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의사 하나를 배출하기 위해 사회적 비용이 엄청난데요 그렇게 성장한 대한민국 자산의 인재들이 한국에서 제대로 된 댓가를 주고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여 미국으로 빠져다간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탑깝게 생각합니다 부디 추후에라도 조국에 그 능력을 나눠주시고 봉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와 해외의 가장 큰 다른점은 ‘전문적인교육체계 부재’ 입니다. EPL 뿐만 아니라 스포츠 의학이 발달되어있는 해외에서는 Sports physician 이라는 스포츠 전문 의사가 있습니다. 의대 졸업 후 전문의 과정을 마쳐야 정형외과 전문의가 되듯 Sports physician 역시 의대 졸업 후 스포츠 의학에 대한 전문적인 수련과정을 마쳐야 sports physician이 되고 스포츠 팀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죠. 스포츠 피지션이 전체적인 의학적 스포츠 손상을 진단하고 그 진단에 따라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선수는 팀 외과의, 심리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정신과, 등등 담당 의사에게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EPL에 있는 스포츠 피지션 이외 정형외과 의사들도 FA ITMMIF (International Trauma Medical Management in Football) 이라는 1-2년 짜리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따야 정식적으로 팀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팀에서 일하는 물리치료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리치료학과 학사 4년 (영국 경우 학사 3년 +1년) 졸업 후 스포츠 전문 물리치료사 과정 (나라마다 다 다름)을 2-3년 정도 마쳐야 정식 스포츠 물리치료사가 되고 마찬가지로 FA ITMMIF (International Trauma Medical Management in Football)를 수료해야 팀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반면 한국은 단지 의사라는 이유로, 단지 물리치료사 자격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팀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죠. 이게 무슨 문제가 되냐?? 예를들어 일반적인 정형외과에서 말하는 햄스트링 근육부상 후 재활을 예로 들어보면,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면 정형외과에서는 근육이 어느 정도 아물때까지 안정가료를 요구 합니다. 적당한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회복되고 통증이 완화되었을때 재활을 시작하라고 권고하죠! 하지만 현대 스포츠 의학에서는 근육 부상 Day1 부터 통증이 허락하는 내에서 바로 운동을 시킵니다. 예를들어 엎드린 상태에서 아무 무게 없이 무릎을 굽히기 -> 선 상태에서 무릎 굽히기( 중력을 이용하여 본인 다리 들기) -> 브리지와 같은 운동 시작 -> 레그컬 무게 없이 시작 -> 레그컬 무게 추가 -> 스쿼트 -> 노르딕 등등 점차적으로 통증이 허락 하는 안에서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찢어진 근육이 아물면서 Scar tissue가 덜 생성되고 근육 유착이 없으며 근육의 찬성을 그대로 유지 하게 되어 추후 같은 강도의 운동에도 재손상 확률이 적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걸 공부하지 않은 일반적인 의사나, 물리치료사들은 쉬라고 합니다! 팀 물리치료사나 트레이너는 심지어 팔꿈치로 부상당한 부위를 문지르기 까지 하죠!! Total Football이라는 유튜브 체널에 "햄스트링 자가진단 방법 초기재활부터 보강훈련까지 완벽정리!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vSG3qvy0PWM.htmlsi=aRNqMzx2_z34A-L9) (2분 34초 부분 확인해보세요) 축구대표팀 주치의를 맡았던 주치의 인스타그램 인터뷰 영상 instagram.com/reel/C8-7YAzPdO6/?igsh=aDU3OTZyZG9kemZh 이 두개만 봐도, 나름 K리그 프로팀에서 10년 이상 경력이라는 분도그렇고, 우리나라 1% 두뇌 의사도 그렇고 전혀 스포츠 의학에 대해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습니다. 의학적인 지식이 부족한 선수들이나 일반인들은 "의사" 라고하면 굳게 믿기 때문에 이런 인터뷰들 믿고 재활하다가 망하게되는거지요!. 이런 전문적인 과정 없이 팀에서 일을 할 수 있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보았듯 자격증 없는 사람이 팀에 들어와 일을 하게 만들려는 의식 수준 자체가 한국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운전면허가 있어야 운전을 할 수 있듯, 아무리 마사지를 잘하고 근육을 잘보고, 촉진을 잘해도 해당 자격이 없으면 안된다는 의식 자체가 부족하다는것은 아직도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 자체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미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EPL과 같은 리그의 가장 큰 다른 점은 전문교육의 부재라고 봅니다. 마땅한 자격 없어도 “라인만 잘 타면, 운이 좋으면 아무나 다 할 수 있다” 라는 인식이 있으니 그 만큼 희소성이 떨어지고, 따라서 영상에서 말한 의무팀에 대한 처우 역시 좋지 않은것이라고 봅니다. EPL 과 같은 조건과 환경 그리고 처우를 원한다면 그들이 어떤 교육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공부하고 거기에 맡게 바꾸면서 따라하도록 해보는게 우선이 아닐까요? 옆집 철수가 부모님께 용돈을 많이 받으면 왜 많이 받는지? 알아보고 나도 그렇게 하면서 요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팀닥터가 되기 위해선 의사 면허, 물리치료사 면허, 다 중요하지만 스포츠 팀에서 근무할 수 있는 해당 교육 이수와 자격증이 필수입니다!!
