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타미야를 처음 만난게 88년도 였을 겁니다. 정말 환상의 프라모델 이었습니다 . 어렸을때는 돈이 없어서 못삿다가 RC 등 결혼하고 많이 삿는데 다 아들 어렷을때 다 주었고 아들도 이제 나이가 먹어서 ㅎㅎㅎ 조카 주고.. 이제는 다 추억이 되었네요.. 오랜만에 추억을 보고 갑니다 . 이제는 올드카에 취미를 붙였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주차만 하고 있네요 ㅎㅎ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본사를 가시다니 대박.... 제가 처음 산 모델이 GTR로 기억 합니다 ..1/24 ㅎㅎ
자동차, 바이크 매니아들은 프라모델도 좋아하면 어릴적부터 환장하는 메이커이죠. 가격이 비싸서 쉽게 구매하기 힘들지만 디오라마 까지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최고의 원픽 브랜드이죠. 농기계 즐비한 시골 촌동네에 타미아 본사가 있는게 참 이상하지만 아마 회장이 시즈오카 출신일 겁니다.
어린시절에 흔히 빨간벽돌촌이라 불리는 할렘가같은 우리동네에 티티가 딱한대 지금 생각해보면 1세대임... 그당시에 외제차도 보기 힘들고 그중에서 티티.,.? 진짜 보고 완전 미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티티인줄도 몰랐죠 그냥 아우디라고만 부르고 와 아우디란 차가 이렇게 멋지구나 싶어서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서서 보고갔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지금도 여전히 가장 존경하는 한국 기업인이 누구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김선홍 회장님 입니다. 공과 사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자동차 한대를 만들더라도 원가같은거 안따지고 오로지 엔지니어 정신으로 기획을 하셨던 분인지라 괜히 김철호 창업회장님으로부터 높은 신임을 받으신건 아닐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전거, 삼륜차부터 네발달린 자동차까지 만들 수 있던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고충이 있었을까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