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남아 있는건 님프 보단 기억 없앨 때 뇌쪽에 기억이 조각조각 남아서 님프를 새로 해도 뇌에 남아있기 때문에 가끔씩 기억이 돌아오는 것 같고 지엔이 장녀에 직계 느낌이고 슈엔이 방계(?) 느낌이라 인정 못 받을 수 밖에 없을 듯함 그치만 게임 유저 입장에서는 방산비리 보다는 슈엔이 훨 낫지 않을까... 물론 스토리 상으로는 잉그리드는 천사지만....
저는 슈엔이 세탁기에 넣어지는것도 그렇지만 동시에 지엔을 필두로 한 미실리스 기업 자체의 떡밥을 슬슬 수면 위로 올린 것이 메인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예전에 레드후드가 방주를 생각했을때 랩쳐코어로 생각이 든것도 그렇고 유실물에서도 3대기업과 랩쳐간의 이슈가 나오면서 미실리스가 가장 크게 관여하고있다고 얘기가 나온것도 그렇고 유니 리소스에 보면 subject 160이라고 써있는거보면 실험체 160호라는건데 얼마나 랩쳐와 많은 비밀이 엮여있을지 앞으로의 스토리가 또 기대가 됩니다 ㅋㅅㅋ 개인적인 망상이지만 랩쳐퀸보다 더한 만악의 근원이 방주 내부의 세력인것을 알아서 지휘관이 뛰쳐나가고 제 2의 에덴을 레드후드 고향에 세워서 방주와 대립되는 구조인것도 재밌을것같네요
2주년이 신데렐라라고 가정한다면 사이드스토리와 연결될 부분이 작지만 하나는 보이더라구요 니케와 랩쳐의 융합 레드애쉬에서 아나키오르는 갓데스한테 패배한 후 그자리에 내버려 둘리는 없으니 인류측에 끌려갔었다고 봐야할텐데 미실리스에서 아나키오르-헬레틱의 상태를 연구하며 해당 기술을 얻게 되었고 그걸 발전시켜 유니에 적용한건 아닐까 싶네요 추가적인 뇌피셜로 소설 써내려가자면 미실리스의 지엔이 어쩌면 머스탱처럼 1차 랩처 침공부터 살아있던 미실리스의 진짜 주인이 아닐까 싶기도하구요
10:55 전 고뇨님 의견과 다른게 새로운 '특이개체'를 잡아오라고 하는데 그게 대외적으로는 '아나키오르'라고 알려진 신데렐라를 잡아올려고 하고, 이걸 마리안vs미하라vs지휘관 3파구도로 하는 뭔가뭔가한 스토리로 간다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언제나 고뇨님께서 말씀하시듯 반박시 님말맞.
유니가 가진 스킬이 니케 제한을 풀고 인간을 공격할 수 있어서 적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된 거 같네요. 감각 마비 스킬만 보면 방주 0티어인데 감정 조절이 어려운 치명적인 오류가 있어서 ...... 앞으로 극적인 장면이 나온다면 둘이 토커티브를 다시 만날 것 같습니다. 유니가 랩처로 인식된다면 접근할 때 상당히 유리할 거 같고 침식이 안된 상태에서 랩처들과 자연스럽게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겠네요.
인간은 누구나 이중성이라는 양면이 있고 상황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는게 인간이기 때문에 악역을 선역으로 세탁하는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이해가 안되는 범주는 아니긴 함 물론 그 진부함 때문에 세탁기라는 고유명사가 생긴거고 슈엔을 세탁기 돌리겠다 라는 의지인지, 아니면 그냥 과거사를 통해서 스토리를 엮을만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풀어낸 건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니 좀 더 스토리의 추이를 지켜보면 되겠고 세탁기를 돌린다고 해서 마냥 시프트업 이새끼들 역겹네 악역미화하네 할게 아니라 세탁기가 돌아가야할 필요가 있는 스토리라면 어떻게 진부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도록 세탁할 것인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함 말마따나, 어떤 왕도 스토리라도 고트급의 연출로 포장된다면 명작이라고 칭송받을 수 있는 거니까 세탁을 돌린다면 세탁기의 성능이 중요할지도.
사이드 스토리가 왜 이 타이밍에? 라고 생각해 봤는데 이번 2주년 스토리와 바로 이어지는 뭔가가 있어서 나온거 같은데. 스토리에 마지막에 유니와 미히라가 지상에 특수 랩처 포획하러 갔죠. 2주년 또는 다음 스토리에서 뭔가 굉장한 랩처를 포획하지 않을까 싶네요. 포획한 댓가로 유니 언어기능 복구, 가면 정도는 벗겨주지 않을까함.
