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의 향기를 느껴보고싶다. sns라는 것은 그저 공상에 지나지 않았던 시절. 그저 목도하는것만으로도 행복했던시절. 지금의 라이브콘서트에서의 군중들은 그저 카메라로 콘서트의 주인공을 촬영하기 바쁘다. 하지만 이 때의 군중들은 목도하는것에 집중하고 가수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이때의 향기가 그립다
물망초 외에도 10대 시절부터 수많은 곡과 아름다운 노랫말을 만들었던 오자키는 진정한 뮤지션이자 시인입니다. 92년에 27세 나이로 요절하였지만 그의 노래는 영원합니다. 콘서트땐 땀이 비 오듯 흐르고 등에는 땀이 흥건하지만 자신의 시를 노래하고 팬들에겐 항상 허리숙여 인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