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안했으면 32살 82살까지 쭉 미련남았을거에요. 4개월밖에 안남았는데, 알바도 해야하고 자취도 알아서 해야하는데 왜해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비록 결과에 있어서는 아쉬울지 몰라도 과정에서 노력한건 인생의 관성이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실패는 도전한 자만 겪을 수 있는 성취입니다. 성공만 하면서 사는 사람도 없고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같은 마인드로 영상 주인분보다 나이가 더 많지만 다시 입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1,2년 늦을거 같아서 괜히 남들 눈치 보고 하고 싶은거 못해보면 남은 한평생을 후회만 할 거예요. 그때 그랬다면 하는 미련도 엄청 남았을 거고요. 그리고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전부도 아닌 대학입시도 제대로 못해봐서 뭘 할 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내 인생에서 평가 받았던 매순간이 언제나 최선을 다하지 않은 내 지난날의 선택들이 남긴 지금의 모습이라는게 제 자신한테 제일 화가 나고 후회가 남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끝까지 한 번 해보려고 남들 다 졸업하고 취준할 때 다시 입시 도전합니다! 물론 대입은 합불이라는 불가피하고 가혹한 이분법이 존재하긴 하나 준비하면서 영상주인분에게 남은 다양한 경험과 원동력이 빛을 발할 날이 올 겁니다. 화이팅 하셔서 인생에서 한양대 보다 멋진 타이틀 거머쥐시길ㅎㅎ!!!!!
@@ejj2747 안녕하세요~ 댓글을 읽는 내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너무나 알 것 같았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입시의 결과는 합과 불 그 둘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그 과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거 같아요 ㅎㅎ 전 과거에 이미 여러 번 도전하고 실패해본 경험이 있어서 항상 알게 모르게 주눅이 든 상태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최선을 다한 걸 확신할 수 있어서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개운하고 뿌듯하더라구요~ 지금 당장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 중 가장 젊은 날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니 앞으로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같이 화이팅해서 무엇이든 성공해봐요!
너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바쁘게 살아왔는지 바로 옆에서 지켜본 나로썬 내 친구지만 정말 존경스럽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혼자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하고 그 힘든 과정 속에서도 항상 밝은 에너지로 내 옆에서 웃어주는 너가 안쓰러워 보일 때도 많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어 반찬도 해주고 이것저것 챙겨주려 노력했고 큰 도움도 아니었지만 고마워하고 좋아해주는 너가 난 되려 고맙기도 했다 비록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알바도 두개나 하고 잠도 줄여가면서 열심히 한 너가 난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주변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내뱉는 말에 크게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의 과정은 엄청나게 치열했고 또 열심히였으니 결과가 어떻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너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될테니 실패를 겪고도 또 다시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니가 멋지다 항상 응원해 내 친구
뭐냐ㅠㅠㅠ 이렇게 공들여서 댓글까지 남겨줄 줄은 몰랐는데 진짜 감동이다… 평소 쉽사리 표현하진 않았지만, 항상 고맙게 생각해 앙꼬야🫶🏻 문득 어떤 사람들이 1분 남짓한 영상만으로 나를 함부로 평가하고 비난해도, 이렇게 내 진가를 알아봐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데 내가 뭐하러 그런 못된 말들에 신경 썼나 싶다 ㅎㅎ 나한테 넌 진짜로 소중한 친구야😊 이따 봅세!
@@sol_ott 너무 멋진 마인드네요… 솔옷님 좌절하지 마시고 이전에 실패한 경험을 생각하며 가고 싶어하는 대학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옷님 같은 분들을 보면 드는 생각이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네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면 반드시 뭘 해도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화이팅!!
