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Coréenne, qui apprend la langue française, l'histoire de l'art et le design textile. Déjà fait deux fois de vacances-travail, en Australie et France. Et a fait un total de 2400km de marche du chemin Saint Jacques de Compostelle(partie en Espagne et en France).
(EN)Korean, who learn french language, art history and textile design. Already did two times of working holiday, in Australia and France. And did total 2400km walk in St. James Way(Santiago Compostela) in Spain and France.
(KR)유럽영토를 두 발로 2400km 걸은, 모험하는 지구별여행자 (2017 안나푸르나 푼힐 트레킹 완주(네팔 에베레스트), 자급자족하며 소자본으로 떠난 나홀로 12개국 세계여행가)🌎 한국에서 미대를 졸업한 직후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다, 불과 2년 전 혈혈단신 홀로 프랑스로 넘어와 파리 4대학 소르본에서 미술사•고고학과 졸업 후, 파리 VIII 대학 조형예술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연구중인 석사생.
아주 우연히 Le Puy 길을 걸으신 당신의 이야기를 보게되었읍니다. 저희 둘은 지난 4.21.2022에 Le Puy도착후 이곳서 이틀 지내다 750의 여정에 들어 갔지요. 6년전 스페인 780와 피니스테라, 4년전 스위스 400와 2년전 스페인 이룬에서 200키로 걷고 돌아와 나머지 북쪽 길 640을 내년 부활 후 걷읍니다. 저희들은 올 봄에 걸었던 프랑스는 다시 찾고 싶은 나라네요. 상당히 배타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아주 잘못된 무지의 편견이었음이었지요 오늘 또 한 분의 프랑스를 걸으신 저희 친구를 알게되어 기쁩니다 라파엘…..
세상에.. 몇 주 전에 그 글을 실시간으로 보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나 싶었는데 그게 지수님이었다니..ㅜㅜㅜ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늘 감사히 재미있게 보던 채널이라 조심스레 댓글을 남겨요. 너무 큰 일을 겪으셨는데 혼자 나와계신데다 심지어 학기 중이라 몸과 마음이 더 힘드셨겠어요... 아무리 각자도생으로 살아남는 세상이라고 해도 이웃, 그것도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까지도 모른 체 하는 게 너무 화가 나네요ㅜ
지수님 안녕하세요 ^^ 귀하게 만들어 주신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 프랑스에서 멋지게 살아가시는 모습 너무 부러워요 . 외모도 너무 아름다우세요 ! 저는 서울에 사는 사람이구요. 영어만 할줄 알고요 프랑스어는 스몰 토크만 가능한데요. 지금부터 5개월 이내에 프랑스 카페에 서버로 풀타임으로 취업 가능할까요 ? (워킹 비자 받아서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심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상을 접하게 되었네요 영상들 잘봤습니다^^ 또한 소중한 정보들도 감사합니다 저는 9월에 산티아고 가려고 하는데 파리에서 생장 떼제베 티켓 미리 끈어서 가셨나요? 아님 가서 구매하셨나요? 금액 차이가 많이 난다고 들어서 여쭤봐요^^
1.숙소 잡을 때 스페인의 순례길에서는 예약없이 그날그날 도착하는 장소에 따라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2.더운 여름 걷는 요령이 따로 있기보다는.. 더위를 견디며 걸었습니다. 따가운 햇빛에 화상입지 않으시도록 선크림을 자주자주 발라주시고 탈진되지않도록 물 많이 마셔주세요. 긴팔이나 챙이 큰 모자를 쓰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새벽에 일찍 나와 걷고 그날 걷기를 일찍 종료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산티아고 순례 길, 그 여정의 끝에서 일정중에 성지로 알려진 성 야고보 성당을 향한 순례길 구간을 걷게 되었다. 