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 편은 녹음본의 음량을 이전보다 키워서 업로드 했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크게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래도 안 들리신다면, 그건 낭독하는 목소리와 스타일이 조곤조곤하고 낮은 목소리여서 그런 듯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들릴 수 있을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 고흐가 그저 시대를 잘못 만난 천재 화가로서 사후 알려진 존재로만 알았는데... 이미 그는 자신의 개별성과 정체성을 알고 있었네요. 아마도 당대의 사회 문화적 흐름이 고흐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달랐을 것이고 소위 뜨는 대중 작가가 되지 못한 이유가 그것을 스스로의 내면 의식이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본인의 자연스러움을 포기해야만 가능한 것이기에 고흐는 그의 양심을 따른 것 같습니다. 그의 편지글에서 드러나 보이는 건 고독함 가운데 사라지지 않는 비젼이 항상 빛나고 있었군요. 이 측면에서 고흐는 예술인들에 만 국한되어 평가 하는 것을 넘어서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고흐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또 저의 삶도 깊이 바라 보게 합니다. 게다가 도연님의 진솔함이 배어있는 내레이션이 그 내면의 깊이를 더하게 합니다. 또 읽으면서 떨리는 감동을 정제하시는 호흡이 엿보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고흐 콘텐츠가 도연님이 어쩌면 제일 애착을 갖는 것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팟캐스트 때부터 들어주셨다니 고맙습니다. 마음의 힘이 생긴 후 정말 하고 싶을 때 유튜브와 팟캐스트를 다시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그게 올해인 듯 합니다. 유튜브는 3-4일에 주기로 정기적으로 올리고, 팟캐스트는 제 생각을 담고 비교하며 읽을 책도 선정해 풍성하게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으며 큰 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