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ammy님 이 영상을 먼저 봤더라면 지금 전 좀 다른 길을 선택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독일에서 음대 석사 마치고 극장에서 일하다 계약기간이 끝난 직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다가 지난 1년 임시교사 직으로 김나지움에서 음악교사로 일해왔고 이번 학기도 1년 더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교사자격증이 있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걸 좋아해서 한번 도전해보고자 해서 일단은 임시교사로 시도 해보고 있습니다. 저는 독일에 2008년에 와서 독일어는 독일인들에게도 인정을 꽤 받아왔는데요.. Sammy 님 말씀에 조금 더 덧붙이자면 독일어 C2를 기준으로 학교에서 일하는 것은 아예 또 다릅니다. 학교에서 쓴는 독일어는 학원에서 안배우거든요..ㅎㅎㅎ 게다가 아이들의 독일어가 어른들이 쓰는 것 처럼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간혹 아이들과 커뮤니케이션도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한국아이들 만큼은 아니어도 아이들인 만큼 다루기가 쉽지 않고 독일어가 살짝이라도 어눌해보이면 권위가 바로 떨어져서 수업진행이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그나마 전공이 음악이고 지금 독일 국가 전체에서 음악선생님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기에 기회가 좀 있어보입니다만, 지금 오셔서 1년 에서 2년 정도 독일어 아무리 열심히 하셔도 한계에 많이 부딪힐 가능성이 많이 높습니다. 물론 Sammy 님께서 잘 설명하셨기에 굳이 말씀드리는 것 같아 우려됨에도 혹시나 꼭 선생님을 도전해보고싶으시다면 선생님이 늘 부족한 특정과목에 관련한 학위(물리, 생물, 미술, 음악 등등 주 별로 차이는 있습니다.)가 있으시면 직업변경 프로그램으로 2년 시보기간을 거치고 강의를 들으시고 몇번의 시험을 통과한뒤 정식 교사 채용이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기가 좀 늦었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몇자 적어봅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미국으로 이민가기를 원하는 한국의사입니다. 94년생, 미필이라 군대 3년 갔다와야하며, 미국 시민권자와 사귀고 있습니다. 미국 영주권 취득 및 USMLE를 통한 미국 의사를 생각하고 있지만, plan B도 생각해보고자 고견 여쭙습니다. 한국 의사로서, 미국에서 의사로서의 삶 외로도, doctor 외의 clinician으로도 취업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새미님께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해외 이공계에 있는 경력 많은 분과 상담 해보았는데 컴공보다 AI가 좁은 분야이기 때문에 AI로 내 진로를 파고 들겠다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 더 포괄적인 컴공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컴공에도 머신러닝, 데이터 과학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화교가 유일하게 발 못붙힌 곳이 대한민국임. 한국은 아예 직업의 자유까지 제한 했었음. 그래서 중국집이 많은 이유이기도 한거임. 물론 지금이야 투자이민 많이하지만 한국이 더 심했었음. 그리고 동남아에서 화교들이 하는 짓거리 보면 나라도 규제하고 싶어짐. 동남아 투기에 9할은 이 인간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보면 됨.
과거 동독은 베트남 사람, 서독은 한국 사람 이민을 받았죠. 독일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고 한국 식당도 많습니다. 한국인만 사는 시골 마을도 있습니다. 거기서 한국 농산물을 재배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한국 식품들은 독일로 많이 와서 유럽 국가들로 퍼집니다. 저희 고모와 고모부는 파독 간호사와 광부로 독일에 이민을 왔고 이미 오래 전에 독일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미국으로 갔습니다. 지금은 미국 요양원에 있습니다. 이미 말레시아에서 한국 식당을 하셨으니 독일 와서도 한국 식당을 해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기존에 한식당 하는 한국인들 텃세도 있을 것 같고 세금이나 여러 가지 운영 방식은 배우셔야 될 거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쪽 친척이 프랑스에서 한식당을 오래 운영 하셨는데 제일 힘든게 한국 사람들이죠..사기꾼도 많고..
