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양인자님과김희갑님은 언어의 극치를 넘어 선배대도인들이 그랬던것처럼 고독과사랑과 번뇌넘어의 인간이 최종가야할 해탈과풍류를 담은것 같습니다 썩은고기를 찿는하이에나는 세속의 재물과명예를 쫒는 범부의 모습을 고독으로 얼어죽어도 고고함과기상을 일치안고 정상을 향하는눈표범은 자신이 누군지를 찿는 수행자와도인의 모습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악수하며 이대로 산이돤들 또어떠리~~~~ 그동안 그길을가신 선배대도인들 떠올리며 눈물이 납니다 이노래와 인연되신 모든분들과 가수님 그리고 조용히 자신을 드러내지않고 청정히 살아가시는 모든분들에게 부질없지만 마음에 차한잔 바람에 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 노래인 줄로만 알고 있다가, 얼마 전 작곡/작사를 하신 정풍송 선생님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습니다. 검열에 걸리지 않고 발표할 수 있도록 가사의 일부를 바꾸셨다고 하네요. '그대'라는 단어 하나로 사랑 노래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전두환의 12.12 군사정변으로 허공에 흩어져버린 서울의 봄을 아쉬워하며 쓰셨다고... (작사가로 표기된 '정욱'님 또한 정풍송 선생님이었네요. 작곡, 작사, 편곡까지 혼자 다 하냐는 선배들의 핀잔에 필명을 쓰셨다고 합니다.)
이 노래가 명곡인건 다 아는 사실이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신나는데 조금 아쉬운건 가사에서 "메아리 소리 들려오는 ~ " 이 부분부터 좀더 웅장하게 곡을 만들었으면 좋았을듯 싶다. "메아리~ " 여기서부터는, 특히 후반부에서 "메아리~ " 부분부터는 조용필 외에도 여러 사람이 신나게 합창하는 식으로 같이 불렀다면 노래 분위기가 더 신날 것 같고 악기도 몇가지 더 추가하여 전체적인 악기 소리도 웅장하고 더 신나게 받쳐줬으면 정말 여행을 떠날때의 더 신나고 벅찬 느낌을 가질텐데 악기 연주가 조금 빈약한 느낌이다. "메아리~ " 여기부터는 웅장하고 신나는 악기를 추가로 동원하여 연주했으면 노래의 전체 분위기가 더 벅차고 웅장하면서 신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지 않았을까...
이 노래는 고인이 되신 부인이 제일 좋아했던 노래라고 나의 용필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가사와 곡만으로도 이리 애절한데 용필 아저씨 당신은 이 노래 부를 때마다 얼마나 슬프실까요~~?? 아찌한테 시집가는 게 나의 어릴 적 꿈이었는데.. ㅠㅠ.. ㅋㅋ.. 지금은 아찌랑 같이 늙어가고 있습니다.. 나의 가왕 용필아찌 당신과 함께 한 시대를 살아간다는 건 최고의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부디 건강하고 외롭지않게 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