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초딩이었는데 이 키스신을 실시간 본방으로 봤다는 게 뿌듯… 하지만 이 씬 이후로 다시는 여명의 눈동자를 못 봤다는… ㅋㅋ 갑자기 키스신이 나와서 아부지가 화를 버럭 내시면서 들어가 자라고 하심… 그때가 그런 시절이었음… 성교육이 전무하던 시절… 지금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키스신일 뿐인데…
"나 내일 떠나. 버마로 간데. 나 내일 떠나." "나는요?" "살아있어. 알겠지? 꼭 살아있으라구. 그말 하려고 왔어." "살아서 내 아이를 낳아죠. 그렇게 해 줄수 있겠어? "됐어. 그럼 됐어." "꼭 돌아올게. 약속해." 마치 이 둘사이에 펼쳐진 모진 운명을 예감하는 듯한 대사입니다.
그거 기억납니다. 일요일 일요일밤에'에 이홍렬의 한다면 한다'라는 코너 있었는데 이홍렬씨와 항상 파트너로 함께하는 이경실씨가 윤여옥역으로 나오고 이홍렬씨가 최대치역으로 나와서 저것을 재현하고요. 저때까지 남편이었던 손광기씨가 뒤에서 발견하고 마구 폭행하는 오오에역으로 나왔지요. 그때 시청자들이 많이 웃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