@@Yoii20 따뜻한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인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조금은 더 특별해진 기분이 들어요 저를 좋게 봐주신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또한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을 저 역시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을테니, 항상 화이팅해요 우리😊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멋있어요..88 얘기랑은 조금 멀지만 제가 수능 보러 갔을때 같이 시험 치르신 아줌마 분들이 계셨는데 화목하게 대화나누시며 도시락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잠깐 대화하다보니 미용사가 꿈이여서 수능 보러 오셨단 말에 정말 그 의지가 대단하다. 나는 뭣도 아니였구나 싶은 생각이 그때 자꾸만 들었던 거 같아요.👍👍
한양대 사학과 재학생입니다. 저도 n수생으로 솔옷님보다 많은 나이에 학교에 들어와서 누구보다 그 간절함을 잘 알기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상투적이지만 솔옷님은 아직도 한참 어리고 더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솔옷님의 노력은 꼭 다른 형태로 돌아와 빛을 발할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야기가 해피엔딩이 아니라 더 가슴에 와닿는다… 우리인생이 전부 주인공이면 좋겠지만 현실은 99프로가 서브캐릭터로 살아가야된다 하지만 그러면 어떤가 자기인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고 하면 그또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어떤길이든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나가는 길인만큼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고작 스물셋 먹고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진짜 인생 쉽지 않네요! ㅎㅋㅋㅋ 그래도 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순탄한 주인공보다 실패하다 결국은 성공하고 마는 주인공이 훨씬 더 멋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의 제가 좋아요 ㅎㅎ 저도 댓쓴이분 응원할게요 같이 화이팅해요!
시도조차 안하셨으면 아마 평생 후회로 남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작년에 고1 부터 고3때까지 생기부를 유아교육과로 맞춰 썼으나 원서접수 하는날 적성에 안맞을 것 같아서 보건계열 학과들이 안될걸 알지만 넣고 후회하는것과 안넣고 후회하는건 정말 어마한 차이이겠다 싶어 담임쌤 몰래 접수했는데 결과는 여러개나 합격해서 제가 선택해 들어갈 수 있었어요! 분명 언젠가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찾아올거에요!
배움에의 갈망. 가고싶은 대학에 대한 갈망은 나이가 50이 되어도 채워지지 않아요. 20대에 몇년은 110년 인생에 아주 짧은 찰나예요. 내가 원하는것에 몇년 더 올인하는거, 뜻대로 되면 정말 좋고 안된다해도 적어도 후회와 미련은 없어요. 님의 위대한 노력에 깊이 존경을 표합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결코 그때 도전해본 것이 헛된 짓이 아님을 알게 되었어요 논술 시험이 끝나고 다시 시작된 저의 일상이 시험을 준비했을 때보다 훨씬 치열하지 못 했고 열정적이지 못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나 꽤나 진심이었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조금은 슬프지만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무기력함을 극복하고 다시 시험기간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려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수고했어요. 저도 대학 입시에서 정말 원하던 대학교를 떨어졌었기에 그 심정에 조금이나마 공감이 가요. 내 고등학교 3년 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어떠한 유의미한 결과도 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허탈함과 허무함에 한없이 울었어요. 그 때 제게 정말 큰 힘이 되었던 말이 있어요. 결과와 상관없이 너가 들여왔던 노력은 어떤 것보다 가치있어. 어찌보면 진부한 말일 수 있겠지만 허무하다는 감정에 참을 수 없이 괴로워했던 제게는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솔옷님께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을지라도 솔옷님께서 그 동안 들이신 노력과, 시간. 의지와 열정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습니다. 그 과정이 허무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많은 것들이 남아있을겁니다. 하기 싫고 피곤할 때도 의자에 앉고, 힘들고 불안할 때도 앞으로 나아가며, 오랜 시간을 묵묵히 견디고 인내하신 솔옷님은 분명 성장하셨습니다. 그 성장은 솔옷님 삶에 영원히 남아있을겁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당신의 앞날이 찬란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성 들여 써주신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자러 가기 전에 잠깐 들렸다가 커다란 감동 받고 가요 ㅎㅎ 영상을 올리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이기 보기엔 그냥 실력 없고 부족해서 시험 떨어진 무능력한 사람 그 이상 이하로도 안 보일까봐 우려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요즘이에요~ 지금은 당시의 허탈함과 허무함에서 빠져나와 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어요 ㅎㅎ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볼게요! 항상 좋은 하루 되세요😊
