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올려주세요! 잠시 동안 심리학을 배우다가 모종의 이유로 지쳐 발을 빼고 살았는데, 요즘 다시 한번 심리학을 정말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장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막막했는데, 갑자기 교수님이 유튜브를 했었다는 게 떠올랐어요! 오랜만에 영상으로 뵈니까 그때 그 시절에 내가 심리학을 배우고 싶었던 이유와 그날에 향기가 느껴져서 기분이 좋네요. 그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현재 알고있는 mbti 랑 반대성향으로 살아보세요. 뭔가 삶이 편해진다면 검증 끝입니다 ㅋㅋ intp 여자인데 이게 정말 맞나 스스로도 확신이 없을때, 막연하게 esfj 처럼 산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지내봤더니 관계나 자존감, 자기관리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삶의 질이 확 오름을 느꼈습니다...
재밌어요. 구별 문항 3개 * 세 자녀를 둔 가난한 부모가 물건을 훔치는 상황에 드는 생각 1. 그 부모가 건강이 엄청 안 좋은가?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병에 걸렸을까?) 그렇다 하더라도 도둑질은 옳지 않다. 2. 왜 노력해서 돈을 벌어 사줄 생각은 하지 않고, 물건을 훔치지? 가난하면 가난한 상황에 맞게 살아가는 방식들에 익숙해져야지, 왜 형편에 맞지 않는 물건을 탐하지? 무능한 것보다, 어려운 생활고에 적응도 못할 거면서, 무책임하게 애만 많이 낳은 그 무지함이 진심 더 화난다. 3. 생긴 자녀를 끝까지 책임지고 살아가는 모습은 바람직 하나, 물건을 훔쳐서 생계를 이어 나가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부모인 자신들에게도 어떠한 긍정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 어떤 사정이 있다 하더라도 도둑질은 절대 납득 불가. * 세련되지 않게 변한 여성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드는 생각 ‘어머…어쩌다 머리가 저렇게 된 거지? 본인도 속으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으려나? 하기야, 내 알 바가 아니다… 내 머리나 신경 쓰자..’ * 드라마 주인공의 눈물 연기를 보고 드는 생각 작품성이 높아서 완전히 드라마에 몰입한 상황이 아닌 이상 배우의 연기력을 분석하는 거 같다. ‘참.. 표정 연기를 충분히 하면서, 얼굴이 못생겨 보이지 않게 적당히 찡그리며, 눈물도 흘리고… 대사 읊는 목소리 톤이나 제스처…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이 배우도 연기 꽤나 잘 하는 편이었네?’하고 생각하는 거 같다.
S: 레고 블럭 색, 모양 등이 정돈돼 있고 짜임새 있음. N: 모양이 중요하지 색이 중요한 게 아님. 랜덤 색상의 건물. 이상적인 모습은 마음속에 있음. F: 엄마, 괜찮아? 어떡해...! 😢😢😢 T: 괜찮아? 피 나? 밴드 줄까? 잠깐만! 피 색! 검붉은색이네. J: 하려고 한 거 꼭 해야 함. 마시멜로 실험 통과함. P: 갈대 같은 주의력. 마시멜로 그냥 먹음.
무지개- 아름답다. 특히 색의 경계부분인 파스텔톤이 신비하고 오묘하다. 약속, 노아의 방주 낙엽- 색이 넘 예쁘다. 노란색 넘 따뜻한 느낌. 저 사진속으로 들어가서 밟아보고 싶다. 바스락 소리 기분 좋겠지. 가을이 기다려진다. 저런데가서 사진찍어야지 담배- 저거 담배 맞나? 왜냐면 생담배가 재떨이 안에 있는 거 넘 이상한 상황이니까. 재떨이는 버리는 용도니까. 혹시 마약을 위장해서 담배인척 돌돌 말아넣은거 아닌가? (마약 본적 없어여ㅠ 요즘 버닝선 다큐보고 든 생각인듯) 농부- 가난했지만 성실하게 살다보니 아름다운 아내를 얻었어요. 가난해서 결혼은 포기했는데 살다보면 이런 로또같은 일도 생겨요. 근데 그 아내는 예쁜데다가 성실하기까지 한 말도 안되는 사기 캐릭터였어요. 그런 사기캐가 나에게 왜 왔는지는 모를 일이에요. 내가 착해서 그런가? 그 아내를 만난후 가산이 불기시작했어요. 아내는 아들 셋을 낳았어요. 아 망했다. 내가 원치 않았는데 생겼어. 아직 셋 키울 형편은 안되는데 셋을 어떻게 키우지? 절망했지만 버릴순 없으니 일단 키워야지 뭐. 그 아들들이 많이 먹어서 식비가 많이 들어 때때로 절망적이었지만 역시 힘도 세져서 점차 아빠를 도와 가산을 일구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역시 유전자가 중요한가봐. 그리고 인생은 새옹지마야. 그래서 나중에는 부자가 됐어요. 가난한 농부가 부자가 된건 다 아내 덕분이에요. 아니 내가 착해서 복 받았나봐 저는 막 판타지스러운 생각은 안 하는것 같은데 n이 50, 60프로 나와요. 전형적인 n은 아닌것 같지만(정식검사는 아니고 네이버 검색시 나온 검사로요) 판티지급은 아니지만 상상은 잘하고 판타지는 내 능력밖인듯. 혹시 어떻게 보이시나요?
