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연규호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남가주에 살고 있는 닥터. C를 모델로 지은 소설입니다 서울의대 수석 졸업 대통령상을 받은 Dr. C 는 2살연상의 불구 누나를위해평생, 아버지의 유런대로 …독신으로. 의대교수로 살다 은퇴하고 지역봉사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진실하고 마음 잔잔한 순애보 입니다
작가님께서 직접 댓글을 달아 주시니 더욱 감동입니다. 모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들었습니다만 실제 모델이 계시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들으니 소설의 주인공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서울의대 수석 출신 닥터.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그대로 따르신 그 분께도, 또 그 사실을 세상에 알려주신 작가님께도, 그 작품을 낭독해주신 오로라 님께도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드립니다. 세상에는 그런 의사도 계시는 한편 자신의 주머니를 더 챙기려 환자를 외면하는 의사도 함께 존재하는군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박계주 선생의 "순애보"가 떠오르는 작품이군요. 이역만리에서 고국을 그리며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절절하게 그렸네요. 여행만 할때도 내 나라 내고향이 그립습니다. 부모의 뜻에따라 평생 독신으로 아픈 누나를 보살핀 주인공. 그런일이 지금 세상에 존재할까요?추석 명절에 잘 어울리는 작품.잘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아픈 누나를 위해 혹은 아픈 가족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삶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요즘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박계주'라는 분이 누구신가 찾아봤더니 예전에 작고한 소설가시고 '순애보'라는 장편소설을 쓰신 분이시네요. 덕분에 새로운 작가도 알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말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