한양대 인문논술은 진짜 수백대1의 경쟁율이라 옛날부터 천하제일논술대회라고 불렸져...사실 거의 대부분 떨어지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너무 자책하실 필요가없어요! 그나마 상경논술은 수리논술이 껴있어서 수리문제를 논리적으로 잘풀면 합격할 가능성이 좀 있는데 인문논술은 진짜 순수 논리력+필력 싸움이라 정말 어지간히 날고 기지 않는한 정말 어렵습니다...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댓글을 따로 정리해서 남깁니다😊+)) 댓글로 그만들 싸우세욥!!!😢 1. 저는 이미 대학생입니다 현역 때 정시로 붙은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공과대학이 적성에 맞지 않아 잠시 휴학 후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2. 수능 준비를 안 한 이유 휴학 후 자격증을 따는 데에만 집중하다가, 문득 다른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방법을 알아보았고, 당시 수능 원서 접수 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무렵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능을 다시 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현역 때 수시로 논술을 넣었는데 최저 기준을 맞추었으나 독학으로 배운 탓에 배움이 짧았고, 논술 시험장에서 원고지의 절반도 거의 못 쓰다시피 나온 과거가 있어 논술에 아쉬움이 많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3. 이거 찍을 시간에 공부했겠다 저는 당시에 유튜브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실제로 이 영상이 채널의 첫 영상이며 업로드 날짜는 시험일로부터 약 두세달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영상을 찍어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우선 개인 블로그에 매일 공부 일기를 적으며 하루를 돌아보았기 때문에 첨부용으로 기록을 남겨두기 위함이고 (2)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기 때문에 가끔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찍을 때도 있었습니다 (3) 영상을 찍을수록 조금 더 길게 공부하는 영상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들어 실제로 공부 시간이 늘어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4. 꼴랑 4개월 해놓고 붙을 거라 생각하는 건 욕심 아님? 욕심 맞습니다 근데 욕심인 걸 알면서도 도전해봤습니다 이유는 그냥 제가 하고 싶어서요😅 5. 감성팔이 아님? 맞습니다… 새벽에 만든 영상입니다
열심히 노력했던 그 순간이 지금 보상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큰 보상으로 이어질거라고 생각해요~ 사회생활을 조금 해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때의 죽고싶을만큼 열정적이었던 내 시간이 언젠가는 어떻게든 내 든든한 뿌리가 되어있고 내가 버티는 이 시간의 또 다른 밑거름이 되어있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파이팅하세요^^
한번에 합격하기 보다 먼저 찾아온 시련이 복이라 생각하세요 대학생들은 시련을 "공부, 대학"에서 느끼는데 이건 단순한 과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님이 느끼는 "불합격"이 시련이죠 이걸 극복하고 원하는 위치에 올랐을 때, 어떤 시련이 와도 무너지지않는 강인함을 얻게 될겁니다 전 그런 사람이 진짜베기라 봅니다
정말로 새로운 걸 도전하는데에 전보다 두려움이 덜한 거 같아요 저는 논술에 떨어지면 제 인생이 거기서 끝날 것만 같은 두려움과 벅참이 있었는데, 막상 떨어지고나니 생각보다 별 거 없더라구요…! 아픔을 뒤로 한 채 앞으로는 더 열심히 새로운 도전들을 해보려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입시때 한양대 논술 떨어졌었는데ㅎㅎ 최저가 없으니 경쟁률이 터질 수밖에....그래도 이번에 준비하면서 쌓인 글쓰기 실력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굉장한 자산이 될거예요. 특히 인문계 학생이라면 문장 능력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아주 기본 중의 기본인데 그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널렸기 때문에....ㅋㅋ 절대 허튼 일이었다고 비관하지 말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정말 중요한 밑거름을 쌓았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훨씬 더 잘 풀릴거예요 수고했어요 정말!!!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확실히 논술 공부를 잠깐이라도 하고나니, 글을 읽을 때에 조금 더 깊이있게 읽을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생각보다 문제에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찾아내어 답변하는 것이 어렵더라구요 ㅎㅎ 앞으로도 꽃길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걸어나가볼게요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논술 4개월 넘게 하는사람도 그리 안많은데 4개월밖에 안하고 어쩌고 평가하는것도 웃기네 걍 ㅋㅋ 현실은 논술 지원자 7-80프로는 수능 전후로 짧게 준비하고 진짜 10프로도 안되는 사람만 반년이상 준비함. 물론 걔네가 거의 붙고 나머지 좀 특출난 애들이 한달 이정도 하고 붙는거지. 논술 자체가 실 경쟁률은 적어도 최상위권들이 너무 압도적으로 잘해서 합격하기 힘든거임. 재능이 없으면 더욱 힘들기도 하고
