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채널의 플레이리스트를 꾸준히 시청해주셨던 분들과 새롭게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와 더욱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크리에이터 스테디오를 개설했어요!
스테디오 링크는 여기서: www.steadio.co/creator/yunzizi
💬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셨던 플레이리스트의 썸네일을 (원본 출처 포함) 배경 화면으로 사용하거나, 개인 소장할 수 있어요.
💬 유튜브에 대략 일주일마다 업로드되는 플레이리스트 영상들을 여기서 사전에 관람하실 수 있으며, 맞춤 플레이리스트도 제작 가능해요.
💬 요청하신 노래의 가사 번역 및 해석, 그리고 각 플레이리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상세한 설명도 제공해드려요.
💬 마지막으로, 구글 폼을 통해 2년간 받은 모든 질문에 대한 Q&A 시간을 갖고자 해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자주 찾아뵐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
기타 문의: yunicolee02@gmail.com
* 노래/플리 신청은 여기서: forms.gle/k384bjfQsaLWdYme9 * 조회수가 올라가면 광고가 자동으로 기재될 수 있습니다. 광고로 인한 수익은 모두 저작권자에게로 돌아가며, 전 해당 영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지 않습니다. 취미로 하는 채널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 음원은 모두 사비로 미국 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합니다. 멜론에 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가사 해석은 따로 출처가 기재되어 있지 않는 한 직접 합니다.
존재하지 않는 곳에 대한 그리움.. 어느 분은 그 향수가 자심을 성장시켰다 하시는데... 존재한 적도 없는 곳에 대한 그리움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걸까요. 집이 그리워요. 그런데 지금 이 집도 아니고 그 전 집도 아니고 그 전전 집도 아니에요. 할머니집도 아니고 친척 집도 아니고 친구 집도 아닌데 대체 어디가 그리운건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리워서 미치겠어요 보고싶어요 힘들어요 거기 있고 싶어요 천국에 가고 싶은 걸까요 여기 있기 싫어요 다른 곳으로 아예 다른 세계로 가고 싶어요 힘들어요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요 제발 나 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또 동시에 죽어도 알려주고 싶지 않아요 죽어도 싫어요 들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혼자 버티는 건 너무 힘들어요 나는 사랑하는데 그만큼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미치겠어요 살려줘요 제발 나 좀 알아줘요 나 외롭고 지치고 힘들어요 괴롭힘을 당하는 동생도 힘들겠지만 저도 많이 힘들어요 제발 나도 좀 힘든걸 알아주세요 나도 힘들어요 엄마도 힘들었죠 아빠도 힘들었죠 저도 힘들었어요 알아주세요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을 잃었어요 저를 찾지 않아요 매일매일 반나절 이상 카톡을 하지 않은 적이 없는 제가 삼일이나 카톡을 하지 않았는데도 읽지도 않았는데도 심지어 오늘은 학교에 가지도 않았는데 저를 찾지 않았어요 아 너무 외로워요... 나만 남겨진 거 같은 이 괴로움 어떻게 좀 해주세요 그냥 의무로 친구라는 이름을 붙여만 놓은 것 같아요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아요 아무도 내 감정을 알려 하지도 위로하려 하지 않아요 나는 그저 내가 왜 이렇게 아 나는 대체 무얼 위해서 그렇게 사랑을 쏟았던걸까요 보답받지 못할 사랑인 줄 알았더라면 그렇게 모든 것을 퍼붓진 않았을텐데. 혼자 삼일을 버텨봤는데 그래서 괜챦다고 생각했는데 우울이 터져버렸어요 아 세상에 너무 싫어요...
아름다움을 청각화 한다면 이렇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꾸준히 듣고 있지만 매번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 ˳ 제 관짝에 데리고 갈 플리입니다 + 이 플리 좋아하시는 분들 Bofore spring ends - 王OK 라는 노래 추천드려요 이 플리에 껴있어도 손색없는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에요 !
뭔 이런 치트키같은 플레이리스트가 다 있나.. 음악의 참기능이다 누구든, 어디든 상관없다. 켜자 마자 푸른하늘의 저편으로 넘어간다. 뜨거운 햇살도, 미지근한 바람도 모두 저편의 일부이다. 눈을 감고 높고 푸르게 솟은 구름을 떠올리니, 나 또한 일부에 녹아들어 스며든다..
어릴 때 엄마를 위해 손에 한가득 들꽃을 쥐고 다니고 병아리, 거북이, 물고기, 소라게, 토끼를 키웠던 기억… 아빠랑 오빠랑 동생이랑 괴물 놀이하던 기억, 의자에 이불 덮어서 텐트 만들고 인형이랑 과자가져와서 놀던 기억, 오빠 친구들이랑 솔방울 싸움하러 다녔던 기억, 아파트 뒤에 있는 잣나무에서 잣 가져와서 깨먹었던 기억, 방학 때 거의 매일 듣던 그리운 과일 장수 아저씨의 과일 파는 소리… 진짜 재밌게 놀았었는데 돌아오지 않을 세월들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내년이면 성인이네… 앞으로 무슨 재미로 살아가지
페르세포네 x 하데스 좋아하신다면 로어 올림푸스 웹툰 추천! 현대판 그리스 로마 신화 각색인데 미쿡 작품이라 그림체도 독특하고 각색이 많이 돼 몇몇 신은 고증 오류로 다소 쓰레기로 나올 수 있으나 플롯과 이야기 자체를 좋아한다면 너무 강력 추천합니다. 참고로 전 이 커플이 최애였거든여 그리스 로마 신화 중에서 ㅎㅎㅎㅎ 저의 인생작이에요 꼭 읽어보세요.
sf디스토피아혁명물 좋아하시는데 이걸 안보신다? 인생 손해보시는겁니다 저 원래 로맨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로판류 소설은 잘 안봤는데 어느샌가 실물책까지 집에 곱게 소장중인 나자신을 발견햇고..... 로판중에서 인생웹소 뽑으라하면 망설임없이 낙론 고를것 같아요 애초에 큰 이야기틀이 진짜 재밌어서 저처럼 로맨스 그리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밌게 읽으실듯 뭣보다 작가님이 글 너무 잘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