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사데,파가니니의 곡을 연주함은 기능.기교.감정.예술. 악상.철학 그리고 인간이란 존재로 살아가면서 우주삼라만상을 표현하고 더나아가 신의 경지로 들어가는 음악인으로써의 신선이다. 바이올린과 사람이란 육신 작곡자의 음악으로 오선지에 적어넣은 기록 즉 악보가 있다면, 연주자는 또다른 경지에서 모든것을 표현하는것. 시와 시인 그리고 시집. 그러나, 읽고 낭송하는 사람의 경지는 또다른 영역.
어제 알게되었습니다. 엄청난 연주자이시네요. 이분이 바이올린 놓지않고 모진인생 견뎌내셔서 우리는 이런 세계최정상급의 연주를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볼수가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구독 눌럿습니다. 듣는데 그냥 눈물이 났습니다. 음악이필요할때마다 와서 듣겠습니다 멋진연주 감사합니다.
한수진님이 런던에서 연주하실때 보았습니다 정말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 입니다, 현악기 제작가의 호기심 발동으로 수진님의 스트라디바리도 직접 손에 들고 보기도 했어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악기입니다 수진님은 아직 젊고 많은 세월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를 평생 사용하라고 하신 분과 한수진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두 분의 사이에서는 스트라디 바리우스의 가격이 없었을 정도로, 훌륭한 악기와 연주가 합쳐졌을떄만이 그 최고의 가치로 태어났던 것이 아닌가합니다. 그런 아름다운 관계에서 우리는 이토록 불세출의 최고 정상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으니 얼마나 행운일까요? 우리와 한 시대에 두 분 계셨음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립니다. Zigeunerweisen 을 과르넬리우스로 들을 수 있었다면 하는 주제 넘은 욕심도 감히 가져 봅니다.
이토록 섬세하게, 정확하게 한 연주을 이전에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이렇게 진지하게 소리에 몰입하여 연주한 이를 본 적이 없다. 대부분의 이름 난 연주자들은 자기도취에 빠져 진정한 연주란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려 연주가 끝난 뒤 공허함 만이 감돌았으나, 한의 연주는 끝난 뒤 감동이 한동안 머문다. 브라바.
나에게 클래식이란 참 즐거운 움악이란걸 알려준 한수진님.. 이제는 바이얼린 뿐 아니라 피아노 소나타 4중주 교향곡 합창 오페라 등등 모든 클래식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생 후반전에 알게된 엄청난 즐거움에 빠져 있습니다. 나름 오래 살면서 새로운 음악세상을 경험하게 되고 또 다른 행복을 느끼게 되네요. 한수진님의 음악에 감사드립니다. 연주회장에서 멀리 떨어진 자리지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가 소장하시던 씨디에 담긴 이 곡이 30년이 지나서야..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고 (연주자와 제목을 전혀 몰랐거든요) 여기저기 찿아서 들어봤는데요.. 그 중에 Anne-Sophie Mutter 님이 연주한게 제가 기억하는 소리와 제일 비슷해서 2017년쯤인가 부터 간간히 Spotify 로 듣곤했습니다만.. 그 감동을 이제서야 다시 찿은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