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잘 봐야합니다. 1.공 마크가 돌아가는걸 보면 회전이 많이 걸렸는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2. 마그누스 효과에 의해 공이 휘기 때문에 회전이 걸린공은 궤적이 다릅니다. 3. 상대의 모션을 체크해야합니다. 아무리 숨겨도 버릇이 있어서 제대로 깍은 것과 아닌것은 모션이 다릅니다. 4. 소리가 다릅니다. 역시 임팩트 때 제대로 깍은 공은 맞는 소리에 차이가 있습니다. 5. 내가 보낸 공의 성질에 따라 다릅니다. 깍을 수 없는 강한 볼을 보냈는지, 코스를 어렵게 보냈는지에 따라 상대가 돌려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줄어듭니다. 사실 많이 처서 경험이 쌓여야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탁규님께서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지만, 넥시공이 도태된건 품질관리가 안돼서입니다. 공 바뀐 초기에는 심볼들 품질이 너무 낮아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심리스(넥시공 포함) 점유율이 상당히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짱구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심볼들의 품질이 워낙에, 너무 형편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높은 짱구율에도 심리스를 썼습니다. 심리스 공을 찍어내는 족족 팔리니 품질에 신경을 안쓰는게 보였습니다. 모 카페에 짱구 얘기 계속 나오는데도 변화가 없었죠. 반면에 심볼 제작사들은 지속적으로 품질개선을 해왔고, abs로 바뀌며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올라갔으나, 고가의 심리스공 짱구는 여전해서 결국 시장에서 외면 받은 것입니다. 초기 넥시 짱구공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너무 강하게 박혀서 다시 시장에서 선택받기 어려울 것 같네요. 니타쿠공이 고가임에도 잘 팔렸던걸 생각해보세요. 좋으면 씁니다. 정치나 영업력이 문제가 아니라 결국 품질이 문제입니다. 잘 나갈 때 선별을 더 꼼꼼히 했어야 했는데.. 한때 넥시가 피스를 대체할 뻔도 했지만, 이젠 돌아오기 힘든 브랜드 이미지..
일단 잘 봐야합니다. 1.공 마크가 돌아가는걸 보면 회전이 많이 걸렸는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2. 마그누스 효과에 의해 공이 휘기 때문에 회전이 걸린공은 궤적이 다릅니다. 3. 상대의 모션을 체크해야합니다. 아무리 숨겨도 버릇이 있어서 제대로 깍은 것과 아닌것은 모션이 다릅니다. 4. 소리가 다릅니다. 역시 임팩트 때 제대로 깍은 공은 맞는 소리에 차이가 있습니다. 5. 내가 보낸 공의 성질에 따라 다릅니다. 깍을 수 없는 강한 볼을 보냈는지, 코스를 어렵게 보냈는지에 따라 상대가 돌려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줄어듭니다. 사실 많이 처서 경험이 쌓여야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