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중소기업 현장실습생입니다✌🏻 ㅈ소와 중소는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 야근 없이 무조건 정시 퇴근에, 정시퇴근 중요시하시는 대표님 덕에 년에 1~2번밖에 없는 회식. 하는 일과 회사에 깊은 프라이드가 있는 분들조차도, 저에겐 여기서 열심히 배울거 다 배우고 단물쪽쪽빨아서 스펙쌓고 더 좋은곳, 더 좋은 대학 가라고 하시네요.. 정말 첫 직장을 너무 좋은곳으로 얻어버린 저는 럭키걸이네요. 남들보다 비교적 빠른 사회생활이지만 인생은 기니까요. 즐길거 잘 즐기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볼게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저 또한 세이노의 가르침, 부의 추월차선만 계속 읽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하고 빚만 생겼고 올해 33살 초에 중소기업에 다시 신입으로 입사했습니다. 잠깐 누렸던 영광의 삶과 너무 비교되고 현실은 빚만 생겼고 250만원 받고 한 달에 100만원이 빚 갚는데 쓰이니 돈이 전혀 안 모이더군요 건강하고 성실하던 저와는 다르게 매번 걱정되는 깜깜한 미래에 잠을 못자서 어느덧 저번 주에 처음으로 정신과를 가게 됐습니다. 여전히 깜깜하고 불안한 미래가 계속 될 것 같다는 생각 뿐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서 제목에 이끌려왔는데 파이팅입니다.
실패하고 중소 말단으로 들어간게 대단한 일이에요.. 저도 망하고 최근에 작은기업에 입사했는데요..아주 미칠거 같아요..특히 과거에 돈도 못벌어보고 아무것도 아닌사람들이 업무하면서 무시하고 화내고 그럴때마다 화나고 짜증나지만 어쩔수없이 먹고 살기위해서 몇년만 일하고 나갈거라 그냥 참으면서 어떻게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재창업해서 꼭 성공하겠다는 다짐으로 그냥 어영부영 버티고 있습니다.
요즘 5~60대 분들도 일찍 은퇴하고 나서 고민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런 면에 있어서 진도님은 사업도 하시고, 이렇게 유튜브도 하시고,,'평생 할 수 있는 나만의 일'을 할 능력과 열정을 가지신 것 같아요! 지금 걸으시는 길이 결국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이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