늦었거나 뒤쳐지거나 한건 없습니다. 누군가는 이른 나이에 목표한 바를 이루기도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늦은 나이에 목표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다 각자의 인생이라는 경주를 하는 거니깐요. 저도 30살이 넘은 나이에 의료인이 되었습니다. 후회되는 순간도 있었고 다른사람들 보다 뒤쳐진건 아닌가 생각 하는 때도 있었는데 바꿀 수 있는건 지금 이순간 뿐이 더라구요. 우연히 지나가다 보는 영상이지만 실패가 아니라 목표로 나아가는 길에 서있는건 아닐까? 싶네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영상을 보고 댓글 남깁니다. 저는 대학 입시를 정말 오래 치렀었습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N수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책도 엄청 했어요. 그렇게 저는 그냥 입시에 운이 지지리도 없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저는 23살에 한양대 인문대에 인문논술로 합격했어요. 물론 N수해서 겨우 한양대, 겨우 문과 이렇게 보는 시선도 있겠지만 제가 정한 스스로의 기준에는 부합했고, 다만 남들보다 느린건 인생의 속도라고 생각해서 만족합니다. 결국 인생은 자기 만족이고, 인생에서 중요한건 속도보다 방향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열심히 노력하셨던 그 모든 것들이 다 헛되지 않을 것이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미련이 남으신다면 더 도전을 하셔도 되고, 아니면 편입이라는 선택지도 있어요. 연고대 편입은 논술을 보는 것으로 압니다. 여튼 스스로 생각해서 후회없을 정도로 한 노력이라면 결국 그 노력은 어떤 형태로든 결실을 맺을 거예요. (대학 입시일수도 있고, 혹은 다른 형태로든요!) 그러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논술하면서 당연히 글쓰기 실력이 느셨을텐데, 이 능력 자체도 쉽게 얻을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니까요.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고, 제 입시가 생각나고 마침 또 목표하는 학교도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됐네요. 앞으로 인생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여지껏 받아본 댓글들 중에서 제일 긴 거 같아요! ㅎㅎ 저랑 여러상황이 비슷했던 분에게 받은 댓글이라 더더욱 공감이 가기도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제가 결국엔 실패를 했을지언정 무언가 하나쯤은 얻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공감해주고 응원해주시는 댓글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요 덕분에 행복해요☺️ 앞으로도 많이 도전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발전하고 그럴게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user-sb8mc5yb5f 어디서부터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속도"는 속력과 방향을 합친 벡터값이라 이미 방향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인생은 속력이 아닌 방향이다"라고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고 올바르게 글쓴이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 것 뿐입니다.
인생은 과정의 연속이래요. 인생의 끝은 죽음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 끝에 어떻게 도달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과정의 연속. 고됐지만 도전하고 배우며 행복했던 그 과정은 진정 님만 아는 거에요. 누가 몇날 몇시에 무엇을 먹었는지도 다 아는 세상에 님만 아는 그 순간은 무엇과도 바꾸지 못하는 겁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제가 멋있다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종종 하려다가도 ‘나까짓게…?’ 하고 의구심 들 때가 있었어요 ㅎㅎㅎ 아주 가끔이지만요! ㅎㅎ 멋있다는 말 듣는 거, 생각보다 되게 기분 좋은 말이었구나를 요즘들어 느끼고 있어요~ 더 잘 해낼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논술 반수생이고 너무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지금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고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고, 살도 한달안에 6키로가 빠져 얼굴에 가죽만 붙은 채, 병원이라도 조만간 가봐야하나라고 고민하는. 찰나에 저와 비슷한 분이 계셨네요. 너무너무 힘듭니다 부모님께 무조건 합격증 갖다 드린다고 늘 큰소리 치면서 속으로는 불안속에 살았는데, 한번 더 도전하고 싶지만 또 똑같은 악몽이 시작될까 두렵습니다 그저 잘 해쳐나가는 당신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ㅜ