개인적으론 스토리 너무 별로.... 개성이 있는건 알겠고 재미도 있는거 알겠는데 너무 질질끌어서 지루해지더라구여. 처음 시작할때 모더니아와 토커티브의 스토리가 접고 1,2년? 정도 지나 다시 복귀하니 아직도 모더니아 토커티브 그 스토리가 끝나지도 않고 질질 끌고 있더라구여. 그렇게 확 식어서 다시 접게 된 계기가 되어서 안하고 유튭만 보네요. 요약하자면 스토리 재미있게 잘만들어 놓고 수년째 진전없이 질질 끌고 있어 마음에 안든다 정도...
미실리스만 보면 필그림 외에 강력한 니케와 로봇들을 만드는 능력 좋은 회사죠. 맥스웰, 라플라스도 좋지만 리타, 센티 그리고 나가, 퀀시까지...... 방주는 사실상 미실리스 덕분에 버티고 있다고 봐도 무방. 물론 악동도 미실리스에 많긴 합니다만...... 그것도 크게 보면 니케라는 범주에 갇혀있지 않고 다양한 시도로 강력한 무기를 만드려는 슈엔의 도전 중에 나오는 것들이겠죠. 그 때문에 지휘관들이 고생하긴 합니다만 엘리시온과 테트라 방식으로는 랩처와의 전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희박한 것도 사실이죠. 측근이었던 유니와 미하라가 떠나서 외톨이가 된 슈엔은 카운터스에 더욱더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 거 같습니다. 슈엔이라면 라피, 아니스, 네온을 강한 니케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가 있겠죠. 이번 2주년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슈엔 떡밥이 좀 더 풀린듯 슈엔 자체가 압도적인 업적의 선대 다음으로 어린나이에 거대 회사의 사장이 된 거라 선대보다 업적이 적어 업적을 만들고자 하는 애인데, 이 놈이 메티스, 워드리스 다루는 거 보면 고철고철 하면서도 너희가 욕을 먹으면 안돼 같은 느낌을 계속 나타냄. 진짜 전형적인 삐뚤어진 부모같은 느낌... 오구오구해주다가 성공을 못하니 왜 이걸 못해라면서 관계가 망가진 그 케이스..
슈엔이 갑자기 세탁되었다고 생각하면 이벤트나 스토리 헛본거임 슈엔은 애초에 초기때부터 이런 뉘앙스를 계속 풍긴 입체적인 캐릭터임 ㅋㅋㅋ 몇년치 스토리 만들고 유출에 지엔 캐릭도 있는거 없다쳐도 슈엔은 애초에 의도된 입체적 캐릭터라 뭐만하면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을 세탁기라고 퉁치는건 그냥 악역은 악역으로 선역은 선역으로 두는건 애들 동화때나 그런거지 초반에 욕나오게 만드는것도 결국 임팩트를 위한 의도고 미라클도 의도고 그렇게 느끼게 의도대로 하고 있는거지
@@Rtwbwy 가문 및 기업 장악력이 낮을 수도 있다는 얘기에 공감 이복언니보다 실력 부분에서 뒤쳐지는 만큼 어렸을때부터 비교당하면서 살았을 수도 있고 그럼에도 본처의 딸이라 첩의 딸인 지엔보다 계승 순위가 높아서 CEO자리에 앉은걸지도... (반대로 첩의 딸이라 구박받고 살았지만 어찌저찌 바득바득 열심히해서 CEO자리를 꿰찬 스토리일지도) 지엔이 슈엔에게 보고는 했다, 그런데 정확한건 모른다.
@@inging22 세탁이랑 악역 캐릭터 서사 보여주는거랑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ㄹㅇ. 세탁은 극악무도한 범죄자지만 안타까운 과거가 있으니 공감하고 이해간다 고로 처벌하지않고 함께 잘 살아보자. 좋게 말하면 용서지만 세탁이라 볼수있는게 이런거지 극악무도한 범죄자한테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하고 보여주는건 캐릭터 스토리를 깊게 파서 개연성도 잡고 세계관도 설정도 탄탄히해서 몰입하기 좋게 해주는건데 이런걸 세탁기 돌린다 생각하는게 ㅋㄲㅋㅋㅋ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