10년 독일살아보고 드리는 답글. 안정된 직장. 어린아이 봐줄수 있고 연금까지 해결되면 매너리즘 빠질수있죠. 부부둘다 이직확정이시라면 한번 고민은 해보십시오. 지금 회사생활에 연봉 미국에 부부둘다 취업가능하다면 가실수있겠죠. 하지만 하루아침에 퇴사받을수있지요. 미국도 독일도 퇴직은 외국인부터니까요. 독일은 연봉절반이상 날아구요. 둘다취직아니고 외벌이되면 쉽지않습니다 아이는 누가 또 봐줄까요? 지금은 시터나 가끔 양가부모님 도움가끔받을수 있지만요. 외국나면 삶의 영위가 아니라 생존입니다. 베를린리포트 글한번 읽어보시면 대충 느낌오실껍니다 연봉 1억이라도 40%세금에 어마무시한 의료비 내고나면, 한국에서 버는돈버다 훨씬적습니다. 주변에 보니, 한국에서 돈싸들고 오셔서 평범하게 사시는분들은 있어도. 독일에서 두분힘으로 잘살기가 쉽지않습니다. 어눌한 독일어 완벽하지않은 영어. 거기다가 너무다른 아시아 외모. 둘다S전자 다니다 정년걱정에 독일이민온부부는.. 정말 평범한 준중소 독일 기업취직하니 일년에 몇천만원 모으던 한국에서 지금은 외벌이에 1년에 한번 한국도 가기힘들어하더군요. 4인가족 비행기값이랑 체제비 거의 한번다면 천만원씩 깨지거든요. 저라면 아이가 어리니 원어민 영어베이비시터붙여서 놀리고, 초등 4학년때부터 영국지방으로 단기어학연수 2주-4주씩 보내면서 한국에서 키울것같아요.😊 외국은 여행으로 오기에 충분한것같아요. 그럼에도 외국에 사시고 싶다면, 돈을 포기하셔야 겠죠.
한국에서 상위 레벨의 직장인이라면 그 만큼 사회적 지위도 높은데, 이민 가면 이주 노동자고 사회적 지위가 낮습니다. 은근히 차별도 많음.. 한국의 많은 상류층 부자들이 해외 이민을 망설이는 이유 중에는 이주 나라에서 차별과 무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친척들이 유럽에 많이 사는데 한국에 다시 오지 않는 이유는 차별과 무시가 있어도 그 나라에서 사는 것이 더 많은 이득이 있기 때문 입니다. 몸으로 하는 일이 적성에 안 맞는 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한국 사람이라면 한국에 계속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유럽에 정착한사람들 거의 대다수가 유학으로온사람들인데 물론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프랑스만하더라도 남자같은경우 거의 건축석사 프랑스에서 하고 취업한경우에요 고로 대부분사람이 육체직종이란건 그닥 물론 유럽마다 다르겠지만 유럽같은경우 영미권처럼 가족이 오는경우가 거의없는거같던데 독일말고
안녕하세요~ 네덜란드에 취업해서 살고있는 시청자입니다. 해외이민을 여러 국가를 다루는 분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네요! 틀린정보가 있는것 같아서 댓글남겨요. 네덜란드에서 유학하는 기간은 (사연 올린 분 설명처럼 EU영주권이 아닌) 네덜란드 영주권 취득에 포함이 되기때문에 학사 3-4년 졸업 후 취업 후 1-2년 지나면 바로 영주권 신청할 수 있어요. 전문적으로 컨설팅하시는 분이니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계시는게 좋을거 같아 남깁니다.
우선 재산이 많고 아내와 자식이 영어와 불어를 할 수 있으면 유리 합니다. 그리고 한국 학력은 독일에서 인정 잘 안 해주지만 아내의 프랑스 학력은 인정 받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프랑스나 독일에서 교육 받는게 더 좋고 비용도 저렴 합니다. 독일은 박사까지 받는데 비용이 거의 무료 입니다.
프랑스 인종차별 생각보다 심합니다. 근데 학교나 직장에서는 인종 차별을 금지하고 있고 처벌도 합니다. 제가 받는 수업 교수 중에 저를 인종 차별하는 교수가 있었는데 프랑스 백인 학생들이 학교에 신고해서 짤렸음..학교에서 회의를 하고 신고 내용을 검토해서 짤랐음..아마도 다시는 대학에서 수업은 못 할 것 같음.. 저는 프랑스가 사회적 시스템은 정말 좋다고 생각함. 교육 시스템도 좋구요.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고 언어 폭력이나 차별, 무시도 덜 함. 한국의 교육은 그냥 양아치임..학교나 대학의 교사, 교수들 대부분 자격도 부족하고 양아치임..제가 말하는 양아치는 인격적으로 덜 된 인간들이 학생들을 가르침.
