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KKan" play and review various new games. My Stream is being sent to Twitch simultaneously on Monday-Friday afternoon. Detailed schedules are announced daily via Discord.
오히려 엘든링 하면서 방패플레이 하던 사람들이 스콜라 더 잘함. 구평 플레이 자체가 대중화된게 닼3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된거고 닼소2에선 적응력 때문에 방패 플레이가 더 적극적으로 이용될정도였음. 닼3이 오히려 이례적인 게임이었던게 닼1이나 닼2나 꼴이나 본디 주된 게임플레이 방식은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일단 가드올리고 천천히 가는 방식임. 닼3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전작들도 구평으로 하려고 하다가 4방향 구르기, 빤스런 불가능과 저주받은 꼴응력 때문에 오히려 악명이 높아진 케이스지. 그보다 더 이전인 디먼즈나 킹스필드는 구평이나 방패가 아닌 코리제기 게임이었음.
오히려 정통 소울류 하던 사람들이 엘든링을 싫어하는 케이스가 더 많죠. 라이트 유저들이야 회차런 안하고 1회차 박고 런하니까 그 똥맛을 느낄틈도 없었지만 기존 소울류 하던 사람들에겐 엘든링은 정말 문제점이 짙게 나타난 게임이거든요. 회차 시스템 개박살나서 지도는 있지만 300개가 넘는 축복의 위치를 회차가 진행하면 싹 다 초기화 시켜버려서 축복 위치도 못찾게 만들어뒀다던가 코옵 시스템도 그지같이 만들어놔서 어디 돌아다니는 밤기병1 잡으면 코옵 터지고 끝난다던가 닼2는 코옵인원 6명 닼3은 5명인데 비해 엘든링은 4명이 최대고 침입자 입장에선 맨날 만날때마다 2~3명씩 다굴맞으니 싫고 코옵 여는 사람 입장에선 사람들 적어서 싫고 피빕도 무기마다 전회를 다 다르게 낄 수 있고 똥파워도 높아져 허들이 높아진대에 반해 보정은 닼3처럼 받으니 죽창싸움되서 불호 그자체고. 말 그대로 1회차 한해서만 갓겜이지 다회차로 갈수록 똥겜이 되는 엘든링에 비해 닼2는 다회차와 pvp를 유난히 많이 챙겨줘서 인기가 많았기도 하고요.
와 ㄹㅇ 겜순이시네 이 겜을 엔딩도 보시고 평가도 후하게 내려주셨네요ㄷㄷ 꼴리지널, 스꼴라를 해보면 알겠지만 이 겜에는 닼1, 3 엘든링에 심지어 데몬즈 소울까지 연결해주는 시스템이 많이 있어 다음 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 실험적인 시도가 엿보이는 시리즈입니다 데몬즈 소울의 사망 시 최대체력 감소는 닼1에서 망자화로 훨씬 너프되어 나왔다가 2에서 죽을 때마다 순차적으로 감소하여 최대체력 반절 감소로 거의 계승을 했었죠 물론 페널티가 심하다 느꼈는지 3와서 다시 완화시킨 시스템이죠 닼3의 전기, 엘든링의 전회는 닼1에서의 드래곤 웨폰 등 특수무기를 기점으로 닼2와서 (용철망치 휠윈드, 보스무기 자체 인챈트 같은) 훨씬 많은 특수무기들의 고유전투기술들이 들어왔었음 특히 3에 그대로 계승된 것이 2의 보스연성무기 연기의 특대검인데 가드 후 종베기 내려찍기는 진짜 그대로 전기로 나왔었습니다 이건 스토리적인게 크긴한데 화톳불 간 이동은 닼1의 최대 불편요소 중 하나였는데 이를 2에서부터는 처음부터 이동 가능하게하여 3까지 이어졌고, 이게 엘든링 와서 지도 간 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무기 강화시스템 또한 닼1이 상당히 이질적이었는데 (보스소울을 통해 일반 펄션을 쿠라그의 마검으로 변질 같은) 2에서 그냥 일반강화, 빛쐐강화, 용뼈강화로 단순화시켰고 3의 변질강화의 전신을 미리 도입한 변질강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비판받은 적응력 스탯 역시 닼2만 가지고 있는 것인데 이 시스템은 제작진도 아니라 판단해서 후속작에선 찾아볼 수 없었죠ㅋㅋㅋ 기억력도 적응력처럼 민첩을 올려주는 스탯인데 닼3와 엘든링과 달리 FP가 없는 시리즈라 이를 대신해주는 역할이었고 기억력을 올려 기억 슬롯을 늘려서 얻은 스크롤 만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 닼1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다음 시리즈에서는 데몬즈의 FP시스템을 다시 도입하는 시도로 남게 되었습니다. 