안녕하세요, 공감가는 내용에 댓글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사실 저도 논술을 친 후에는 해야하는 것들이 잔뜩 쌓여있는데도 매일 잠만 잤어요 알바를 가는 게 일상의 전부였고, 길면 하루에 14시간도 자고 그랬어요 전 현실도피 하고 싶을 때마다 잠을 자거든요…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이렇게 아파하면서 보내는 시간들이 영상 하나, 일기 한 줄, 독서 한 권 등 소소하지만 가치있는 것들을 해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종일 핸드폰을 하더라도 전처럼 누워있지만은 않는다던가, 공부를 꼴랑 10분 하더라도 일단은 책상 앞에 앉는다던가 등 아주 조금씩 변화를 주며 살아가다보니 어느덧 극복되어 있었어요 지금은 그 기간에 무언가를 토하듯 만들어낸 영상으로 누군가의 따뜻한 응원을 듣고 있어서 행복하기까지 해요 누구보다도 게으른 제가 해냈는데 아마 댓쓴이분은 더 잘해낼 거에요 많이 아파한 기간동안 깊이 느낀 바가 있잖아요 ㅎㅎ 저도 논술 준비할 때에는 부모님한테 비밀로 한 채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느라 매일 불안했고, 떨어졌을 때에는 과외 들으려고 냈던 돈, 그 돈 벌려고 알바한 시간들, 공부한 시간들 등등 다 부질없고 허무하게 느껴졌었는데 생각해보면 사람이 어떻게 모든 상황을 유의미하게 보내고 성공하나 싶더라구요 아마 지금 안 된 건, 더 잘 되려고 그런 걸 거에요 우리 같이 잘 헤쳐나가요🥺
친구야! 충분히 열심히 했고, 지금 무심히 흘러가는 이 시간이 무섭기도 할거야. 한국에서 대학은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기도 하단다. 너가 쌓아온 시간과 노력은 네 삶에 고스란히 녹아 성실하고 빛나는 사람이 되는데 쓰일거야. 수고했고, 응원할게 :) 10년전 수능을 봤던 한 언니가.
저도 대학 입시하면서 너무 많은 실패를 맛봤습니다… 지금은 그 실패를 맛보고도 도전정신이 생겨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겠다는 마인드로 또 도전하고 더 열심히 단단하게 준비중이에요… 실패를 맛보고 포기하면 실패한 결과이지만 실패를 맛봤음에도 도전한다면 그 실패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꼭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같이 화이팅 해봅시다!!
저도 원하던 과에 전과지원했지만 실패하고 미련하게 한 학기를 더 다닌 뒤 군대에 갔습니다. 무얼 해야할지 모르는 불확실 속에서, 2년만에 공부하고 싶은 학문을 찾아 다시 전과에 지원하여 성공해 복학예정입니다. 인생에 실패라고 생각되는 지점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인생 자체가 실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두번째 전과가 실패했을지라도 전 어김없이 다시 도전했을 겁니다. 실패는 쓰라리지만 그로인해 우리는 삶을 더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간절했던 시간들은 모두 아름답습니디. 결국 그것들이 모여 찬란하게 빛날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앞날을 응원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대학 와서 느낀 게, 정말 사람은 하고픈 걸 해야하더라구요 ㅎㅎ 남들에게는 현실성 없게 들릴지라도 우선은 내가 행복하고 보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과 성공하신 거 너무 축하드려요! 올 한 해에는 우리 모두 하고픈 거 하며 찬란한 시간들 보내봐요☺️💖
당신의 노력과 간절함이 느껴져서 눈물이 납니다 4개월 짧은 시간이라하지만 그 하루하루 알바에 집안일 공부까지 모두 잘 해내려고 얼마나 애썼을까요 열심히 했던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또 비슷한 도전을 하든 기존에 하던 일을 하든 제3의 일을 하든 어딘가에서 다시 나의 경험치와 노력들이 쓰이더라고요 특히 최선을 다해본 경험은 스스로를 믿게 만들고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보면 좋은 친구분들도 곁에 많으신거 같아요 성공한 인생이네요 멋진 청춘을 응원할게요 화이팅
저도 따뜻한 댓글 보고 눈물이 나요 ㅎㅎㅎㅎㅎ ㅠㅠ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집안일을 하는 것도, 일을 해서 그에 맞는 돈을 벌어오는 것도 너무나도 힘들더라고요... 공부를 하면서 부모님이 보고싶었어요 그치만 몰래 시험을 준비하는 중이었고, 여태 이뤄낸 게 아무것도 없다는 죄책감에 선뜻 연락을 못 하고 있었네용...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짧은 영상이지만 공부하신 모습들을 볼 때 얼마나 열심히,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는지가 느껴져 저도 아쉬움이 남네요. 지원했던 학교가 워낙 경쟁률이 높고, 유형도 어려운 스타일이다 보니 도전할 때 부터 쉽지않은 결정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과가 불합격이라 하여 너무 많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일일지라도 도전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큰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수고 많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노력의 시간이 축적되어 실력이 되고, 그 실력을 발휘할 기회는 살면서 반드시 옵니다. 다만 그 기회는 빈도가 높지 않아서, 준비된 사람들만 잡더라구요. 노력하는 걸 멈추지 마세요. 영상에서 보인 의지와 노력이면, 앞으로 다가올 그 기회를,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으로 맞이 할거에요. 비록 익명이지만, 응원합니다.
