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iscovered jooyoung a few weeks ago and have been listening to this album every day since then, it's just that good! i hope he comes back with his new album soon, i need more dope tunes by him 🙏 and i'm surprised i've neved heard about him before, he makes such high-quality music 🥺
If u wanna listen to this type of songs, i would recommend u something like krnb playlist or Krap playlist. Or if u would like to listen more to SIk-k, i would just search for sik-k playlist :)
0:00 jenga I just wanted to play this game 사랑이란 감정에 매료돼 날 가득 채웠네 eh 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탑을 쌓아올렸네 너의 조각들로 빼곡해 내 맘을 채운 너의 눈 코 입과 너의 특유의 말투와 억양 시야에서 흐릿해져 갈 때면 휘청거리네 나의 하루가 내 맘에 수많은 구멍이 나도 버틸 수 있는 이윤 너라고 이제 네가 한 발짝만 더 발을 빼면 난 무너질 텐데 eh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somebody help) Yeah 탑이 무너지고 나면 폐허가 돼버릴까 봐 펜스를 두르고 유적지로 두면 어떨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이음새를 붙들고 있는 나를 너는 전처럼 바라보지 않아 우리 사랑을 피사의 사탑이라 생각지 않잖아 이 게임의 끝을 준비하게 해줘 쓰러질 땐 아무도 없게 구경거리 되지 않게 내 맘을 채운 너의 눈 코 입과 너의 특유의 말투와 억양 시야에서 흐릿해져 갈 때면 휘청거리네 나의 하루가 내 맘에 수많은 구멍이 나도 버틸 수 있는 이윤 너라고 이제 네가 한 발짝만 더 발을 빼면 난 무너질 텐데 eh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somebody help) 바람이 불어와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 yeah, yeah 다시 채워주면 안 될까 내 맘은 굳어가 의미를 잃은 것 같아 ah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3:31 괜찮냐고 그래 무슨 말인지 다 알겠어 굳이 계속 강조하지 않아도 잘 알아들었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던 너의 그 말도 애써 이해하는 척했지만 솔직히 답답했어 대체 어떻게 우리 이별이 내 미래의 어떤 부분을 위해서인지 잘 모르겠어 원하는 대로 해 어차피 이젠 너의 마음을 돌리려 해도 너는 정했잖아 답을 어설픈 차가운 말투 내 두 눈도 똑바로 못 보네 연기라도 제대로 해 나 강요하지 않을게 오늘 네가 생각해 온 대로 해 근데 난 대답을 듣고 싶어 넌 괜찮냐고 나 없이 살 수 있냐고 날 보고 싶어도 못 볼 텐데 날 안고 싶어도 못 안을 텐데 내 목소릴 듣고 싶어도 참는 게 괜찮냐고 넌 왜 아무런 말도 못 해 네가 우리에 대해 뭘 안다고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우린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둘이라고 단정 짓냐고 이미 네가 정해놓은 이별에 핑계만 달아 내겐 선택권이 없는데 왜 이유가 나야 날 위해서라고 다 날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너의 눈은 날 피하고 있잖아 너도 알다시피 내가 좀 독해서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긴 해 너 없는 세상도 금방 적응해서 난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넌 아니잖아 넌 버텨내지 못 해 내가 아는 넌 절대 못 해 근데 난 대답을 듣고 싶어 넌 괜찮냐고 나 없이 살 수 있냐고 날 보고 싶어도 못 볼 텐데 날 안고 싶어도 못 안을 텐데 내 목소릴 듣고 싶어도 참는게 괜찮냐고 내 미래의 모든 곳엔 너 없는 곳이 없는데 날 위해서라니 어떻게 제발 다시 생각해 그래 난 대답을 듣고 싶어 안 괜찮다고 나 없이 살 수 없다고 날 보고싶어 죽을 것 같다고 날 안고싶어 미칠 것 같다고 내 목소릴 듣고 싶어도 참는게 힘들다고
