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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어릴때부터 자사고,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진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공과 상관없는 일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이자 자영업자입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저와 비슷한 점이 아주 많으시더라구요 ㅎㅎ 주변 기대에 맞춰서 살다보니 저도 마음에 병을 얻어서 하고 싶은 일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인생은 길고 후회 없이 하고 싶은 일 하는게 행복한 길 같아요. 저도 직장 생활 워낙 안 맞아 1번의 회사 생활 후 회사는 생각도 안 했답니다..ㅎ 오히려 지금은 그때보다 금전적으로도, 생활적으로도 만족스러워요 주변의 의미 없는 비난과 걱정인 척 하는 오지랖들은 한국에서 원하는 "올바른 길" 이라는 틀을 벗어난 사람들에게 어쩔 수 없이 쏟아지는 것들이라, 적당히 흘려듣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해본 사람이 가장 잘 아니까요. 저 또한 아직도 자기개발을 계속 해 나가고 사업 아이디어도 매일 고민하면서 바쁜 나날들을 살고 있지만, 새로운 걸 발굴하는게 재밌고 보람 있더라구요..! 야지님의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저도 엄청난 엘리트는 아니었지만, 참 부모님의 기대 주변의 시선에 너무 큰 신경을 쓰면서 살아왔더라구요 세번의 퇴사를 하며 느낀건 진짜 저는 수직적 문화에 맞지 않은 회사체질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ㅠㅠ 저도 다시는 사무직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고 지금이라도 제 마음가는대로 바쁘게 사는 지금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항상 납같은걸 마음에 묵혀두고 살다가 퇴사 하고 제 일을 도전하니 납덩이가 없어져 버린 느낌? 홀가분!!) 이렇게 사는게 정답이다 그런거는 없는거같아요 ㅎㅎㅎ 앞으로 사업도 건강도 다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야지 정성어린 답글 감사합니다🥹 가끔씩 내가 가는 길이 맞나 하는 불안감이 들 때마다 들어와서 왠지 모를 동질감에 위로받고 갈 것 같습니다..! 랜선으로 내적 친밀감을 느낀달까요 ㅎ 외국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이라 최근에 언어 자격증 준비하는데 자격증 준비하는 거 마저도 비슷하네요 ㅋㅋ 알고리즘이 여기로 데려온 것도 참 신기하네요..! 저는 야지님과 2~3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또래 mz..?라 더욱 공감했어요 사소한 댓글이지만 야지님도 어딘가에 이런 삶이 또 있음을 보고 자신 있게 진로 탐색을 해 나가시길 바래요:)
남과의 비교우위에 있기위해 그렇게 보이는 인생을 살았기때문에 그런거같아요. 어느 회사나 조직의 톱니바퀴하나에 해당하지 거기서 주인공은 안됩니다. 기업은 조직이 형성되어 이윤을추구하기 위해 존재하는거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자신이 주인이 되고 싶으면 자신만의 길을 가야합니다. 근데 그것은 정말힘든길이예요. 화이팅하세요
남들이 생각하는 기준에 달려왔던 경주마부터 퇴사한 이유들에 대해서 너무 격하게 공감되었어요… 처음엔 저를 괴롭히던 사람들탓을 하는게 아니라 제탓을 했었는데 저 스스로를 갉아먹으며, 우울증에 폭식증에 여러 말도안되는 일들을 겪고나서 퇴사를 했습니다. 야지님 영상보면서 너무나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고문님하고 중국식당에가서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난다음에 고문님한테 카드를 받을 때 한손으로 받아서 두번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다음에 한손으로받는 습관은 고치라고 이야기하고 손님들에게도 한손으로 받으면 싫어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좋게 마무리 돼었습니다. 그래서 두손으로 받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33살 mz세대라서 안좋게 볼까요?