나는 한국입시 실패하고 해외대핟 선택했는데 한국은 진짜 학력인플레이션임 대학 명성에비해 더많은 노력을 쏟아부어야하고 대학나와도 대기업취업되는거아님 대기업수도 주변 국가들과비교하면 수도적음 결국 노력이 보상받지못해서 사회의 틀에서 쫒겨남 하지만 이런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마냥 대견할뿐임 화이팅하세요
수시 18장을 떨어지고 마지막 정시에서 의대의대치대3관왕을 한 학생입니다 :) 얼마나 힘든 생활인지 알기에 더욱 공감되네요..! 저도 지방에서 서울 올라가서 한강을 보고 서울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었었어서 댓 하나 남겨요! 선생님 인생은 이제 시작입니다 하고싶은걸 하세요.. 다 하는 길 안 따라가도 되고 각자 인생을 직접 써가는 겁니다. 문학 소설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좋은일은 힘든일 다음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이런사람도 있다는 걸 알고 너무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수시 18장이라니, 댓쓴이분도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셨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멋있게 도전하셨고 끝내 목표한 바를 이루신 분이 해주시는 응원이라니 기뻐요:) 언젠가 이 채널에 다시 무언가를 도전하고, 결국 성공하는 영상을 올릴 수 있길 바라며... 파이팅 해볼게요!
와... 저는 지금 전에 떨어진 대학에 미련이 남아서 다시 원서를 넣을까 말까 하다가 못 넣었었는데(붙으면 새 학교 적응에 대한 걱정이, 안 붙으면 원서 접수비가 아까워서) 도전하셨다니 너무 멋지세요!!! 전 재작년에 최저 없는 대학에 예비 3번까지 갔다가 떨어져서 작년에 원서만 넣을까 하고 계속 망설였거든요ㅠㅜㅠㅠ 지금도 계속 후회중입니다... 근데 또 그때되면 고민해서 안 넣을거 같고... 같은 학관데 또 같은 강의 듣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고, 동갑 거의 없고 모르는 사람만 있는 학교에서 적응 못할까봐 또 망설이네요.... 도전하시는것도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건데, 존경합니다❤❤❤
저도 한양대 보단 안좋은 대학에 들어가고싶어서 25살에 지원했다 예비 받구 떨어졌거든요 ㅜㅜ 너무 분하고 아쉽더라구요 지금 26인데 다시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에는 붙었습니다!! 실패는 항상 있지만 포기만 안하면 언젠간 이룹니다!! 22~23살이시면 아직 시간 많아요~ 주변에 빨리 성공하는 사람 보다 내 시간이 조금 느리게 간다 생각하구 충분히 쉬면서 재도전 혹은 새로운 목표를 잡구 열심히 해보세요!!!! 홧팅~~
저도 작년 한양대 사학과 논술 보러 간 올해 20살 재수생이에요. 지거국 갈 성적 밖에 안나와 분수에 안맞는 대학을 꿈꾸고 1년 더 넘게 논술을 준비했어요. 지방에 살아 하루 전날 올라와 모텔방을 전전하며 다음 날을 위해 공부 했습니다. 저도 기차를 타고 노을 진 한강을 보며 내년엔 이 한강을 보며 동기들과 맥주 한 잔 하리라! 하는 마인드로 시험을 보았으나 3논술 실패를 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지거국 교과 하나 붙었으나 눈이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져서 아쉽지만 재수를 산택하게 되었는데요. 인스타를 보니 오늘 새터 그리고 오티 간 친구들이 많더군요. 친구들을 보며 시샘도 났지만 제 능력과 노력을 다시금 끌어올리고 2024 대입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그러니 동기가 될 수 있었던 우리 유튜버님…! 다시 한 번 화이팅 해봅시다 아자아자!!
