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은 학비가 꽤 되네요. 근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학비를 낼 돈으로 다른것들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통합반 기분나빠 하실 필욘 없구요 이 시스템은 어느 도시나 같은 시스템인듯 합니다. 저도 세 아이가 모두 퍼블릭 스쿨을 다니고 있는데 아이들이 저학년때는 1,2와 3,4 이렇게 묶어서 수업을 하더라구요. 학년이 높은 아이들이 종종 리더 또는 헬퍼가 되어서 다른 아이들을 대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저학년때엔 무엇을 공부해서 배운다기 보단 소셜 스킬과 공부외에 다른 다양한 것들을 가르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캐나다 교육 시스템을 보면 어릴때 그런 기본적인 소양들을 가르친뒤 제대로 공부란 것을 하는것이 그레이드 5-6학년부터더라구요. 뭐 어떤게 좋다 별로다 라고 할순 없지만 지나다가 그냥 제 의견 한번 남기고 갑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의견 충분히 이해해요. 저학년일 때라 다행이라 싶고, 또 공립에서도 잘 해나가는 아이들 정말 많이있어요. 다만, 저는 조금 더 구체적인 기준에서 부모도, 아이도 이해 가능했더라면 싶어요. 5세 아이한테 교장, 교감샘이 주신 답변으로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 해에 아이가 배운 부분 또한 공부 외에 다양한 것들을 배우기엔 환경적 지원도 부족했었어요. 코비드 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구요. 아이도 어린나이에 이전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학교에서 어울리지 못해 속상해했었고..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 아이와 많은 의견을 나눴었고 , 신중히 선택하기에 시간도 넉넉했던 것 같어요. 말씀하신대로 공립에 아이가 남았더라면 저도 교과 외 다양한 활동 수업을 하게끔 기회를 줬을것 같아요.말씀하신 부분 많이 공감해요~
저는 아이가 한명이라 처음부터 사립학교에 보냈었어요. 캐나다는 공립 사립 차이가 거의 없다고 들어서 공립학교하고 비숫한 교육 받는가보다 헸는데 나중에 공립학교 보낸 아이들과 비교하니 확실히 더 체계적으로 심도있게 배웠더라구요. 그리고 제 아이가 다닌 사립학교는 5학년부터는 영어 수학은 상중하로 나누어서 수준별로 수업했었구요. 영어도 공립학교에 비해 글쓰기를 정말 많이 시켰다는 걸 나중에 공립학교 다닌 아이와 얘기하다가 알았어요. 사립은 보통 초중고등학교까지 같이 운영하다보니 본인들 학교에서 중고등과정을 잘 따라가기 위해 꼭 필요한걸 체계적으로 초등에서 가르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구독하고 있어요.. 같은 지역에 살고있고 아이들 나이도 비슷해서 재미있게 잘 보고있답니다^^ 저도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 사립으로 보내볼까어쩔까 고민중인데요, 다음에 기회되시면 사립학교의 장단점을 담은 컨텐츠 해주시면 도움 많이 될것같아요😊 영어두 잘하시구 넘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