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부모님에게 정서적 보다 물질적으로 받아봐서 사랑을 드라마 보면서 따뜻함을 느끼고 뭔가 힘이 담겨 있다는 메세지를 받았는데, 모솔이라서 경험이 없네.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혼자이고 고독스러운 인생이라니. 철학,종교,심리학 다 이야기하던데, 본인 선택이라고.ㅡㅡ 지식이 한정적인데, 뭘 알아야 플러팅도 하고 대쉬도 하고 아우라를 뽐내지..이렇게 이야기하는것도 모솔이라서 하는 소리같고..한국사회가 나를 이렇게 만든거 아니야? 내가 사회 탓하는거야?
사교육에 신사임당 언져서 어머니의 소시오패스 같은 생각으로 돈으로 뭐든지 해결하는걸 포장하고 5만원 만들어 좋은 이미지로 가스라이팅해서. 그렇게 어머니와 여자들이 물질주의에 퐁당 몸을 던지면서 정치질함. 요구사항이 많음. 그에 남자들은 군대갔다오고 대학 늦게 졸업하고 20대 후반이네? 사회생활이라는걸 아직 한번도 안겪어봄. 적성이 맞는지도 모름. 돈도 없음. 여기 +@(외모,키,돈/따지면 너무 불쌍하다.) 그외에 유교사상,관계주의,집단주의,물질주의 이런걸 통합적 사고로 보면 자율성을 제약받으니깐. 비판적 사고라는게 미디어나 책통해서 배우지 않는 이상 생길수가 없다던데. 특히 남자는 군대갔다와서 사회에 더 순응적으로 산다고 생각해. 여자 말을 너무 잘들어요. 그렇게 당하고 여자 단어만 들으면 화나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고.
나는 그냥 혼자 살란다. 어차피 흙수저고.. 돈때문에 원하는 공부도 못해봤고.. 꿈접고 희망 없이 살다가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노가다라도 해서 그냥.. 홀어머니 용돈 주고. 나 혼자 입에 풀칠 할정도로 산다. 이런 조건에..결혼은 무리인것 잘알고. 나도. 내 고생은 그냥 내 선에서 끝내고 만다. 지금 자식 낳아봐야 자식 잘키울 자신 없고. 내 고생 물려주고 싶지 않다. 그냥 마지막 만큼은 쓸쓸해도 민폐 안끼치고 가고싶다.
결혼식의 의미가 머냐? 대체 언제부터 그놈의 식이 생겨났고 왜 꼭 식장을 거처야 하는지..아마 의미도 모르고 구태여 비싼예식비용들가야 남들보는눈을 의식하고 친구와비교하고.ㅉㅉㅉ 글다보니 더비싸고 좋고? 근데 비싼식장은 나오는 식단은 거의 거기서 거기라는걸 알고있나몰겠네.. 거품없는 식장은 찾아볼수가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