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캐나다 시민권자예요. 임신 소식을 듣고 캐나다 가서 낳으려고 하는데 한국에 오래 있어수 family doctor도 없다보니 이것저것 체크해야 할게 많네요😭 낳고 일때문에 다시 한국에 와야하는데 얼마나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처음부터 알아봐야 해서 유투브에 첫 검색을 하고 이 영상을 봤어요. 소중한 경험을 알려주셔서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지네요😊 나중에 자세하게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캐나다 워홀 1년 후 취업비자 받아서Lmia진행중인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사이버로 한국어교육 전공을 하고 있는데 캐나다에서도 한국어과외를 할 자리가 있는지 몰라 놀랐네요 그저 학위때문에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가르치는 일을 워낙 좋아해서 이런 과외일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일을 어떻게 구하셨나요? 저도 메인잡으로 영주권 취득 후 지상직 승무원도 너무 하고싶어서 겸군맘님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ㅠㅠㅠ!!!!!
남자 지상직도 기회가 있을까요? 대학교는 서비스경영 졸업으로 호텔이나 항공사 쪽이었는데 졸업 후 취업준비하다 전공과 다른 길로 살아왔습니다. 부모님이 식당을 이어받아 식당일한지 4년 됐는데 식당으로 일단 영주권을 받는게 맞는건지 와이프가 ece를 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다면 서비스쪽 석사과정이나 아니면 다른 전공 분야 커뮤니티칼리지를 나와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지상직을 지원하셨을땐 관련 경력이나 필요한 자격 요건이 있었을까요?
네, 저희 둘째도 지금 유치원다녀요. Ece는 어디서 어떻게 취업하시냐에 따라 스케쥴이 다를것 같은데 거의 불가능하실거같아요. 저희는 맞벌이인데 직장에 전혀 다르고 시간도 달라서 자차없이 움직일 수가 없거든요. 대중교통도 많지않아서 그 부분은 조금 힘들지 않으실까 싶네요.
첫출산도 괜찮을까요? 와이프와 이제 막 임신소식을 들었는데 캐나다 이민을 계획하고 있어서 처음 캐나다 자리잡는 것에 어려움도 많을텐데 아이를 낳고 갈지 고민이 되네요. 아이를 낳고 아이가 돌지나기 전에도 맞벌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국엔 부모님이라도 있지만 ㅠㅠ 아이를 낳고 가도 아내가 일을 하게 되면 그게 걱정이네요. 아이 둘 다 어떻게 케어하셨느지 궁금합니다 ^^
저라면 첫 아이도 여기서 낳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들어요. 제가 출산 관련해서 곧 영상을 또 올릴 예정인데.. 물론 가족, 친척 도움없이 오롯이 저는 남편이랑 둘이 아이들 케어하고있는데 스케쥴이던 상황이던 한국보다 조금은 유연하기에 가족중심적인 삶을 원하신다면 저는 다 가능하다고 생각해요..물론 전혀 쉽지는 않습니다. ㅎ
요즘 할리팩스 영상을 자주 보고 있어서 그런가요 우연히 영상 발견하규 좋아요 구독하고 가요😊 할리팩스는 팬데믹 전에 1주일 여행으로 다녀오고 반했어요 바다를 가까이에 두고 사는 기분을 더 오래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 토론토에서 지내고 있어요 자주 영상 보러 올게요:)
사립은 학비가 꽤 되네요. 근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학비를 낼 돈으로 다른것들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통합반 기분나빠 하실 필욘 없구요 이 시스템은 어느 도시나 같은 시스템인듯 합니다. 저도 세 아이가 모두 퍼블릭 스쿨을 다니고 있는데 아이들이 저학년때는 1,2와 3,4 이렇게 묶어서 수업을 하더라구요. 학년이 높은 아이들이 종종 리더 또는 헬퍼가 되어서 다른 아이들을 대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저학년때엔 무엇을 공부해서 배운다기 보단 소셜 스킬과 공부외에 다른 다양한 것들을 가르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캐나다 교육 시스템을 보면 어릴때 그런 기본적인 소양들을 가르친뒤 제대로 공부란 것을 하는것이 그레이드 5-6학년부터더라구요. 뭐 어떤게 좋다 별로다 라고 할순 없지만 지나다가 그냥 제 의견 한번 남기고 갑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의견 충분히 이해해요. 저학년일 때라 다행이라 싶고, 또 공립에서도 잘 해나가는 아이들 정말 많이있어요. 다만, 저는 조금 더 구체적인 기준에서 부모도, 아이도 이해 가능했더라면 싶어요. 5세 아이한테 교장, 교감샘이 주신 답변으로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 해에 아이가 배운 부분 또한 공부 외에 다양한 것들을 배우기엔 환경적 지원도 부족했었어요. 코비드 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구요. 아이도 어린나이에 이전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학교에서 어울리지 못해 속상해했었고..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 아이와 많은 의견을 나눴었고 , 신중히 선택하기에 시간도 넉넉했던 것 같어요. 말씀하신대로 공립에 아이가 남았더라면 저도 교과 외 다양한 활동 수업을 하게끔 기회를 줬을것 같아요.말씀하신 부분 많이 공감해요~
저는 아이가 한명이라 처음부터 사립학교에 보냈었어요. 캐나다는 공립 사립 차이가 거의 없다고 들어서 공립학교하고 비숫한 교육 받는가보다 헸는데 나중에 공립학교 보낸 아이들과 비교하니 확실히 더 체계적으로 심도있게 배웠더라구요. 그리고 제 아이가 다닌 사립학교는 5학년부터는 영어 수학은 상중하로 나누어서 수준별로 수업했었구요. 영어도 공립학교에 비해 글쓰기를 정말 많이 시켰다는 걸 나중에 공립학교 다닌 아이와 얘기하다가 알았어요. 사립은 보통 초중고등학교까지 같이 운영하다보니 본인들 학교에서 중고등과정을 잘 따라가기 위해 꼭 필요한걸 체계적으로 초등에서 가르치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 은퇴하고 토론토에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민자들은 쉽게 살수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던간에 매우 힘들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최저 임금에 Full time job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공부해서 수준을 높인다면 젊은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는 주로 유럽이민자들이 상류층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큼 노력해서 언어, 학위, 경력을 쌓으면 충분히 성공할 수있습니다. 너무 쉽게 또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들의 장래까지 꼼꼼이 따져서 이민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새로운 이민자들은 쉽게 정착할 수 없을것이라는 말씀 공감해요. 반면 열심히 준비하면 기회의 땅이라는 말씀에 마음이 닿아 답글을 다시 읽었어요. 저도 참 쉽지않았던 길을 온 것 같은데 항상 큰 일에도 평정심 싫지않으려 많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공감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캐나다 두달차 ece로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 워홀러에요~ 이제 두달차지만 요즘 조금씩 캐나다에서 더 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아요 ㅎㅎ 나이 상관없이 직업을 바꾸고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막연하게 승무원을 꿈적 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저도 나중에 이곳에 정착한다면 공항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