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마레 님, 근래에 날이 참 좋아요. 이따금 찾아오는 불면에 오늘도 셰마레 님의 영상을 보러 왔어요. 손재주도 없거니와 이것저것 시도할 여유가 없어서 항상 셰마레 님 손 빌려 대리만족 중이랍니다. 언젠가 잠도 푹 자고 숨을 편히 돌릴 때가 되면 자그마한 재료를 사서 곁에 있는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는 비누를 만들고 싶어요. 이러한 바람도 셰마레 님 덕분에 생겼어요. 잘 지내구 계시죠? 모쪼록 건강 챙기시구 제가 바란 어느 때처럼 여유를 마주하신다면 새로운 영상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요. 어여쁜 영상 전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