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 Johnny Stimson - Love Feels Like 03:38 Johnny Stimson - Butterflies 06:17 Slchld - You won’t be there for me 09:18 GeeJay - Stronger Than You Think 12:08 Keshi - Drunk 15:56 Jace June - Goodbye My Baby 19:10 Honne - Free Love 22:40 Stacey Ryan - Fall In Love Alone 26:05 Patrick Hizon & EJEAN - Sweatshirt 28:51 Ahv - Caroline 32:14 Almost Monday - Sunburn 35:23 Delorians - NeeDy
그냥 아직도 푸바오 하나로 논쟁거리가 되는 이 사회가 씁쓸합니다.. 언제쯤 존중받고 존중하고 이해가 안됨을 혐오로 표출하고 조롱하는게 아닌, 이해가 안되어도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한 사회가 될까요. 푸바오를 보고 눈물을 흘리든 말든, 푸바오 하나 보려고 몇 시간의 줄을 서고 팝업 스토어 사전예매가 매진이 되고 올리는 영상 족족 몇 십만 몇 백만 뷰를 찍든말든 나라가 망해서, 사람들이 쓸데 없는 중국 곰 한 마리에 미쳐서, 감성적이서 푸바오에 집착한다라고 생각하기 전에 본인들의 너무 좋아하는 관심사가 이렇게 존중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때 본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 해 보셨음 합니다..! 좋아할 수 있고 안좋아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어떤 걸 좋아한다고 해서 그 어떤 걸 왜 좋아해? 이해 안가 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게 주류든, 비주류든. 왜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한 감정을 검열당해야하고 조롱이 당연시 되는걸까요. 푸바오를 좋아하는 인식이 안좋잖아요 라는 프레임이 형성이 되었다는 것 만으로 참 쓸쓸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푸바오 보면서 웃고 울고 행복을 준 한국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 입니다. 워싱턴조약(워싱턴조약폐지)으로 중국으로 반환되고 선수핑기지의 검역후 학대정황으로 푸바오의 몸상태가 많이 않좋아졌어요. 우리 국민의 관심으로 빠른공개가 되었어요. 푸 야가 판다별 갈때까지 우리. 국민의 관심 이 푸바오를 지킬수 있고 살릴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