저도 현역 때 학종으로 지거국 하나 썼었는데,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ㅎㅎ 전 현역 때 성적 맞춰서 온 지금 대학교에서 오티도 하고 엠티도 가보고 그 모든 게 재밌는 경험이 되긴 했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학교 등록을 안 하고 재수를 선택했을 거 같아요! 무언가를 이뤄내었을 때의 성취감이 훨씬 큰 즐거움이고 기쁨이니까요 ㅎㅎ 같이 화이팅해요! 아자아자!
너무 감정에 몰입하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뭔가를 이뤄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간절한 마음보다 냉정한 자기관리니까요… 사람의 뇌란 학습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감정도 학습을 한다는 것이고요. 어떤 감정을 자주 느끼면 그 감정을 학습해서 가벼운 일에도 쉽게 그 감정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사람의 뇌는 사고용량이란게 있어서 감정을 느끼면 그 감정을 정리하기 전 까지는 이성적인 사고활동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감정을 내다버리라는 것은 아니지만, 감정을 기록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니랍니다. 본인이 문학가나 예술의 길을 걷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런 사람들 조자도 자신의 감정에 완급을 조절하는 훈련이 된 사람들이죠…어떤 감정이 올라올때는 그 감정을 잘 정리하고 다른 일에 몰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감성과 이성의 벨런스입니다.
열심히 열정을 쏟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허탈하고 속상하시겠어요 결과를 놓고 보면 실패인것 같지만 그래도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신것 같은데요 절실하면 내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최대치를 발휘할수 있는지. 공부에만 집중하기엔 좋은 조건이 아니었음에도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인지. 그와중에도 성실했고 꾸준했는지. 노력하고 애쓴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작은 파티나 선물해주며 격려해주세요. 다음번엔 더 잘할거라고. 나는 널 믿는다고
저는 3년 약대 편입 시험을 준비하고 매년 최종합격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아무리 시험 점수가 높다 하더라도 면접을 보고 난 뒤에는 믿기지 못할만큼의 최종 결과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대체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내가 그렇게 못미더웠나.. 그렇게 내가 별로인가 등 많은 자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약대가 인생에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아닙니다. 오히려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각적인 틀이 많이 넓어진거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최선책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은 어떤 사람이라도 당연한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걸 다 얻겠습니까.. 최선책이 있다면 차선책도 있기 마련이죠.. 대학에 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N수를 해서 대학에 입학한 사람들, 대학을 졸업하고 적성이 맞질않아 대졸자 전형으로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시 다니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저는 이런 실패가 있었기에 예전처럼 약대가 아니면 진짜 미칠거 같다..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현재는 다른길을 선택하여 제 꿈을 이루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드시고 괴롭겠지만 이런 실패를 겪지 않는 인간은 저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인생을 살면서 실패는 한번이라도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미리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이 경험이 남들과 다른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 청춘이시고 기회는 많습니다. 부족한 면을 채우고 다음엔 좋은 결과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댓글을 읽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용 ㅎㅎ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애써 무시하려고 하지만 마음 속 압박감이 드는 건 사실인 거 같아요~ 제 주변 여자동기들은 이제 곧 4학년이 되어 취업 준비에 한창인 때인데 저만 멈춰서 있다는 생각이 어느 날 밤 종종 저를 찾아오곤 하거든요 ㅎㅎ 근데 말씀하신대로 정말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휴학을 한 이후 대외활동도 해보고 여러 동아리 활동도 하고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다른 분들의 경험담들을 들으니, 내가 이상해서 내가 멍청해서 '낙후'된 것이 아니라 그냥 이것도 멋있게 살아가는 과정이구나 싶어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수능 포기하고 면접에 올인한 사람인데 1차에서 붙지 않을 수가 없던 내신이었지만 결국 1차에서 떨어졌어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몇달 내내 밤새도록 준비한 면접이었는데 볼 기회 조차 없어 허무하더군요… 담임선생님께서도 황당하셨는지 정말 많이 신경써주시고 위로해주셨는데 뭐… 그냥 하향으로 걸어놨던 대학교 오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다시 도전할 생각입니다. 면접에 밀려 준비하지 못 했던 수능 공부도 반수를 하면서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금 당장의 실패는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라 생각하고 박차고 나가겠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1, 2년 인생의 일부를 걸어서라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파이팅합시다.
