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 다 너무 멋있네요. 한국 테니스 미래가 매우 밝아보여서 좋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겠는데요, 매치스코어랑 세트스코어만 표기하고 게임스코어는 표기안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경기 마지막 게임처럼 모든 게임스코어를 보여주셨다면 좀더 긴박감 느끼며 볼수있었지않았나 싶어서 살짝 아쉽네요.
두선수 다 지금하는 그런 삼류스윙으론 세계무대에서 안통한다. 일류선수들이 하는 스윙을 못봤나? 아무도 그렇게 스윙안한다. 코치들은 도대체 뭘 하는건지.. 몰라서 못 가르키는 건지, 알면서 안 알려주는 건지..당췌.. 우리나라 테니스가 형편없는 것은 ,코치들이 자신들의 형편없는 삼류스윙을 선수들에게 전수하기 때문이야. 코치 말만 듣지말고 일류선수들의 스윙을 봐라. 아무리 재능이있고 열심히해도 삼류스윙으론 한계가 있어 폼을 바꾸는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바꿔라. 며칠만 연습해도 금방 새폼에 적응할수있다.
플레이 스타일만 놓고 보면 이서아 선수보다는 이현이 선수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테니스 지도자의 방향성의 문제이긴 하지만 수비 테니스가 당장은 성적을 내고 국내 1위 찍을수 있겠지만 성인 무대 올라가면 결국 국내용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을것 같습니다. 두선수 모두 부상 없이 좋은 성적 내길 응원합니다.
원래 주니어 1위는 (페더러가 주니어 때 우승했던) 에디허 대회를 국내 최초로 우승한 현이였죠. 작년 무릎수술 후 힘든 재활 이겨내고, 드디어 코트로 훌륭하게 돌아와줬네요. 서아 선수도 너무 당차고 뛰어난 선수입니다. 이 두 선수가 서로 뛰어난 경쟁을 펼치면서 우리나라 테니스가 국제무대에 우뚝 서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