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래대가 폐교하기 직전까지 동물매개치료를 전공한 학생이었는데 폐교 후 학교가 어떻게 됬는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뒤에 산말고는 바뀐게 없어서 좋고 오랜만에 비록 폐교 됬지만 영상으로 볼수 있어서 좋왔습니다 센터 기숙사 식당 견사 골구로 부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아래에 프로필에 미니핀 사진 해놓신 분과 동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경북에 있는 경북과학대학교도 가 주세요! 시설도 대부분 노후됐고 찾아 보니 비리로 뉴스에 나오고 폐교된 대학교랑 같은 재단이더라구요... 주변 상권도 다 죽었고 (애초에 상권이랄 것도 없이 주변에 pc방, 동전노래방, 카페조차 없음)운동장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시설은 80년대에 멈춰 있어서 상당히 충격적이었어요 ;; 설명해 주시는게 재밌는데 여긴 어떻게 설명해 주실지 궁금해요!
0:57 원래는 노지였습니다. 1:41 앞에 보이는 계단 타고 오르면 나오는 1층이 학생식당이었습니다. 2층은 미디어 관련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컴퓨터게임 학과 (이후 폐과됨) 부강의실이 있었습니다. 영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맞은편 건물이 제과제빵과 학생들 실습실겸 베이커리가 있었습니다. 2:34 미래대는 기숙사를 영남대 후문의 신축원룸촌을 매입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생활관은 강의실로 이용되었습니다. 2:35 경찰행정과 법학, 건축관련 학과가 그 뒷 건물을 강의실로 썻습니다. 3:46 교수연구관입니다. 나중에는 산학협력 연구실겸 사무실로 사용되었습니다. 5:01 자동차학과 실습실과 공업설비가 1,2층을 썻습니다. 8:45 영상에서 머리가 위치한 쪽 안으로 들어가면 교수 식당이 있었습니다. 대구미래대에서 2002년까지 모 학과 산학협력 연구실에서 학생들을 이끌고 연구를 했었습니다. 위치가 경산이고 규모도 큰편은 아니었지만 전문대치고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려고 실업관련 학과와 멀티미디어 관련 학과에 투자를 많이 하던 대학으로 기억됩니다. 영남대 후문쪽에는 신축 원룸촌을 매입해서 아주 저렴하게 기숙사도 운영을 했을 정도로 학생 생활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취업율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만 지방 전문대가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되었겠죠.
이학교 다닐때 참 좋았던 기억이 많은데 아쉽군요. 뫼사랑이었던가 등산동아리 들어가서 산행도 가고 했었는데, 복지관 건물 정문 옆쪽에 동아리방이 있어서 기억이 나네요. 복지관하니 생각나는게 영상 초반에 유아틱하다는건물 재활센터인가 그자리에 예전에 식당이었는데 거기보다 복지관식당이 더 맛있고 리필도 해줘서 강의듣고 굳이 복지관 넘어와서 밥먹었던기억이... ㅋㅋ 암튼 예전기억 나네요~
대구대 재학중에 미래대 통폐합과 관련하여 학교내에서도 현수막이 성산대로에 묶여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초대 이사장이 미래대와 대구대 같이 공존하라는 이야기 했다면서 싸웠던거 같아요 이전부터 입학했을때 총학생회들이 재단이랑 맨날 매년 싸웠고.. 학생들은 틈만나면 총장실 쳐들어가고 그랬던거 같은데... 졸업하고 오랜만에 가보니 단대마다 있던 학생식당들이 사라져서 쫌 놀랐네여.. 단대식당 탐방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중에 대구대 놀러가시면 농대..(과학생명융합대학) 초원에서 뛰어노는 소 동영상..찍어주세요... 라고 할려고 보니 이미 대구대 찍으셨네..
폐교안될학교는 운영과 인력차이라생각하네요 운영도 중요하지만 인력부족으로 폐교되는 대학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어쩔수없는 현실이죠 전문대를 대폭늘린시기또한 8~90년대거든요 0~15세이하의 당시의 아이들이 성인이되었을때 다녀야하는 대학이 워낙 부족한 시기여서 전문대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겼던시기죠 보통 전문대학은 사실상 8~90년대에 10대이하의 아이들이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시대의 산물이였습니다. 그래서 신생 전문대학도 들어가려면 약간의 경쟁까지 있던 시기죠 향후 10년사이에는 워낙에 적은 신생아들로인해서 8~90년대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전문대학교들이 폐교로 이어지는 대학들이 많아진다고합니다. 그동안의 운영차이로 생존하느냐 못하는냐의 차이겠죠.
아... 이학교 02학번 이였습니다. 와이프는 대구대를 다녔고요. 그때는 만화를 관련해서 하는 학과가 많지않아 미래대도 지방이지만 더 시골에서 지원해서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입구에서 학교로 올라갈때면 중간중간의 스피커로 교내 자체 방송도 하고 노래도 흘러나오고 했었죠 비가오면 박혜경의 "레인"이라는 곡이 생각나네요 ㅎㅎㅎ아 젖어든다 ㅋ 처음 입학때는 기숙사라 한곳이 식당이였는데 엄청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고 그 건물 건너편으로 오락실등 노래방 여러가지가 많았어요. 기억나네요 ~ 이제는 이렇게 쓸쓸한 곳으로 바뀌어버리니깐 참으로 느껴지는게 많습니다. 영상보니 한번 시간 내서 가봐야겠네요.