정부의 지방의료 살리기는 허울 좋은 거짓 정책이라는 것이 여실이 들어난다. 지방의료를 살리는 의료정책이 아니라 지방의료를 죽이는 의료정책인 거지. 그저 생각없이 저질러놓은 의대증원 2000명을 명분화하기 위한 술책인거지. 보복부의 장차관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모든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1. 이분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는지 아시는 분??? 저도 개혁신당 당원이라 잘 아는데요. 개혁신당은 얼마 전까지 의료, 의사, 의대 정원에 대해 거의 한마디도 없던 정당이었어요. 주구장창 과학기술, 반도체 정당이라고...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그 당에서 떠들고 다닌 겁니다. 그런데 비례대표 1번으로 왜 아무도 모르는 지방에서 임상 의사를 데려 왔는지 설명도 없어요. 아시는 분?? (덕분에 반도체, 과학기술은 어디다 처박어 두었는지 모르고요. 참, 꼴랑 3개의석 가진 정당이 그것도 권력이라고 하는 짓거리를 보면 가관입니다.) 2. 의사라 잘 알아서 의대정원 반대?? 그럼 의사들 불법 파업, 전공의 불법 이탈로 발생하는 환자는요??? 이주영 의원한테 환자는 그냥 뒈져도 상관 없는 존재들인가요? 말기암 환자들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게 그분한테는 그냥 엄살로 보이시나 봐요. 오로지 의사와 전공의만 눈에 밟히나 봅니다. 그럼, 의협 대변인을 했어야죠...왜 국회의원을 합니까? 국민 전체를 아우르라고 국회의원 시킨 거지, 자기 직역 이해관계나 대놓고 해대고.. 국힘, 민주당 의원들도 그 정도로 대놓고 하진 않습니다.
이번 의료정책 강행으로 인해서 앞으로 벌어질 변화, 그로 인해 국민들에게 어떤 악영향들이 올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시면 그게 왜 중요한 일인가에 대해 알 수 있으실 것 같네요. 환자들이 죽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의료시스템이 죽지 않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에 기를 쓰고 막는 것이라는 걸요.. 간단히 비유하면, 파이프관의 일부가 막혔는데, 막힌걸 뚫지 않고 물을 지탱하중을 넘게 왕창 부어버리면, 막힌데는 여전히 말라죽어가고, 파이프관 전체에 무리가 가서 무너져버릴 겁니다. 의료는 공공보험으로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에 일반 시장경제처럼 돌아가지 않는다는걸 아셔야 하고요.. 파이프관이 무너질 거라는건 국민건강보험 제도에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고요, 의대증원과 동시에 밀어붙이는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의 방향이 의료보험 민영화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겁니다. 그것은 곧 의료의 빈/부 양극화, 수도권/지방 이원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 그럼 가난한 환자들은 더욱 죽어날 거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어야 이 사태가 이해되실 겁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에 다른 직역 후보들도 있었지만 지금 가장 시급한 중요현안이 의료라서 비례1번 되신 걸로 알고있고요, 아직 지지율이 낮아서 1,2번 후보만 겨우 된 걸 어쩌겠나 싶어요.. 이주영의원도 의료에 목소리 적극적으로 내는 거지, 다른 의정활동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는 거 같고.. 이 분이 의료쪽 목소리 내는 대신에 이준석 천하람이 다른쪽에 목소리 내는거 아닌가 싶고, 모든걸 두둔할 마음은 없지만, 과학계,의료계에 대해 뭣도 모르는 정치인,공무꾼들이 연구예산을 삭감해 연구일자리를 박살내고, 의료시스템을 박살내는 나라꼴을 봤을 때 과학,의료계 직역실무를 아는 전문가의 정관 진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고 있거든요, 그런 시점에 이 정도라도 과학,의료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개혁신당이라는 점에서 저는 희망을 품고있어요. 저도 이공계 자연과학 출신인데, 또 미래에 우리가족들이 의료소비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의 의료정책 강행을 우려하고 있고, 저 분 응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안 이해부터 해보세요.. 님도 건강보험료 내고, 의료소비자 잖아요. 님이 내시는 건강보험료 어떤식으로 쓰이고 있었는지 구조에 대해 최소한이라도 알아보시라구요.. 그럼 의료문제가 국민의 일이기도 하다는 걸 알게되실 겁니다.
