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소원 블로그를 알게 됐던게 저에겐 행운이였어요^^ 부모도 많이 보고 듣고 배우고 알아야한다는걸 절실히 느꼈고 큰아이에겐 많이 놓쳤던 부분 둘째는 덕분에 적기에 많은 도움 줄수 있었네요~ 교육정보들이 넘쳐나지만 저에겐 정용호님 말씀이 1순위 지침서였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학을 잘 하려면 국어 사전을 봐야 합니다. 뭔 헛소리같지만, 수학 용어가 왜 이렇게 정해졌을까? 그 원리조차 모르면 헤매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빗변은 도대체 왜 빗변일까요? 빗은 /// 이렇게 생긴게 우리말로 빗입니다. 변은 변두리 가장자리 ^^ 함수는 왜 함수일까요? 영어 Function을 번역할 때 중국인이 한자로 발음도 비슷하고 대충 뜻도 비슷한 函數 라고 번역을 했는데, 한국에서 그걸 들여와서 함수라고 읽은 겁니다. 그 외로, 수학 잘 하려면 땅콩 아몬드 같은 두뇌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외무고시 볼 실력과 노력할 능력이 있다면 재수해서 메디컬을 가거나 로스쿨을 가라... 정말 5급 공무원은... 노력에 비해 보상받는 것이 정말 1도 없는 직업이다... 게다가 외교관들은 맨날 해외로 끌려가서 한국에서 결혼생활이나 연애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를 낳아도 장애가 생기는 등 기초적인 생활수준의 문제도 너무 많고 대우도 과거보다 많이 낮아져서 외무고시를 봤음에도 외교관을 포기하고 다른 부서로 가거나 5급 공무원 자체에 불만이 생겨 고시 합격하고도 의원면직(사퇴)하는 경우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진짜 절대로 고시에 시간과 노력을 쏟을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라. 그리고 외무고시는 정말 절대절대 더 해서는 안된다.
현업신당동에서 공장을 하는 사람인데요 현실과 동떨어지는 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서 글을 올림니다./ 이런 글이 자주 올라와서 봉제공장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이런 사람 때문에 공임이 박해지고 공임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너무 맞지 않는 야기를 하는데요 잘 알아보시고 야기하시지요 그래서 공장이 힘들답니다
공무원 10년 근무후 퇴직은 의미가 없네요. 연금도 60만원이고, 20년이상 기다려야 연금받고, 15년이상은 기다려야 깍인 조기 공무원연금이라도 받겠네요. 60만원짜리가 5년 일찍 수령으로 25퍼센트나 깍여 45만원인데, 완전 푼돈입니다. 물론 그때되면, 모든 공무원출신들이 기초연금은 받을겁니다. 35년이상 정년까지가 정답이네요.
저학년 까지는 충분히 집에서 가능함. 수학공부와 습관을 잡아준다 생각하고 개념 이해에 중점를 두고 부모가 가르치면 가능. 하지만 고학년부터는 다름. 고학년부터는 학원 보내야하고 학원에 100프로 다 맡기지 말고 집에서 다른 문제집으로 풀도록 해야함. 그 문제집을 풀면서 혹시 학원에서 이해 못하고 지나간 개념은 부모가 꼭 다시 알려주고 넘어가야 함. 집에서는 이 정도로 잡아주면 되는데 이것도 매일 한다는건 부모가 매일 공부하며 살아야함을 의미. 학원 교육 60프로 +가정에서 교육 40프로 라고 생각하고 가정에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숙제 다 했는지만 묻지 말고 모르는 부분 설명해주고 부족한게 뭔지 체크하면서 계속 가르쳐야 함 고학년때부터 학원을 보내야 하는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제풀이가 가능한 선생님, 다양한 문제유형 접하기, 시험보기가 가능하다는 것. 전기세만 낸다고 생각하는건 학원에 100프로 맡겼기 때문. 학원은 일대일 과외가 아니기에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생기기 마련. 그것은 부모가 확인하여 가정에서 같이 공부하며 채워나가야 함.
다른 영상에도 댓글 달았던 초등교사입니다. 이 분 말씀 다 맞는데 한 가지 보충할 게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나이 많다고 초등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수학을 원래 가르치시던 분이니까 쉽게 느껴지는 거죠. 엄마표 수학 하시는 분들 중에 잘못된 개념으로 아이 가르쳐서 학교 수업하기 힘든 경우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수의 나눗셈 같은 경우 초등에서는 곱하는 분수의 역수라는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많은 과정이 있는데 부모들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기억만 가지고 그 과정을 생략한 채 그냥 "분모와 분자를 뒤집어서 곱해."라고만 가르칩니다. 그렇게 배워온 아이들은 개념을 모른 채 암기만 해서 풀기 때문에 나중에는 원리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부모님이 직접 가르치실 거면 교과서의 개념 도입 과정을 잘 따라서 하셔야 합니다.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이분 말씀 다 맞아요. 학원은 돈 받았으니 문제 풀이 보여주는 게 당연한데 학생에게 도움은 안됩니다. 들을 땐 알 것 같고 너무 쉬운데 막상 직접 풀려면 절대 못합니다. 자전거 못타는 사람이 설명만 듣거나 남이 타는 거 보면 참 쉬워보이는데 직접 하려면 쉬운 일이 아니죠. 어릴 땐 들어서 이해하는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걸 구분 못해요. 할 줄은 모르면서 자꾸 안다고 하니까 부모는 그냥 아는가보다 하죠. 시험 성적은 안 나오고... 학교 와서도 쓸데없는 자신감만 높아져서 배워서 다 안다고 직접 풀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도 푸는 순간 자신감이 무너질 걸 알기 때문에 말로만 안다고 허세 부리는 거죠. 학부모님들, 학원 보냈으니 공부 할거라고 마냥 안심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