저도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이 현역 때 받은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많이 하향지원 한 곳이라 그 마음 백번 천번 이해해요🥺 물론 지금의 학교도 너무나도 좋은 학교고 좋은 인연들 알게 된 곳이라 감사하기도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댓쓴이분은 올해 입시 결과에 꼭 웃음 지으시길 바랄게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재수끝내구 지금 합격자 발표 기다리고 있는 재수생인데 너무 공감돼서 남겨봐요. 사실 지금쯤이면 합격이 되어야 정상인데 아직까지두 예비번호 기다리고 있는 신세가 처량하네요. 애초에 정시 원서 넣은 학교도 제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학교들이지만ㅠ 수능을 망쳤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수능 며칠 뒤 있는 논술 준비할 힘도없었고… 정말 자괴감만 들었어요. 삼수를 하기에는 돈도 시간도 아깝고 당장 무언가 생산적인 걸 하고싶었기에…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무언가를 찾아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물론 예비번호 받은 학교에 합격을 하면 좋겠지만요. 아직까지 대학에대한 미련은 남아있어서 올해 저도 논술과 이것저것 준비해볼 생각이에요! 함께 힘내봐요~ 열심히 사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
안녕하세요~ 정말이지 도전하기에 앞서서 ‘~ 하기에는 돈도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과 막연한 두려움이 항상 앞서는 거 같아요🥵 저도 논술 시험 치고 합격 발표 기다릴 때, 그 기다림과 초조함이 너무나도 끔찍해서 ‘만약 떨어지게 된다면 차라리 예비번호도 없이 떨어져라’ 했던 적이 있었어요 결국 그렇게 되었지만😥 댓쓴이분은 꼭 붙으시라고 제가 기도할게요 ㅎㅎ
실패란 없습니다 자신이 포기하기 전까지.. 인생은 원래 고독합니다 자신만은 자신을 사랑하고 살아야합니다 남들의 시선따위 개나줘버리세요 저도 서른중반인데 직장다니며 투잡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십대 되어서 딱 두가지를 후회할것같은데 하나는 젊을때 결혼을 일찍하지 못한것 그리고 하나는 내가 하고싶은일을 포기하고 산것 이걸 후회할것같은데 전자는 제힘으로 할수있는 일이아니니 후자만은 후회하지말자하며 도전중입니다 오십대되어서 지금의 서른중반을 보았을때 아 그때도 늦지않았는데 하며 후회할것같더군요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어느길을 가도 고단하고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오늘하루하루 공부하고 어제보다 성장한 자신을 사랑해주며 열심히 하시다보면 다 잘될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논술 시험은 짧은 기간에 합격 하기는 힘듭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몇달만 준비 하면 합격한다고 꼬시고 책임도 안지는 것이 답답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논술 수업을 해봤는데 단기간에 학원다니는 학생은 글쓰는 패턴이 보입니다. 몇달 수업한 저도 '아 학원 다닌 글이구나.'라는 것이 보이고 그렇게 작성한 학생은 여지 없이 불합격 합니다. 논술에 합격한 학생들을 보면 2년 가까이 논술 준비한 학생으로 오랫동안 글을 써보면 자신이 글을 쓴 패턴이 형식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알아서 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고1부터 목표성을 가지고 논술 준비한 학생이 합격합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어요!! 그 누구도 피울 수 없는 솔옷님만의 꽃이 필겁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마세요!! 실패를 겪은 사람은 더 아름답지요... 왜냐면 하나님 안에서 그 실패와 약함은 우리의 강함이 되니까요! 언제나 기쁘시기를 바랄게요!! 사랑해요 비록 부족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