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열정을 쏟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허탈하고 속상하시겠어요 결과를 놓고 보면 실패인것 같지만 그래도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신것 같은데요 절실하면 내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최대치를 발휘할수 있는지. 공부에만 집중하기엔 좋은 조건이 아니었음에도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인지. 그와중에도 성실했고 꾸준했는지. 노력하고 애쓴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작은 파티나 선물해주며 격려해주세요. 다음번엔 더 잘할거라고. 나는 널 믿는다고
인생은 과정의 연속이래요. 인생의 끝은 죽음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 끝에 어떻게 도달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과정의 연속. 고됐지만 도전하고 배우며 행복했던 그 과정은 진정 님만 아는 거에요. 누가 몇날 몇시에 무엇을 먹었는지도 다 아는 세상에 님만 아는 그 순간은 무엇과도 바꾸지 못하는 겁니다.
헉 도전한다는 용기가 정말 멋있는것 같아요 원래 한양대는 최저가 없어서 논술 경쟁률도 높고 붙기도 까다로운 학교에요ㅠ 저도 다시 도전하지만 논술은 처음이라서 겁도 많이 나는데 다시 용기를 가지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배워가는것 같아요! 다시 도전하신다면 꼭 냥대에서 만나요!! 이미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계신다는걸 잊지마세요!!
저는 지금 30살이에요! 25살때만 해도 저는 제가 너무 늙은줄 알았어요😂 새로운걸 도전하기엔 잃을게 너무 많다고 생각했고 겁먹어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25살은 정말 뭐든지 할수있는 어린 나이였더라구요... 많은 고민 끝에 저는 지금 수능을 준비해요! 사람들이 말하는 명문대를 이미 졸업했지만 새로운 목표가 생겼거든요. 물론 쉽지는 않겠죠. 그러나 분명 35살이 되고나면 "30살은 너무 어리지... 내가 지금 30살이면 뭐든 할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할것 같더라구요 ㅎㅎ 우리나라는 나이에 너무 엄격하고, 남들처럼 살지 않으면 손가락질을 해대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지만 오은영 박사님이 평생 내 편은 가족 포함해서 딱 3명이면 충분하다고 하셨어요.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나를 응원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의지하며, 하고싶은 일을 실컷 해보려구요 ㅎㅎ 22살이면 정말... 정말 너무 어려요 ㅠㅠ 제발 포기하지 마시구 꼭 원하시는 삶을 사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