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여년전 일본 여행중에 일본인들의 도덕성에 놀랐던 부분이죠. 신주꾸역 뒷골목 에서 길바닥에 휴대폰이 떨어져 있는 것을 한국인 친구랑 걷다가 발견 했는데 일본 사람들은 다들 피해 가기만 할뿐 줍지를 않더군요. 저는 나름 착한일 할려고 줏어서 근처 파출소 찾아 물어 물어 가서 맡겼죠. 일본은 파출소가 한국처럼 흔하게 보이지도 않았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분실한 사람이 반드시 걸어온 길을 반대로 오면서 찾아 가는데 왜 줏어다 맡겼냐고 일본인 친구가 되물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