1. 남프랑스는 아랍계 주민이 많으며 치안이 안 좋다. 과거 프랑스 식민지들와 무척 가깝죠. 불법 이민이 많음. 2. 외국인이 많기에 인종차별은 조금 덜 하지만 아랍하고 흑인들은 아시아인을 무시하고 낮게 본다. 테러도 함. 때리거나 물건을 빼앗아 달아남. 3. 날씨가 덥고 건조하며 비가 자주 안 온다. 잠시 휴가 가기는 좋지만 오래 살기는 안 좋다. 햇빛이 엄청 강함. 4. 바닷가 아름다운 장소도 매일 보면 지겹다. 북쪽이 인종 차별이 있기는 하지만 프랑스 백인들 많이 사는 지역을 추천함. 아랍인들하고 어울려서 배울게 없음.아랍인하고 흑인들 많은 지역에 살거면 프랑스에 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
선생님~ 영상 즐겁게 봤습니다. 한국에서 간호대학을 다니고있고 졸업후 경력쌓아 독일에서 간호사를 하려고하는데요~ 블루카드비자를 목표로 하는데 부족직업군은 46000유로 정도만 쌓으면 받을 수 있던데 ★현실적으로 독일 간호사가 46000유로이상을 받을 수 있나요??(요게 세전맞죠?) 꼭 답장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덜란드어는 영어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제외해야 합니다. 즉, 스페인어 사용자가 포르투칼어나 이탈리아어 하는 것과 비슷해요. ~~~참고~~~~ 세르비아가 유럽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이 있다고 하는데 잘못된 오해입니다. 유고연방의 주축이 세르비아이고 남슬라브계다 보니 러시아와 비슷한 범슬라브계입니다. 나토(NATO) 입장에서는 러시아를 견제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유고 해체를 추진합니다. 나토는 크로아티아에게 무기와 용병을 파견하면서까지 독립 운동을 종용합니다. 유고연방은 자국이 해체되는 과정이니 전쟁을 감행합니다. 이것이 NATO 국가에 걸려든 것입니다. 결국 크로아티아가 독립하고 다시 보스니아를 부추깁니다. 다시 NATO는 보스니아에 무기를 공급합니다. 여기서 세르비아인들은 보스니아에도 많이 있는데, 민간인까지 공격하게 됩니다. NATO는 "걸렸다"라고 외칩니다. 그러면서 비인도적이라고 하고 직접 군대도 파견합니다. 독립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몬테네그로인데 신유고연방(세르비아 + 몬테)을 만듭니다. NATO는 인구 50만 밖에 안되는 몬테네그로를 폭격기를 동원하여 집중 공격합니다. 50만 몬테네그로 입장에서는 국가 존립을 위해 신유고를 만들었는데 NATO가 직접 폭격을 하니 생존위협을 느낍니다. NATO는 그러면서 몬테네그로 대통령을 찾아가서 신유고 해체하면 국가안전을 보장하겠다며 회유합니다. NATO가입도 해주겠다고 합니다. 결국 몬테네그로는 신유고를 탈퇴하고 NATO에 가입합니다. NATO는 러시아와 가까운 세르비아를 고립시키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했고, 몬테네그로 마저 분리시켜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로 만듭니다. ~~~~~ 애초에 아드리아해 전체를 가지고 있던 유고연방인데 NATO가 바다를 차단시키는 목적이 있는 줄 알았다면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내전이 일어났을때 많은 바다를 확보했을 겁니다. 그 속내를 모르든 세르비아는 현재는 NATO에 의해 완전고립되고 인상이 좋지 않는 것으로 오해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유고해체를 주도한 NATO의 속내를 간파하고 현재는 전쟁으로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민에 성공을 하고 이민을 진행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야 설득력이 있는데, 늘 올리시는 컨텐츠는 이민을 "가고싶다" 라는 꿈만 나오니 올리시는 영상에 설득력이 안 실리네요 특히 최근에 나오는 아이슬란드같은 나라를 이민가고 싶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건데 그런건 애초에 안된다라고 단언하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