@@rucyjw 근데, 언제부터 의사들이 국가 의료정책, 건보료 걱정을 했었죠? 의사들은 자기들끼리 카르텔 쌓아 의사수 통제하고, 건보료 빼먹고, 눈 먼 실손보험에 혈안되었잖아요? 근데 언제부터 그렇게 애국자가 되셨어요? 어울리지 않아요. 자기 개밥그릇 챙기겟다고 말기암 환자도 내팽기치고 병원에서 잠적하는 인간들이 의료 정책 , 건보료 걱정을 한다? 지나가는 개가 다 웃겠네요.
저는 어릴때 의사가 꿈이었다가 자연과학쪽으로 간 사람이라서 평소 의료문제에 관심을 꾸준히 가졌던 사람이라 아는데요, 의료계에선 의료시스템에 계속 개선요구하고 문제제기 했었어요. 수가 문제, 건보유지가능성 문제, 듣고도 묵살한건 보건복지부였고요. 이국종교수가 목소리 내던 것도 의료시스템의 문제를 계속 지적하던 것 모르시나요? 님이 관심없었다고 다른사람들이 안한게 아니예요. 의사수 통제는 시스템유지를 위해 필요한 거예요. 보건복지부가 뭐 의약분업의 당근책 타협안이었다 말하는데 그거 거짓말이고, ~90년대까지 의대 신설로 인해 의사과잉이 예상되니까 2000년대초반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의 협의로 정원소폭축소와 동결을 결의했던 거고, 의약분업은 2003년의 일로 별개의 사안이었어요. 건보료 방만운영은 분명히 문제고 개선해야할 일이지만, 실손보험의 도입때 의료계는 과잉진료의 폐해도 일어날것을 이미 지적했었고, 실손보험을 밀어붙인쪽은 오히려 정부와 민영보험사였어요. 정형외과,안과 등에서 실손 남용은 고쳐져야할 일이죠. 하지만 실손은 민영보험이라 국민건보와 별개이기도 하고, 중증내과,외과 필수의료계에서는 건보시스템의 문제를 계속 지적해왔어요. 그분들이 건보 저수가로 인해서 환자를 보면 볼수록 적자내는 직렬로 개차반 대우를 받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왔기 때문에 그래요. 이국종교수가 아주대병원장한테 적자낸다고 욕쳐먹고 쫓겨난게 뭐때문인데요? 그리고 실무자들이 시스템걱정하는게 가식적이어 보인다고 쳐요, 그럼 왜 전문가들이 제도의 붕괴를 경고하는데도, 소비자이자 당사자인 국민들은 왜 시스템을 걱정하지 않지요? 똥을 찍어먹어봐야 믿겠다고 말하지만, 똥물되면 돌이키기엔 이미 늦을 겁니다.
@@rucyjw 아, 그래서 전공의들이 울분을 못 참고, 말기암환자 내팽기치고 병원에서 집단으로 잠적한 거 군요. 같은 식이면 군대도 마찬가지겠네요. 지금 군대 정말 문제 많잖아요. 열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럼 군인들도 집단으로 탈영해도 되겠네요. 북한에서 쳐들어 오든지 말든지. 군인들도 계속 건의를 해는데 나라에서 들어주질 않은 거니까. 경찰도 같구요. 그분들도 집단으로 경찰서, 파출소 무단이탈해도 그래서 치안질서가 쑥대밭이 되던지 말던지. 상관 없겠는데요. 님 같은신 분은 지인이 길거리에서 조폭에게 강간을 당해도 이해하시겠죠? 의사만 사정있는 건 아니잖아요. 회사도 마찬가지겠구나. 건의해서 안들어주면, 전직원이 집단으로 잠적하는 거야. 휴대폰 꺼버리고. 회사야 망하던지 말던지. 어떠세요?
이러니까, 미국, 영국 의술이 세계 최고라는 소리 듣는거다. 한국 의대들은 입결은 엄청 높다 그래서 지들이 잘난 줄 아는데, 솔직히 세계 무대에 나가면 촌동네 의원에 불과하지...그래서 지들 수준아니까, 밥그릇 싸움에 목숨거는거야....외국에서 의대 입학은 어느 정도 쉽지만 졸업이 안 된다는거...그게 정상아니냐? 우리나라 의대처럼 입학하면 거의 100프로 졸업. 이게 말이되냐????
매년 3000명 쏟아져서 길거리에 의원이 다닥다닥 해서 의사가 철철 철철 넘쳐나고 있제에 ~~? 지방읍에서 의원 개업을 했다가는 3년만에 대폭망해서 수억 빚더미에 알거지가 된 사람이 다 나오는 참담한 의사의 현실이제에 ~~? 지방 의원 의사의 참담한 현실을 모든 국민들이 제대로 정확하게 잘 알아야 하겠제에 ~~? 의사 연봉 4억대 운운 거리는 거짓 뻥구라 선전 선동질에 폭싹 속지 말아야 하겠제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