색 클레인 뺀찌 많이 쓰시는데 빤간색 로브스타 뺀찌 쓰다 이거쓰니 절삭력 신세계였는데 이게 손이작은 저에겐 조금 불편하고 무게가 상당해서 오래들고 작업 못합니다. 선임분이 쿠로킨 뺀찌들고 계셔셔 저도 쿠로킨 뺀찌 써봤는데 절삭력도 클레인뺀찌 만큼 좋고 무엇보다 가볍고 손이작은 저에게 딱 좋더라구요, 다만 전공분들이 클레인을 많이쓰는 이유는 머리크고 내구성이 좋아서 막 굴리고 써먹기 좋아서 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현장에서 망치대용으로 쓸일이 많은데 크로킨은 머리가 작을뿐더러 가벼워서 망치 두둘기기엔 힘이 안실립니다 뿐만아니라 검정색 코팅이 되어있어 벗겨지는거 감수하고 내리치겠습니까? 그리고 머리가 커서 굵은전선 여러가닥 조인할때도 클레인이 압도적으로 좋아요.. 고로 현장에서 막굴리는건 클레인이 맞고 실내 전선 결선하기엔 크로킨이 압도적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참고로 클레인 처음 사시면 뻑뻑한데 이거 길들이는데도 애좀 먹습니다.
쿠코킨은 날의 내구성은 높은 반면에 소재의 한계로 인해 날의 힘을 분산해서 받쳐주는 부위 내구성이 약합니다 그렇기에 부하를 엄청나게 주는 피로도 데미지를 주면 날 손상보다 다른 부위가 깨지거나 그렇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충격에 다른 부위가 깨진다는 말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일본의 소재성분과 제련 제조 방식의 한계인거 . 몽말인지 알겠쥬? 일본이 그러한 잔재주를 잘 부립니다.처음에는 와~스바라시 오호~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다가 별 뜻하지 않게 망가지는거. 구라 아닙니다. 장시간 일하다 펜치를 꿜궜던가 망치대용으로 치거나 받쳐서 공구로 치다가 깨질 수도 있는거 ㅎ
툴도 원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게 전문가죠. 공구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사람 보면 열 받죠. 이유는 원래 사용해야할때 제대로 사용 못할 정도로 망가져 작업성 낮추고 힘들게 하기 때문이죠. 올바른 방법을 알려줘도 무시하고 현장의 급한 경우만 어필하죠. ㅡ.ㅡ;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해야하는데도 그렇게 하지는 않고 말이죠..
좋은 영상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쿠로킨 제품중에 헤드부분이 기존 크니펙스 9인치정도의 헤드크기인 제품이 있나요? 댓글에서 말하는 절삭력이나 강도부분은 사람마다 쓰는법에 따라 다른거고 저는 전선 조인할때 쿠로킨정도의 헤드크기랑 면적이면 조인할때 너무 불편하드라고요 기존꺼에 적응이 되서그런지 헤드가 작고 면적이 적으니 돌릴때 불편했습니다.
쿠로킨 단점... 일단 비싸다... 클레인 3개 값 하는 펜치가 망가지게 되면 눈물이 찔끔남... 그리고 펜치가 자르는것에만 쓰지 않죠... 조이고 당기고, 때로는 망치 대용으로 두들기기도 하는데 클레인은 묵직해서 어느 용도로 쓰나 평균이상하는데, 그런 용도로 쿠로킨은 무게도 적고, 결정적으로 펜치 폭이랑 집게 부분이 작아서 잡기에 다른 펜치보다 안좋아요...
쿠로킨 9만원 크니펙스 5만원 클라인 4만 정도 하죠. 개인 적으로 쿠로킨 솔직하게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4가지 제품중에 경도가 쿠로킨, 크니펙스, 클라인 순서 입니다. 그 말은 작업 범위를 벗어나면 강도에서 쿠로킨이 가장 약합니다. 깨질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적당한 한계 범위 안에서만 사용한다면 쿠로킨 아마 10년은 거뜬히 사용할거라 생각합니다. 3사 브랜드 모두 사용해 봤고 모두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클라인 툴스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크니펙스 쿠로킨 두가지만 사용하고 있는데. 중요한건 두 제품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용성이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공구상운영하며 후지야 크니펙스 클라인툴스 세신 고바야시 다놓고 팔고있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후지야 제품 아무도 안사고 ㅠㅠ (이쁘게 좀 여성스럽다 해야하나... 디자인이 마이너한 느낌이있음) 저렴한거는 고바야시가 잘나가고 그냥 냅두면 대부분 클라인툴스 사가심... 국산 세신꺼 아직 재고 몇개 남은거는 그냥 아까워서 안팔고있고 (중국산으로 바뀜 국산몇개 안남음) 크니펙스... 잘안팔림.. 이건 다 인터넷으러 사시는듯...
전기 쟁이는 맨날 잘라요 콘센트 스위치 박을때 피스가 너무 길면 전선 찔려서 쇼트 나기 때문에 정당한 길이인 피스가 필요함 근데 문제는 상황마다 필요한 길이 다 달라서 자주 안쓰는 길이는 차라리 긴피스를 잘라서 쓰는데 그때마다 그라인더로 자룰 수는 없으니 항상 가지고 있는 뻰치로 자릅니다..
안써본건 쿠로킨,크니펙스 ... 크레인 9"보다 알리저가 만원대 8" 뺀치가 피스정도는 훨씬더 잘 자르고 대미지도 없고 크레인 쉬고있습니다. 가끔 전선4가닥 이상 접속할때 회상하고만 있습니다. 가격이라곤하지만 쿠로킨의 외관은 날이선 진검같이 이쁘네요. 항상 새로운 제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펜치도 길들이기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길들이기 이후 성능이 크게 변한다던데 경험해보질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오래전 전공 분들은 .. 펜치에 전기 먹여서 피복 벗기는 용도의 홈 도 만들어 사용했었습니다 .... 그립도 전선피복 덧씌우고 용접해서 손잡이 길이 늘리고 .... 그립 두껍게 만들고 ... 그 펜치 사용해본 저는 절삭력이야 어찌되었든 그 그립감 잊지 못하네요 ... 쓸일은 없지만 ㅎㅎ
펜치 길들여도 날은 나가요 ㅎㅎ 전기 먹여서 피복 벗기는 용도로 쓴다는 말은 오래된 전기쟁이 지만 처음 들어 봅니다 ㅎㅎ 펜치 그립은 펜치깡 이라고 합니다 CNCV또는 다른 고압선을 사용도 합니다 그리고 외선 전공들은 펜치 손잡이 뒷부분에 용접을 해서 펜치깡을 많이 하고요 내선 전공들은 그냥 깡만 합니다 하는이유도 전선 자를대나 쪼인할때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고요 ㅎㅎ 그리고 펜치 구입했을때 손잡이는 그냥 고무 튜브 이기도 하고 고압용손잡이라고 나오는데 솔직히 손에 잘안맞거든요 그래서 펜치깡을 해서 자기 손에 맞게 깍아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그립감이 좋은 거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