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말을 계속 한건데 내가 거기까진건가? 너 힘들때 같이 이겨내고 같이 고민하고 했잖아 근데 좀 나아졌다고 진짜 이런 결말을 원한거니? 니가 어떻게 생각하던 난 아니야 바쁘다 하더라고 연락 기다리고 전화로 말할것들 생각해놓고 행복해보이고 잘되는것같아서 놔뒀는데 돌아오는건 헤어지잔말그러말을 위해서 참고 기다린게아닌데.. 혹시나 이런 결말 상상되긴했는데 진짜 힘드네 뭘 하던 너랑 같이한일이 생각나고 다른거에 몰두하려해도 니생각만나는데 정말로 니가 원한 결말이 이거야?
오래 친했던 친구랑 정말 좋아했던 친구. ㅋㅋ하필 이 둘 다 내 생일 때 연이 끊기네. 1년 차이로.. 참… 좋아했던 사람이랑 내 생일 축하는 커녕 헤어져야 한다는게 참.. 그래도 난 니네 많이 좋아했어. 그래도 생일 때는 그러지 말지 그랬어. 이제 와선 참 의미없는 말이지만. 잘 살아! 마주치지 말자. 마주쳐도, 한 30살 넘어서 만나자. 안부나 묻자. 잘 살고, 오래 살다가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행복히 눈을 감기를.
저는 정신과를 11년째다니는 내년에 서른되는 사람입니다. 큰병이어서쉽게 사람들에게 말을 못해요 그저 저일뿐인데 말이죠 근데요 죽고싶은순간에도 절 사랑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절때누구도 혼자가아니에요!! 감히 제가 힘내라고 언젠가 빛을 같이 보자고 말해요. 응원합니다❤
난 항상 너한테 맞춰주려 노력했었어 근데 넌 내가 부탁한 사소한 것 조차 맞춰가려 하지 않았지 참았어. 참고 또 참으면 언젠가 달라지겠지라고 생각했어 근데 돌아온 건 이딴 식의 이별이구나 너가 지금 하는 일도 맘에 들지 않았지만 널 사랑한다는 명목 하나로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았지 근데 내가 혐오하는 그런 곳에서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서 나한테 하소연했었지 공감은 해줬어 근데 언젠가부터 넌 공감이 아닌 직장에 스트레스를 계속 나한테 쏟아내기 시작했지 서로의 이야기가 아닌 스트레스를 말이야 니가 했던 짓은 공감을 원하는 게 아니야. 넌 단지 같이 욕해줄 사람이 필요한 거야. 난 얼굴도 잘 모르는 사람 욕하는 취미 같은 건 없어. 듣다 듣다 지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해줬더니 내가 넌 다 너가 문제라고 말했다고 생각하더라. 내 말 똑똑히 들어. 어딜 가서든 무슨 일을 하든 쉽게 벌 수 있는 돈은 절대 없어 (남들 잘 안될 때 무시해놓고 이제 와서 니가 힘드니까 그딴 소리 짓 거리는데 역겨워 죽는줄 알았다.) 일이 힘들고 지쳐도 참고 사는 게 성인이야. 그 사소한 것 조차 버티지 못할 거라면 당장 때려치워 그리고 지금 우리 관계에 지쳤다고? 나도 지칠 만큼 지쳐있었어 근데 언젠가는 좋아지겠지라는 바보 같은 생각으로 버텼어 그 만큼 널 좋아했으니까 . 근데 3년이라는 연애의 결과는 시간 갖자고 하곤 카톡으로 너의 불만만 토해내고 너의 잘못은 전부 감투 속에 숨겨둔 채 끝을 내려는 걸 보니 끝까지 나쁜 사람 되기 싫고 이 이별이 나로 인해 이별이 된 거다. 참 너 다운 이기적인 이별 방식이네. 내가 그때 널 붙잡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 내 가치가 떨어져서 너가 지쳐서 떨어질 사람인 줄 몰랐고 와중에 매일 밤 역겨운 가면을 쓰고 사랑을 말했을 텐데 지금 생각해보니 더럽고 내 자신이 정말 멍청했다는 걸 깨닫게 되네 그리고 가끔씩 니가 꿈에서 내가 딴 여자랑 바람 폈다고 계속 꿈 얘기하는데 ㄱ소리 짓거리지 마. 너랑 만나면서 일 제외하곤 여자랑 연락한 적도 없다. 다 니가 만들어 낸 환상이고 정신 나간 집착들이야. 니가 왜 친구가 없는지 이제 알 거 같다 넌 원래 그런애야. 필요 없어지면 다른 사람 찾아서 또 똑같은 짓 반복하고 넌 그게 당연한 줄 알겠지. 그렇게 살아왔으니 넌 모를거야. 눈물도 안 나와 ㅋㅋ 너 이제 다 돌려 받을거야. 니가 불행을 줬던 사람들, 상처를 줬던 사람들 주변 사람들에게 감투쓰고 뒤에서 욕하는 니 모습을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세상에서 니가 사라졌다고 생각할게 제발, 어디에 있든 관심도 없고 마주치기 싫으니까 혹여라도 감정 쓰레기통들이 사라져서 또 사람 찾는다면 나한텐 연락하지마. 그리고 네 기억이 사라질 때 까지 빌게 꼭 너랑 똑같은 사람 만나라.
읏추읏추님 채널에선 모든 노래를 믿고 들어요🙂 이 노래는 제 최애 라이즈 은석이가 추천했던 노랜데 노래가 너무 제 스탈로 좋아서 듣다가 옛날에 우연히 읏추읏추님 채널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읏추읏추님 덕분에 알게된 좋은 노래들 너무 잘 듣고있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세요🍀
이 노래를 자주 듣게 만들어서 미안해 내가 미래가 무섭고 힘들어서 너를 놓았어 우리 좋았는데 너무 자주 싸우고 서로 바라는게 많아서 지쳤나봐 그것마저도 사랑해주지 못한 나를 원망해줘 나는 요즘 그냥 살아 가끔 너가 미치도록 보고싶고 안고싶지만 너에게 다시 연락할 자신이 없다. 다시 멋진 너의 시간이 올거니까 제발 잘 살아줘 많이 사랑했어, 행복해줘
중3. 내가 하고 싶은 진로를 찾아 그해 겨울방학부터 공부에 매진하여, 고등학교 3년. 성적부진, 입시실패에 대한 부담감 및 우울증으로 고3 자퇴 후, 진로포기. 그 다음해 고졸검정고시 응시 후 수능정시 응시. 가족들이 정해준 학과에 들어가 원치 않는 전공으로 4년제 졸업 후 군대 2년. 다녀온 후 목표없이 두어달 있다가 집안의 권유로 공무원시험 도전하여 4년. 삶에 의욕없이 흘러가듯 살다보니 어느새 30대, 무직. 돈은벌어야하니 무작정 전공분야 중소기업 취직 후 잦은 야근 등 업무과중에 시달리며 3년반 이후 퇴사. 현재 무직. 꿈을 잃어 의욕상실하고 흘러가듯 지내길 어느덧 20년.. 겉모습은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정신은 빛바랜 15살이었던 그 시간 속에 갇혀있는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