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성인은 38도만 넘어도 으슬으슬 오한들고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던데 고열에 아이 둘 보면서 낯선 곳에서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저 상황이면 누구라도 눈물 터질 거에요. Below average 전혀 아니에요 늘 good enough한 엄마니까 몸과 마음 더 건강해지시길 응원할게요! 스페인은 왜케 키즈프렌들리해서 놀이터가 많고 난리 😂 ㅋㅋㅋ 애 없을 때 갔을 땐 놀이터 존재조차 몰랐고요..
정말 오랜만에 아픈 데다 애들을 제가 봐야되니 제정신이 아니더라고요ㅋㅋ 울었다는 한 문장으로 저의 서러움과 고통이 다 들어가지 않아서 아쉬울 뿐입니다ㅋㅋㅋㅋㅋ 정말 키즈프렌들리 하더라고요.. 애 둘 낳고 여행 다니니 평소에는 보이지도 않던 놀이터가 왜이리 많은지요 ㅋㅋㅋㅋ
저 지금까지 우래기즈 영상 빠짐 없이 거짓말 안하고 한편당 3번씩은 봤는데 이번 영상 보면서 갑자기 가슴이 턱 막히고 눈물이 또르륵 아니고 줄줄 났어요. 왜 그럴까요? 아마 제가 느끼는 그 공허함과 답답함 그리고 불안함 외로움이랑 비슷해서 일까요? 아무리 아파도 영상속 애미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오늘을 선물 하셨네요. 턱턱 숨차는 엄마 목소리에서 오늘도 엄마는 최선을 다했다가 느껴집니다! 잘하셨어요 최고세요 ❤❤❤
토닥토닥입니다🥹 독박육아 동지만 느낄 수 있는 말 못하는 답답함 공허함 불안과 외로움.. 후후후 더 많은 글로 나도 담을 수 있습니다만 하지 않기로 하고 외면해 보는 거죠. 하지만 억울하니까(?) 독박이라는 말이라도 쓴다는데 왜이렇게 패는 거죠ㅋ쿠 늘 최대치로 사는 우리의 인생 화이팅이에욥🥹🥰
그 힘든중에 우동이 머리 곱게묶어주시는 것만 봐도 얼마나 열심인 엄마이신지 알겠어요. 조금 내려놓으셔도 괜찮어요- 그놈의 “외벌이”하는 분들도 회사서 에이스에 가족들 만족할 만큼 돈벌어오는거 아니듯이 우리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애낳고 제일 힘들었던게 내맘대로 안되는 것 이었던거 같아요. 그 무엇하나 심지어 생리현상도 내 의지대로 할수 없는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하나씩 나를 내려놓는것 밖에는 없더라고요😊 이제 애도 좀 자라고 내려놨던 나를 다시 하나씩 주워가며 회복 중이에요. Amy님 영상 만들어주셔서 힐링칠링하는 이순간이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