08년도 수능첫등급제 수능보고 애들과 같이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다가 원래갈 대학이였던 대구에 있는 경북대 의과쪽과 역사학과 갈려고 했는데 수능점수는 제예상했던것보다 잘나와서 들어갈줄 알았지만 안돼서 역사학과가 있는 대전 대학교에 간 올해 32살..2년전 모교가보니 대전대학교 더커진듯합니다..새건물 몇개보이던데..기숙사를 멋지게 지어놨더군요, .그것도 크고 외형을 멋지게..지방대가 살길은 횡령을 안하고 돈에 욕심 안내고 학생들 교육과 취업 목적에만 신경쓰면 그래도 폐교까지는 안갈듯합니다..대전대가 더 발전하고 깨끗한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7학번입니다. 1년다니다 군대가고 제대 후에 학비 벌려고 알바하다가 결국 자퇴 신청했는데 뒤에 학교가 폐교가 되었다는 소리듣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당시 게임창작과였는데 영상에서 제가 다니던 건물이 나올까했는데 안나오네요 ㅎ 운동장쪽 아래 벽면에는 어느 과였는지는 몰라도 실습? 같은걸로 그래피티를 그렸는데 굉장히 멋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user-lh8es3ru1r 너 또라이냐 ㅋㅋ미쳤냐 니가 먼데 ㅋㅋㅋㅋ나한테 왜 막말이냐 너 얼굴 보고도 이렇게 막말 할수있냐 인터넷이라고 얼굴 안보인다고 이러는거냐 문맹…?ㅎㅎㅎ세상 오래살다 뭐 이런 이야기 까지 듣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남한테 이러는거 보면 너도 정신이 올바르지 못한거 같구나 병원이나 가렴^^
예전에 내가 1997년도에 경북 실업 전문대학으로 신입생1학년으로 입학하고 1998년도 2학년때 대구 미래 대학으로 이름 바뀌었는 뎅 ㅎㅎ저 때 패션 디자인과 다녔을 때만 해도 남자 보다 여자가 많은 과라서 내가 대구 미래대학 다닐 때만 해도 남자와 여자들 한테 인기도 좋았고 학교 다닐 때 선배 형들이랑 같이 학교 공부도 하고 누나들이랑 서로 얘기도 나누고 재밌게 대학교 생활 재밌게 해서 너무 행복했었는 뎅 ㅎㅎ대구 미래 대학도 크고 좋은 데 왜 하필 2018년에 폐교가 된 건 지 참 안타깝네요 ㅜ.ㅜ 다시 대구 미래 대학교 부활 했으면 좋겠네요 이 영상 올린 분 추억을 되살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ㅎㅎ
폐교되는 대학을 보면 역시 대학도 입지가 중요한거 같음 대학순위 최하위급이었던 수성대가 수성구에 있다는거 만으로도 떡상.. 까지는 아니라도 잘 버티고 있더만.. 도심에 있거나 최소 지하철 들어가는 경대 영대 계대 교대 그리고 숙원사업 지하철연장을 이뤄낸 대구대 효가대 그리고 특성화인 한의대 보건대 말고는 다 폐교로 가지 않을까 싶음..
다른이야기입니다만... 서울 s고라고 예전에 버스타고 교련실습장을 가야했던 때가 있었죠... 학교안에 있는 땅도아니고 강남땅을 학교부지로 매입하고 팔았다는.. 사립이고 교장선생님 소유였습니다^^ 뒤에 뒤에 산도 빌라부지로 팔았고... 원래 허가가 안나야하는데 예전에는 다 해처먹었습니다.
@@GEOGRAPHUS-SONG ㅣ 서울 지상 주의? ㅎ 지방대학 그 참담한 현실을 살펴 봤습니까. 대학생들. 그 처참하게 무지한 애들. 허불성한 의식. 경북대 전남대 부산대 1970~80년대 지방 명문대였는데. 차근차근 여건이 찌그러지고. ㅎ 지금은 서울 소재 2류대학도 못되는 형편. 그 대학 학생들의 낮은 의식 수준. 아집과 교만쯤으로 열등감을 은폐하는 교수들. ㅋ 꼴깞을 떨어대는 풍경. 그런게 조금쯤이라도 의식있는 고교생이라면 슬핏 눈치빤하게 인식. 2류쯤이라도 서울 소재 대학으로 줄행랑. 정교하게 교수들이 꼬셔도 외면. ㅋ ㅋ ㅣ
외국인인데 한국 지방 대학교들은 폐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 유학 가는 게 소원인데 한국인들 처럼 수도권을 바라지 않다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는데 지방 대학교를 살릴 유일한 방법은 외국인 유학생으로 채우기 근데 코로나가 살아질 전망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