근데 닼2만의 차별점이 회복 아이템 중에 기억마법횟수를 초기화 해주는 것들이 다수 있어 타 시리즈에 비해 마력이 고갈되는 상황은 안나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태이상도 닼2에서 전환점이라 볼 수 있는 것이 해당 시리즈에서만 독데미지가 밸런스가 무너질 정도로 크게 들어와서 회차 돌 동안 다회차에서도 독화살만 잔뜩 구비하면 난이도가 훨씬 내려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데미지가 닼3에서는 훨씬 하향되었지만 엘든링에서 붉은 부패라는 역겨운 상태이상으로 스꼴라의 독데미지가 계승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소모성 아이템도 닼2는 99개씩, 화살은 999개씩 들고 다닐 수 있어서 도핑이나 송진도 남용하고 화살도 막쓸 수 있었는데 닼3부터 그 제한을 10단위로 줄였었죠 DLC가 닼2와 엘든링이 공통점이 정말 많은게, 일단 난이도 측면에서 본편과 차원이 다르고, 잡몹부터 보스까지 상태이상 내성과 체력과 데미지 같은 스탯을 떡칠해서 나오는 다소 무식한 몬스터 디자인이 참 여러모로 뭣 같긴 했습니다 약간 결이 다르긴 하지만 뿔인간이나 신수전사 보고 닼2의 불도마뱀과 용철거인이 딱 떠올라서 타니무라가 다시 돌아왔나 의심하기도 했었죠 닼2, 스꼴라에서 제가 많이 좋아하는 요소는 차별화된 치명공격 모션이나 뛰어난 광원효과, 경갑옷과 천옷이 많아 이쁜 룩 등등 있지만 가장 좋았던 건 스꼴라만의 연출이 매우 좋았었음 예를 들어 모든 튜토리얼을 마치고 틈새의 동굴을 빠져나오면 안락한 배경음과 함께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매듀라 어둡고 잡몹은 많아서 빡쳤던 숨겨진 항구의 구석에 파로스의 돌을 꽂으면 맵 전체를 밝혀주는 기믹 연출 드랭글레이그 꼭대기의 억겁의 시간 동안 갖혀지낸 밀파니토를 구출하고 돌아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들리는 노래소리 제사장 상단부 진입 시 수많은 용인들이 시험을 주관하며 마지막 시험을 지켜보는 배경 엘리움 로이스의 모든 로이스 기사를 구출하고 혼돈에 잡아먹힌 백왕에 맞서 그 혼돈에 진입하는 히어로랜딩 연출 등등 타 시리즈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독자적인 꼴스러운 연출들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었음 깐님 리뷰보고 여러모로 감명받아서 글좀 싸질렀네요.... 언제부턴가 엘든링 때문에 유입이 많아지면서 꼴음해가 많아졌었는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아서 제가 다 고맙습니다 꼴이 뭐 똥겜이 아닌건 아니지만 이것만의 맛도 있는 걸 알아봐 주셔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우석을 만든게 스콜라의 최대 실수였지 않나 싶네요. 회복템이 개수도 무한인데, 지속힐+중첩 사용도 가능...ㄷㄷ 게다가 스콜라 기믹들을 보면, 마치 우석으로 피를 채운다는걸 가정한 것 처럼 몹 밀집도가 높거나 불합리한 구간(미친 독뎀)이 많은데, 차라리 우석이 없고, 게임 난이도도 우석이 없는걸 가정한 상태로 만들어 졌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PvE 혹은 PvP 서버 중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즌제 서바이벌 MMO입니다. 허기와 목마름, 채집과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차용했지만, 기본 틀은 장비를 파밍하고 성장하는 RPG더라고요. 오늘 아침 발매 시점에는 캐릭터 생성 제한이 있었지만, 현재 서버 당 하나씩 만들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된 상태입니다.
요리사가 똥 맛 카레와 카레 맛 똥을 진수성찬으로 즐비하게 차렸고 맛이 뭔가 이상하지만 계속 먹게 되네? 그렇게 접시 바닥까지 싹싹 핥아먹은 뒤 카레색 망자가 되어 다른 카레 망자와 같이 코옵으로 팬티만 입고 최고회차 투명 아바 잡은 뒤 "엘...은 스꼴..라.." "p..는.. 스꼴라.." 라고 중얼거리며 세상 모든게 스꼴라로 보이게 된다는 그 게임
맞으면 무조건 경직 먹는 독침뱉는 석상, 눈보라가 몰아치면 등장하는 1편의 영묘의 성수 모션을 쓰는 벽밖의 설원에 있는 프로즌 레인디어, 엘든링과 비슷한 안티치트 시스템을 쓰는 스콜라는 엘든링의 프로토타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엘든링 : 보스의 엇박패턴이 악랄함. 스콜라 : 잡몹과 위치 선정 및 배치가 악랄함. 마지막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는 고통이고 구경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을 주는 게임입니다 ㅋㅋㅋ
엘든링 DLC 하면서 스콜라 생각난다고 하는데 맵이 어려우면 스콜라 라고 하는건 인정 왜냐면 스콜라 맵은 어렵다고 하기애 악랄하니까요 근데 전 다소1이랑 비슷하다고 느꼈네요 다소1은 당시 제작여건상 맵용량 문제도 있어서 최대한 우겨넣었거든요 선형적 진행인데 결국 선이 그어지고 그어져서 면이 되듯 그림자땅을 꽉찬 맵구성이 그리고 지도을 보라건지 지도가 트릭인지 ㅋ 어렵다고 하지만 솔직히 순한맛이었던 엘든링 본편보다 좋았네요 DLC가 본편으로 나왔으면 그동안 망자들은 좋았겠지만 유저층 확대는 실패했겠죠 그러니 DLC는 이정도 맛으로 나와도 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