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쯤 주우재오빠랑 웹드라마 현장에서 만난적이 있어요! 당시 저는 첫작품에 회사도 없어서 현장에서 혼자 기죽어서 뻘쭘하게 있을 때가 많았는데.. 현장 자체가 바쁘다보니 대부분 같은 씬 찍을 때 빼고 타인 신경쓰기가 힘든데, 주우재 오빠는 주연 배우분들 모여계실 때 불러서 같이 어울리게 도와주시고 현장에서도 엄청 예의바르고 친절하셨어요 ㅠㅠ쫑파티 때 공덕 족발집에서 옆자리 계셨는데 족발도 잘 드시더라고요…ㅠㅋㅋㅋㅋ 먹으면서도 계속 주변 분들 챙기시고 저도 잘 먹으라고 내내 말씀하시고요. 그 이후로 3년 전쯤? 엄마랑 여의도역 지나가는데 주우재 오빠 촬영 중이셔서 쉬는시간에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서 “저 ㅇㅇ (극중이름) 예요!” 하고 인사드렸더니,,, 엄청 반갑게 기억한다고 그때랑 스타일이 또 달라졌네? 하면서 친근하게 말해주시고 저희 엄마랑도 인사해주시고ㅠㅠㅠ너무 감사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훌륭한 모델/배우이지만.. 앞으로도 쭉 대중들 사랑 잔뜩 받을 가치가 충분한 분이라고 생각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