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가 텐트를 삼켜버릴것 같습니다. 겨울에만 가봤지 여름 선자령은 야생화 탐사코스로나 이용했었는데 여름 선자령 백패킹도 멋집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신선대(성인대) 바위 위에서 잠자다가 세상 떠나는줄 알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 돌덩이를 텐트안에 가득 채우고 잠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그 장소는 백패킹이 금지되었더군요.
특전사 출신ㅎㅎ 그럴줄 알았어..뭔가 특전사 같애... ㅋㅋㅋㅋ(특전사-> 원터치 텐트 느무 귀여움) 선자령은 정말이지 바람이 많이 부나봐요... 저같은 사람은 1박은 꿈도 못꾸껬고 당일 등산처럼 살짝의 바람만 느끼고 오면 가능할라나? 바람이 너무 어마무시 쎄요~ 무서버.. 항상 안전하게.. 댕기셔요~ ^^
강풍에 영상 현장감이 장난이 아닙니다..촬영하시느냐고 고생하셨겠지만 그런 장면들을 보면서 부럽단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아무도 없는 선자령에서 시원한 강풍을 맞으면서 힐링 할 수 있다는게 부러웠어요.. 겨울이라면 끔찍했겠지만요.. 특전사를 나오셨군요.. 가끔 영상속에서 보이는 대범함이 다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힘들게 오르신 덕분에 푸릇푸릇한 유명산을 오랫만에 볼수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배너미고개 쪽으로 올라가신것 같은데 그쪽에 빈 초가집은 처음 보네요.. 평상에서 하루 보내도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꽃부터 곤충 뱀까지 볼거리를 많이 담아주시고 특색있게 백패킹을 즐기시는거 같아서 재밌게봤습니다.
@@Roninut 저도 젊을때에 등산 마니 다녓죠 특히 겨울산행을 즐겨 햇는데 파트너 친구가 병으로 죽고나서 등산을 못 햇죠.. 늘상 아쉬워요 이곳은 경남 마산옆 함안 여항산입니다 등산코스와 풍경이 유명해요 주변에 별천계곡..도 있고 언제든지 오세요 하루 쉴 돌집과 오두막도 잇으니 유튜브 영상 찍으면 대박 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