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참나.. 모든 국민들이 들끓어 시위라도 하며 대한민국을 전복하여 엉망진창 만들고 싶어하고 싶은 너희의 마음을 모르겠슴까... 하지만 이런 영상이 누군가의 마음에는 동조할지 모르나 원래 이 영상이 북측의 거짓된 선전과 선동으로 나타낼 문제가 아닌 노동자들은 힘들어도 갑질해대는 직원들에게 늘 약자였는데 이것이 지금의 현재와 너무나 똑같기에 김민기님은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이것을 북측 세력은 이용하고 나아가면서 선동하는 것이구요.
스토리와 연출 최고네요. 노동현장을 소품없이 사람들의 몸짓으로 이렇게 적나라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게...와우...김민기 이분 참 대단하신 천재가 맞습니다. 음악또한 당시 사회의 열악한 노동현장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떠오르며 ..이시기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
32:30 이세상 어딘가에란 노래 우리나라 최초의 비합법 앨범 공장의 불빛의 최고 명곡이죠. 성공회대 김창남 겨수 부인 조경옥님과 송창식님이 듀엣으로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z21PqkQsgL0.htmlsi=iaWbJinV5nQI5K81 유신 말기 1978년 경 21곡의 김민기님 음악이 2천여 개의 카세트테이프로 제작됐는데 저절친했던 민기와 친한 절친했던 송창식님의 원효로 녹음실에서 했답니다. 소리가 새너나갈 가봐 창문을 담요로 싸고... 글고보면 송창식님도 대단하시죠. 당국에서 알았다면 그 녹음실과 창식님을 가만 두었겠습니까? 그런 위인들이 세운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 어르신 예술가들을 띠엄띠엄 알면 무식한 짓입니다.
가족장으로 보내드릴 분이 아닌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고 김민기님은 의미 그대로의 포크음악...민중들의 옛 가요(민요)를 채취, 발굴하여 소개하고, 스스로 포크 정신을 머금은 음악을 만들어낸 현대 한국문화의 위인입니다. 포크에 깃든 자유와 민중의 두 정신 중 특히 민중의 정신을 소중히 여겨 공장의 불빛 같은 음악극을 무려 78년에 만들어 내신 분입니다. (2) 고 김민기님은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영향을 주었습니다. 송창식은 김민기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송창식류의 굳이 민요스럽진 않지만 틀림없이 한국인스러운 곡조와 가락, 리듬을 찾으려 평생을 노심초사했습니다. 그는 공장의 불빛의 제작과정에 자기 녹음실을 빌려주느라 정보기관에 수도 없이 끌려가 조사받았습니다. (3) 양희은은 김민기의 노래의 정신을 충실히 뽑아낸 퍼포머였습니다. 양희은이라는 가수 없이 우리나라의 포크는 아무 것도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녀는 김민기의 정신도 함께 했습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양희은의 육성이 광장에서 울려퍼지는 이유입니다. (4) 김광석은 90년대 고 김민기의 새로운 터진인 학전을 자기의 집으로 삼아 90년대 포크를 일구어 나갔습니다. 김광석 없이 80-90년대의 포크가 설명되나요? (5) 윤도현은 고 김민기의 제2의 음악극인 지하철1호선의 주연이었습니다. 그는 이 음악극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6) 고 김민기는 극단 학전을 만들어 무려 760여명의 튼실한 배우들을 훈련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연기 잘하거나 품성 좋다고 소문난 배우들 중 10의 8은 학전 출신입니다. (7) 저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포크가 당시의 미국을 따라한 "통기타 음악" 정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포크는 그렇게 얄팍하지 않았고 자기 냄새를 분명히 풍깁니다. 민요를 발굴해 냈고, 현대적인 민요를 만들어내고자 고심했습니다. 그렇게 깊게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고 김민기의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8) 세상의 모든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창작자와 시행자들에게 고 김민기를 더 알려주고 싶습니다. 음악은 결코 나약하지 않습니다. 나즈막히 불렀던 그의 상록수가 얼마나 큰 광장을 만들었는지, 그 큰 광장이 친일과 독재로부터 얼마나 멀찍이 우리를 데려왔는지, 김민기를 알아가며 창작의 힘을 확신하시길 권합니다....대한민국 창작자 만세! 고 김민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