안저런 회사도 많음. 본인이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하셨음 좋겠어요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지만ㅎㅎ) 그냥 직장 운이 안 좋았던 거예요 프리랜서로서 잘 나가실 것 같지만 조직생활이 안 맞는다고 단언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용 다니신 회사 모두..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댓글에서 이미 잘 써주셨네요) 여초/트렌디한 직장은 다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ㅠㅠ 저는 외국계 첨단제조계열인디 이런데는 조직문화가 또 되게 유합니당 영상 내용 보고 진심으로 놀랐어요. 인간 이하의 사람이 많네요.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꼽주는 댓글들은..평생 그런 곳에서 살아남았다는 자부심 하나로 살아갈 사람들이겠죠..더 나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그 길을 본인이 차단해버린 형국이네요;ㅎㅎ
제가 받은 댓글 중에 정말 고맙습니다 ㅠ 저는 제가 잘못이라 생각하고 조직이 안 맞다해서 나왔어요 하지만 프리랜서 하면서 생각보다 전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돌아가기 싫어지고 여기서 커리어를 쌓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적응하는 분들도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생각을해요 각자의 선택이며 책임이며 저는 정말 존경합니다 그래도 그래도 저같은 변종에게 인생에 정답이 없음을 전파(?)하고 싶어 유튜브 시작했네요 ㅎㅎㅎ 다들 멋진 인생 살고 계십니다 화이팅!!
싫은사람한테 사바사바하고 버티라는건 공무원/공기업 조직에서는 유효한 전략인데, 사기업에서는 좀 유효하지 않은듯한데요. 공무원/공기업 조직은 1~2년마다 부서이동+저놈도 나도 안짤림="휴먼쓰레기는 길어야 1,2년 버티면 다신 안볼수 있으되 굳이 조직 어딘가에 나의 적을 심어둘 필요는 없음" 상태일때 쓰는 전략이겠구요. 솔직히 돌아이는 시야 바깥으로 피해다니는게 상책이고 말걸어도 최대한 단답 개노잼 투명인간 해야합니다. 사기업에서 특히 채널주인장 같은 상황에서 굳이? 조직 자체가 3년미만 신규 족쳐서 내쫓는게 관리자의 업무중 하나인듯한 환경에서 ? ?? 그런거 꾸역꾸역 버티다가 쓰러지고 월급 다 병원비로 쓰지요... 허허... 그리고 3번째 직장에서 또라이가 옆에 붙은것도.. 뭐 대처할 방법 없음....3달뒤에 인사이동 6개월후 인사이동 이러면 촬영핑계로 도망다니면서 버티는것도 하나의 방편이겠으나 결국 그만둔거 보면 인사이동도 기약이 없었던것같고. 다들 영상을 안보고 훈계를 하는듯 😮
늦은 시간인 건지 이른시간인건지^^; 새벽에 우연히 보게된 영상을 보고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보다보니 예전 20대때 열정과 패기가 충만하던 시절 모습이 생각이 나기도하고 오랜만에 영상 보며 넋놓고 보았네요~^^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저도 20대 초반에 역직구 쇼핑몰로 3년 재미 좀 보고 군 전역 이후 누구나 알만한 이커머스 기업에 직장 생활 시작해서 작년에 더 큰 이커머스 기업으로 이직해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 30대 초반인데 어린 나이에도 보는 눈이 다르다고 칭찬을 조금 듣습니다. 타고난게 아니라 어릴 때 쇼핑몰 운영한게 정말 많은 도움 되었어요. 사장이나 팀장같은 운영자의 입장에서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개인 사업 다시 도전할거에요. 야지님도 최대한 빨리 사업 시작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
정말 무엇을 팔아본 경험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된거같아요... 저도 학생때 가판장사랑 구매대행을 좀 했었는데, 이때 저도 운영자입장에서 보는 눈을 키운거 같아요 ㅎㅎ 회사 들어가서도 어떻게 자동화하고 시스템화 하는지, 세금계산서는 어떻게 하는지 더 신경써서 배우려고 하는>?? 회사에서 더 배우고 찬찬히 사업 준비하신다면 나중에 훨씬 잘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아르바이트를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경험의 그 가치를 깨달아서 여러 알바를 해오고 있는데요..! 학창시절 내내 공부만 했어서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에 갈증이 있어서 알바를 더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간의 관계를 보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너무너무 많구요(브랜드 직영점에서 일 한 적이 있는데 대표 점장님을 보면서 이런 사람이어야지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 구나, 회사에 들어가보지 않아서 구조를 잘 모르는데 직영점 알바를 하면서 직원들의 체제와 시스템을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사람 사이에서 이러한 점은 배워야지 난 저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등..) 그리고 알바를 안했다면 생각해보지 못했을 마케팅이라는 분야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때로는 반복되는 단순노동에 사무직처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것에 눈길이 가기도 하였는데 야지님 영상을 보고나서는 아직 23살이니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너무 공감가는 영상이라서 댓글 남깁니다..🫶 열심히 사시는 야지님 응원합니다☀️ 언젠가 알바하다가 만났으면 좋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