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필요한 시설인건 알았는데 결국 지하수가 많이 보충되는 시기인 우기때 뽑는다는건 지하수 보충을 방해하는거기도 하니. 그래도 어쩔 수 없는거고 최소한으로 하도록 노력하는건 알겠네요. 뭐 저런거보단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이 지하수 고갈의 원인이지 저런건 별 차이 없겠지만서도.
우기시 부상되지 않는 지하수위의 최고높이를 설계한뒤 POD관 상단 높이를 정해야 하나 현재 설계는 그냥 집수정 최고 높이 보다 -30~40cm 아래 연결하고 그수위 까지 되면 퍼 내는게 다임(최하층 배닥 배수판 보다 아래)..그로 인한 펌프가동 전기세...지하수세(일부 지자체)..펌프 유지비는 입주자 부담임...그리고 모든 POD관은 바둑판식으로 서로 연결시 낮게 시공된 집수정으로 지하수가 유도되어 그펌프만 빈번하게 가동되어 고장나는 현상이 발생함
저렇게 빼서 지하건물에 영향이 없는거였구나 사실 지하 2층, 3층 이렇게 구성하면 분명 벽으로 침투하거나 최하층 바닥 밑으로 무조건 물이 고여 건물이 뜨던지 싱크홀이 생기던지(물이 있다가 빠지는 자리) 할거라 생각했는데 귀찮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배수를 통해 유지관리 하고있었네요 만약에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으로 전기 공급이 다 끊긴다면 이런식으로 유지하던 지하시설이 있는 건물들은 젠가처럼 하단부터 무너질듯하네요 ㅋㅋㅋㅋㅋ 10년도 못버틸듯?
하수 처리 하면 하수량이 많이 되어서 유지비 많습니다. 통상적으로 빗물로 처리하는데 가끔 현장에서 하수로 처리해서 문제되는경우가 있습니다. 토목섬유로 처리된 다공관?이 이기때문에 토사 유출에 따른 씽크홀 발생 확률은 낮을 것 같습니다. 앵커를 통한 부력 방지나, 기초를 두께를 증가 하는 방법보다는 훨씬더 건물자체의 안전성을 높이는 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노가다 김반장임...어그로 끌로 왔슴 사수한테 물었을때 사수 반응.. 1.그런것도 모르냐? - 자기도 모름.. 2.혼자 알아야 늘지 - 자기도 모름.. 3.지금까지 뭐하고 이런걸 묻나 - 자기도 모름.. 4.기초적인 그런것도 모르냐 하고 안 알려줌-자기도 모름 5.언제까지 배울래 하면서 안알려줌- 자기도 모름 시공원리를 알고 논리적이고 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수는 묻는걸 좋아하고 정확히 그에 대한 답을 알려주며 설령 사수가 모르면 공부해서 알려주겠다고 하고 몇일뒤 알려줌..그러고는 니 덕분에 모르는것 배웠다고 고맙다 함.. 지금까지 노가다 하면서 한분 봄.. 나머지는 수박겉핡기로 나때는 이랬는데 임..이래해도 됐어...뭐하러 어렵게 해...기준도 없고 논리도 없고 법규도 없고 시방도 없슴..지가 하는게 맞는거고 최고의 시공방법임....알고 보면 다틀림...다만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세 보면 다 맞는거 같음.. 인생이나 노가다는 내가 알면 기능이고 내가 모르면 기술임. 모르면 어려운 기술인데 알고나면 조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