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Beenzino] 내 목적진 Tokyo, 아니면 New York 결과는 성공 혹은 굴욕 둘도 없는 아들, 그게 내 꿈이요 많이 봤지, TV나 radio, computer 안에 살기 좋아보인 Neverland People livin' in the cultural herritage 사람들 맘 같은 그들의 president 아파트가 없는 하늘이 깨끗해 각각의 개성, in this planet earth 이 땅에선 내 명함도 못 내밀어 나는 rapper, 화가, 보통 사람들관 많이 달라 I want to be a creater. word! 빠듯한 이곳 서울이 미워서 떠나고자 하는 이들 줄 뒤로 서 Someday I will fly away man.. 그 전까진 독하게 성빈아 해 [Chorus: Beenzino] 왜냐고 왜냐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답해 (뭐라고?) I just wanna be happy, 담배불이 타드네 왜냐고 왜냐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답해 (뭐라고?) I just wanna be happy, 담배불이 타드네 [Verse 2: Beatbox DG] 정든 고향을 떠나 온지도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럿어 촌놈 티를 벗어놨어 나 가끔은 고향 생각이 나서 고향집에 전화해 성공하겠다며 외쳐 이 악물고 왔으면 뭐라도 해야지 빼어나진 않지만 쌔끈한 소릴내야지 매일 아침마다 '성공해야지'란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게 즐거워라 친구들은 서울오면 다 출세한 줄 알어 서울 여자들은 죄다 이쁜 줄만 알어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는 그 소린 맞어 눈 뜨고도 코 베어 가는 세상이잖어 그래도 맘 좋은 Zino같은 동생 하나 있고 나 믿고 따라와주는 I.K도 있고 나 기뻐, 그래서 춤춰, dance 도리도리 저으면서 미래를 꿈꿔 [Chorus: Beenzino] 왜냐고 왜냐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답해 (뭐라고?) I just wanna be happy, 담배불이 타드네 왜냐고 왜냐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답해 (뭐라고?) I just wanna be happy, 담배불이 타드네
결코 넘을 수 없다던 틀을 넘어 웃음을 접어 레이스에 목숨을 걸어 숨을 더 거칠게 몰아쉬며 수첩에 꿈을 적어 편견 가득했던 땅에 내린 rhyme 서서히 올라섰던 뿌리깊은 나무 조바심에 올라선 무대가 너무 좋았지 맘 놓고 rhyme을 뱉기엔 내 선 땅이 좁았지 동료를 모으는 건 미친 내 운명 시간을 돌려논데도 어짜피 마찬가진걸 우린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 성공, 실패 이 갈림길 가운데 차라리 넘어질래 그게 더 좋을지 몰라 형들의 어깨로 넘겨본 이 곳은 절대로 내 상상과는 달랐어 가끔은 너무 괴로워 어차피 걷는 길 오로지 한 길을 가라 시든지 오랜 꽃에도 여전히 향기는 남아 _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_ _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_ _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_ _모두의 기억 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_ _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_ _진흙 속에서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_ _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_ _다시 거친 그 말투를 mic에 전해_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난 그 길 위에서 그를 만났지 그건 내 최고의 행운이었네 이제 몇 해 지났지만 내겐 여전히 그는 rapper, mc 그 이상의 존재 세상은 외면했지만 그는 멈춤 없이 쓰고 뱉어 댔지 그의 혼이 담긴 가사들은 내 또래쯤의 친구들도 그를 보며 수백번 외치며 다짐을 했더랬지 Underground 이 끝도 없이 고독한 길을 밟겠다고 그렇게 지나온 몇 년간 많은 이들이 길을 잃거나 안개 속으로 사라졌지 땅은 점점 마르고 갈라졌지 허나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영혼 지금껏 살아오며 진정으로 느껴본 심장 박동과 진실의 파동 밝게 빛나 그 어떤 래퍼의 목걸이보다도 _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_ _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_ _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_ _모두의 기억 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_ _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_ _진흙 속에서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_ _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_ _다시 거친 그 말투를 mic에 전해_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소원이 해와 달의 숨바꼭질 행복은 저 멀리 꿈을 꿀 수 없어 깊이 숨어버린 언더그라운드 랩퍼보단 벙어리 슬픔에 묻혀버린 낮은 톤의 목소리 넌 알 수 있어 복선이 깔려있는 콧소리 (으흠) 어떠니? 합격점을 겨우 넘긴 턱걸이 실패했어 번번히, 하지만 웃어 넌 뻔뻔히 다시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소원이 가난한 랩퍼들의 천국 그 첫번째 조건이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경제논리, 또 뭐였지? 상관없어 가진 것을 모두 털었지 정말로 음악에 난 모든 것을 던졌지, 거짓말 그 반의 반의 반만 걸고 딴 데 걸었지 그래서 넌 돈 좀 벌었니? 배팅도 커졌니 그럼 너도 얄짤 없어, 이 판에 붙은 거머리 하나 둘 셋 후. 수를 세면 소원이 도대체 숨을 쉴 수 없어 너는 보였니 난 모르겠어 알 수 없어 모든 것이 꼬였지 공연과 앨범 우린 언제부터 쫓겼니 탐욕적인 마음이 내 목을 계속 조였지 비겁한 변명은 언제나 기회를 노렸지 무대에 오를 때마다 난 주문을 외웠지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내 소원이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 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mic에 전해 Yeah, 2007년 soul company Mc meta, the quiett, kebee 이 길의 끝에 뭐가 있는지 몰라 진흙 속에 핀 꽃일지도 몰라 하나 둘 셋 수를 세며 우릴 봐 우리가 보인다면 모두 손을 들어봐 _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_ _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_ _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_ _모두의 기억 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_ _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_ _진흙 속에서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_ _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_ _다시 거친 그 말투를 mic에 전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