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에서 리프 사용하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캎세연 채널에서 만나니까 반갑네요 :-) 프랜차이즈보다 개인 카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리프 진짜 너무 좋아요… 사장님한테 미안할 정도로.. (그래서 이것저것 사먹게 돼요!) 점심 먹고 구독하고 있는 카페 가는게 너무 당연해져서 다른 카페는 이제 안 가는 것 같아요. 집 앞에도 리프하는 카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프 흥해서 더 많아지길!!!
커피 구독권 아이디어가 좋네요. 바샤커피 처럼 40만원에 커피를 파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광고이긴 하지만 구독권이라는 건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경쟁이 심해지니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역시 등장하네요. 세연님 이야기처럼 10만개 카페 중에 한 번도 선택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 구독자를 만든다는 건 개인 카페에게 의미가 클 것 같아요.
인간의 허영심을 잘 뽑아내 이용하는데 도가 튼 회사죠 로고에 적힌 년도 같은 숫자는 자세히 보면 연도가 아니라는 ㅎ 하지만 수요와 공급이 있는 시장에서 대동강물 떠다 판 봉이 김선달에게 잘못은 없는 것 같아요 내 허영을 40만원 주고 사먹은 사람이 만족 했다면 그걸로 좋은 거래였으니
요식업 뿐만이 아닌 대중들의 소비 트렌드가 양극화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다이소가 잘 되는 이유와, 명품 판매율이 높은 이유가 바로 이런 현상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구요 이런 상황에서 어중간한 금액대에 판매는 하지만 커피에 진심인 개인카페를 위해서 스타트업들이 뛰어드는 것 자체가 시장에 좋은 흐름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억 투자. 즉 매장 양도 없다 가정하에 매몰비용 1억. 매달 순수익 5백이면 1년 수익 6천. 적어도 2년이면 1억 회수. 이런 계산법으로 창업을 하지만 현실은 지옥. 만약 매달 순수익이 2백이면 하나도 안쓰고 1년 2천4백. 적어도 5년은 아무것도 안먹고 아무것도 안사고 모아야 1억 회수. 손에 남는건 투자금뿐 몸은 만신창이. 주변에 늘어나는 저가커피 매장을 보며 여기가 지옥이구나...하면 이미 자신의 몸은 사망한 상태임. 난 될꺼야라는 괜한 기대감으로 절대 하지 말자.
파베이킹을 해도 그렇고 만드는사람 실력에 따라 제품 퀼리티 차이도 많이나고 유통을하려면 생산시설, 배송 시스템에 머리 아파지고 매장에서 밀가루들고 반죽다면 생산시설 유지비용, 생산로스 이런것도 가만해야해서 1인이 아침부터 빵만들고 마카롱 만들고 해봐야 노력대비 매출이 한계가 있고 판매가 안되서 발생된느 폐기 로스도 있는데 베이커리는 원가율이 50%정도 되서 쉽게 접근할껀 아닌데 우리 엄마 요리잘한다고 식당했다가 망하는 그런 비지니스죠... 이제 커피는 아주 고가거나 저가 아닌 이상 어정쩡한 건 다죽을 껍니다.
@@easycafe6963 애초에 접근 자체를 잘못했네여. 어짜피 인터넷 판매나 지점을 늘릴생각이면 즉판업도 내야하고 동시에 생산시설과 유지비용은 자동 계산이 됩니다. 제품 생산 퀄리티 문제는 레서피나 교육이 잘못된겁니다. 규모를 키울려는데 어떻게 혼자서 다 할 생각을 하시나요.
@@easycafe6963 카페는 애초에 규모 싸움입니다. 제 로스팅하는곳이나 베이킹 하는 곳도 카페 2개~3개 정도 보유하신 대표님들 oem 생산으로 나가는데 피자, 감자탕, 치킨 매장이 단일 매장으로 이렇게는 불가능 하죠. 가맹점을 많이 잡지 않고도 생존이 가능한게 F&B 라는 이야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