프랑스 유학- 살곳, 물가 알아보기. 프랑스어 어려울텐데 잘할수 있을까. 사람 만나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왕 프랑스 가는거 현지인 좀 사겨야지. 나랑 잘 맞는 특이한 프랑스인을 만날수도 있겠지. 에펠탑 앞에서 사진찍기. 살곳의 편의시설과 교통도 중요하니 잘 알아보기. 인종차별 당하면 어떡하지, 아프면 안되는데. 현지 교회를 가야겠군. 걱정이 많다ㅠㅠ 사과- 맛있겠다. 왤케 빨개??? 예쁘긴힌데 저렇게 새빨간 사과가 실제로 있나. 아몰랑 나도 사과먹고싶어.
50몇% 이런식으로 나오는 결과는 정식 MBTI검사가 아닙니다. (big5검사예요) 그래서 결과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우선, 이 영상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fxIkgCpaxk.html
제가 영상에서 언급했던 '두려움'을, 심리학에서는 '회피'라는 용어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것이 님께서 말씀하신 '남앞에 서는 것을 잘하지 못한다는 인식'과 연결되는 개념입니다. 저도 내향형인데 지금은 대중강의를 5000회 이상 진행하면서 더이상 떨지않고(꺼리지않고) 무대로 나서긴 합니다만, 혼자있는것보다 무대를 더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수입이 생기니까 무대를 선택합니다ㅎ
설교수님 isfp 같은데 흐음..영상 앞에 좀 봤는 그런느낌.. 전 entj인데 완전 정반인거같아요ㅋㅋ 처음부터 너무 답답한 느낌이 ㅋㅋㅋㅋㅋ 저도 mbti 좋아하지만 이렇게 막 분석하는사람들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ㅋㅋ 뭔가 음.. 소심한 친구들이 이런거 좋아하는거같던데. 그래서 너 t발 c야 이런말도 그 친구들이 만들어서 쓰는거같고 ㅋㅋ f들은 진짜로 자기에게 공감안해주면 발작버튼 눌리는건가요? 예를 들어 말하면 어떤아이가 자기집에 엄청이쁜 금붕어 키우고있다고 자랑한다 칩시다. 그랬더니 A라는 친구가 그거보고 "그거 금붕어 아니고 잉어야" 라고 하고 B라는 친구는 그거보고 "와 이쁘다" 라고 하고 어떤게 옳아보입니까? 가정교육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는게 맞는 행동이지.. 그냥 지 자식이 말하는대로 오냐오냐 그래그래 해주는게 옳다고 보십니까? F가 하는 행동들이 딱 그러한데요.하나하나 다 공감만 해주고 사실? 이런건없고.. 비위나 맞춰주는거 아닙니까? 맞으면 맞다. 틀리면 틀리다. 다르면 다르다. 말해주는게 정상 아닙니까?
음.. 일단 저는 ISFP가 아닙니다ㅎ 가면을 잘 썼나봅니다. 성공했네요. 저는 공감능력이 매우 약한 T형이예요. 옳고그름을 알려주는게 좋은교육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자녀들에게 (따가워도) 돌직구로 잔소리 하는편이예요. 그런데 제 학창시절 심리학과 교수님 말씀에,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면 듣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말로,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ENTJ 유형의 노빠구 에너지, 오랜만에 반갑네요^^
istp랑 사는 여자임, 대놓고 칭찬하면 부담 느껴하고 못 들은척 함. 잘 치워놓고 간자리에 오~ 깨끗해 하면서 혼잣말하면 옆에서 뿌듯하게 어깨 올라간게 너머로 느껴짐... 왜저러고 사나 싶음. ㅋㅋㅋㅋ 그런데 또 심플, 깔끔함, 불필요한거 너저분한거 딱질색함. 게으른데 자기 할건해야 함 근데 할수만 있다면 최대한 삶의 영역 넓히지 않고 사는 사람 같음. 눈치 개빠름. 돌려말해도 알아듣고 움직임. 츤데레 오짐. 평소 시장 오란다 먹고 싶다고 하면 안사오다가 싸운다음날 미안하다고 말은 안함, 오란다를 식탁에 두고 먹으라함.. 이거 ㅋㅋ 사과대신임.. 미안하다는걸 이렇게 표현함. 그리고, 고마운것도 ㅋㅋ 말안함. 고마우면 뭘 삼.. 그게 표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stp단순하고 츤데렌데.. 또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