7:22 내가 더 나빠 그리워하면서도 미워했어 널 결국에 난 엄마 앞에서까지도 눈물을 보이고 맘 아프게 하고 그게 불효지 뭐 대체 넌 왜 나라는 사람의 살 만 하던 삶에 들어와 불행하게 만들어 버린 건지 난 묻고 싶고 그 대답을 꼭 듣고 싶다고 못 된 나의 원망뿐이던 문자에 몰래 아파야 했던 네 맘을 이제야 알 것 같아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나는 너에게 사랑과 웃음만을 줬던 것 같은데 이런 아픔 나는 원하지 않는데 너는 왜 나에게 주고 떠 난건데 매일 되뇌어 나쁜 놈이야 넌 나 없이 너는 괜찮은 거냔 그 말에 눈물은 왜 흘린 건지 묻고 싶어 떠나고 싶지 않아 보였다고 나 좀 안아달라고 억지 부리고 붙잡고 울던 날 보던 네 맘은 어땠을까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내 미래를 위해서라 했던 그 말을 이제 다 이해했고 너가 없는 지옥 같던 그 시간들 이렇게 잘 견뎌냈으니 나 잘 했다고 이제 나를 안아주면 다시 와 주면 안 될까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11:22 잘 살길 바래 넌 어때 난 예전처럼 울고 하지 않아 바람 따윈 흔들지 못 해 날 다신 If you 이런 날 알면 조금 서운할지도 몰라 그때의 내 모습은 못 봐 어쩜 넌 영원히 날 잃어버린 거야 여러 감정을 거쳐 이제 내게는 고마운 너야 난 잘 지내니 걱정은 말길 네가 다른 사람 만난다 해도 잘 살길 바랄 뿐이지 잘 살길 바래 항상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먹고 추운 날에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잘 되길 바래 하는 일 모두 다 넌 똑똑하니까 내게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 받으면서 잘 살아야 돼 오히려 잘 된 것 같아 넌 나 없이 더 잘 사니까 나처럼 못 된 사람 말고 꼭 잘 해주는 놈 만나서 행복해야 해 그 예쁜 웃음도 잃지 말고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내 신경은 쓰지 말고 그 누구보다 빛나던 날 알기 전 너로 눈물과는 어울리지 않는 예전 모습으로 잘 지내 보여 참 다행이야 그래 너의 옆엔 내가 없을 때 너다워 보이는 것 같애 잘 살길 바래 항상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먹고 추운 날에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잘 되길 바래 하는 일 모두 다 넌 똑똑하니까 내게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 받으면서 잘 살아야 돼 시간 지나보면 그저 꿈같을 거라고 했던 네 말이 맞는 것 같애 기억하려 애를 써봐도 넌 희미해져만 가는 꿈같지 잘 살길 바래 항상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먹고 추운 날에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잘 되길 바래 하는 일 모두 다 넌 똑똑하니까 내게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 받으면서 잘 살아야 돼
16:28 MIANHAE 우선 미안해 내가 그리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 모두 내 잘못이잖아 다 내 탓이잖아 존재하지 말았어야 했잖아 Hey 정말 미안해 쿨한 게 나는 안 돼 바보 같은 내 성격도 엄마 아빠가 주신 소중한 DNA 나도 변신하고 싶은데 저기 TV 속의 배역들처럼 거울 앞에 연습해도 매일 행복한 척하는 연기는 어설퍼 아파서 미안해 슬퍼서 미안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서 약해빠진 나여서 정말 너무 미안해 Stop 덩다라 리라 리라 덩다라 리라 리라 미안해 stop 덩다라 리라 리라 덩다라 리라 리라 미안해 stop 제일 쓸 데 없는 게 나 같은 애 걱정이려매 근데 넌 왜 그렇게 매일 쓸 데 없는 짓을 해 네가 뭘 알어 내가 느끼는 고통의 10분의1이라도 이해할 수 있어? 아, 맞다 이런 말도 하면 안 되는데 미안해 Please don't be mad 내가 더 조심해볼게 나도 모르게 난 로보트처럼 감정을 표출해선 안 되는 기곈데 노래하는 기곈데 정말 미안해 아파서 미안해 슬퍼서 미안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서 약해빠진 나여서 정말 너무 미안해 미안해 기곈데 미안해 노래하는 기곈데 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미안해 눈치도 없이 내가 또 세상에 주제 파악도 못 하고 아파하고 Sorry 아파서 미안해 슬퍼서 미안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서 약해빠진 나여서 정말 너무 미안해 Stop 덩다라 리라 리라 덩다라 리라 리라 미안해 stop 덩다라 리라 리라 덩다라 리라 리라 미안해 stop 덩다라 리라 리라 덩다라 리라 리라 덩다라 stop 덩다라 리라 리라 덩다라 리라 리라로 stop
좋아하던 사람이랑 멀어져 힘들었을 때 이 플레이리스트를 매번 들었어요 4년이나 흘러서 오랜만에 노래방에서 이 플레이리스트 노래들을 불렀는데 우연찮게도 오늘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네요 생각이 많아져서 아직도 못자고있어요. 아무 관계 없다는걸 알지만 괜스레 오늘 이 노래들을 떠올려서 연락이온건 아닌가.. 그래서 떠오르는 기억들에 힘들어진건가 합리화해봅니다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