야고보는 요한의 형제이며 당시 갈릴리 지방의 부자였던 선주 세베데의 아들로 요한과 함께 안드레와 베드로 다음 2차로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여기에서 잠깐 이야기를 빗나가 보자. 그들은 당시 그일대 이름난 부자집에 태어났고 특히 요한은 당시 로마에서 인기있었던 그리스 철학에 심취한 철학도였다고 전해진다. 지금 막 광야에서 40일 금식끝내고 나온 무명의 예수에게서 무었을 보았을까. 결국 예수의 가르침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일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길에서 어머니를 내세워 예수께서 왕이 되시면 좌우 정승자리를 부탁하다가 제자들 사이에 불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지금식으로 보면 재벌회장님 사모님이 십자가에 죽으러 가시는 예수의 행열에 끼어 아들들 출세를 위해 치마바람을… 야고보는 항상 무릅꿇고 기도해서 무릅이 튀어나와 “낙타무릅 야고보”라 불리우기도한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qVhpz_qJ1Ec.html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걸었을 그 길을 걸으며, 꼭 이 길이 아니더라도 갈등의 삶을 살며 자신을 성찰하고 뉘우치고 결심하고 다시 방황하고 간구하며 살았을까 하는 생각 가운데 인생의 건너편 저 언덕위의 오두막집 창문에 밝혀 놓은 등불을 바라보는것이 나 뿐만은 아니구나 생각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EIEw1Ny2DLo.html 걷다가 한국에서오신 순례자들과 마주쳤다. 자신들에 대해 자부심과 자랑이 대단들 하다. 어느분은 이길이 몇번째 순례이고 어느분은 이길을 몇일만에 주파했고 자신들이 속한 교회에는 이길에 도전하기위해 준비하고 기다리는분들이 줄을 섰다는… 이길을 걸으며 언덕위의 저 집 창문에 밝혀진 등불을 보지못하는 이들도 있구나 생각했다. 눈앞에 빨간 신호등이 현실로 들어 왔음을 알려준다. 잘 포장된 길과 건물들을 지나며 한참을 걸으니 넓은 광장이 나온다. 거기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VZdMLgChd-8.html 기념품장사, 여행객, 순례자들, 다른이의 자비심을 간구하는 이들, 아까 만난 한국에서 오신분들도 있다. 그 무리들 저편에는 성 야고보 성당의 건물에 연장으로 지어진 돌문과 계단이있어 순례길의 끝임을 알려준다. 아내와 기념사진도 찍으며 그쪽을 향해 걸어간다. 이제 저 돌계단을 내려가 저쪽 세상으로 가야한다.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zZXsxTjjPPE.html 순례길 끝 건너에 건물이 있는데 병원으로 지어서 순례길 끝에 병들고 지쳐서 들어오는 순례자들을 치료 해주었다는데 지금은 호텔로 쓴다고한다. 순례길 저편에도 세대차가 있나보다. 옛날에는 고달픈 인생에 병들고 마음 상하고 하며 살았는데 지금은 돈벌기 바쁘다보니 편히 쉴 곳이 급하겠지. 이것을 성경에서 이렇게 기록하고있다. “허다한 무리들이 병 고침을 받을까하여 예수께로 나아온지라” 그러나 예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편히쉬게 하리라”.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DOeyLwgson0.html 모든것을 뒤로하고 아내의 손을 꼬옥 쥐고 돌계단을 내려서 오늘 저녁 우리를 편히 쉬게 할 호텔로 데려다줄 버스에 올랐다. 그렇구나. 내 인생길의 끝에도 이렇게 모든것을 훨훨 털어 뒤로하고 기다리는 장의차에……아….현실이후의 현실에서는 지금까지 꼬옥 쥐고온 아내의손을 놓아야 하는구나.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나 혼자 가는군. 허긴, 현실 이후의 현실 에서도 아내의손을 쥐고 간다면 슬픈 이야기 일수도… 여보…이 머언길을 내손 꼬옥잡고 같이 와주어서 고마웠오. 내가 먼저가서 기다리지 않을것이니 아이들과 재미있게 오래오래 지내구려. 손주들 출가하는것도 보고. 참, 내가 남겨준 돈으로 여기저기 돌아보는데 넉넉할꺼요. 손주들에게 돈도 좀 팍팍쓰고. 내가 너무 쪼끔주고 가나?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NGjDjqZwlGQ.html 저쪽세상에도 소일거리는 좀있겠지. 혹 몬로 같은 젊은 여인이라도… 아, 농이요 농. 눈꼬리는…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지만 나는 이제 저세상 사람이니 한번 믿어주오. 나의영혼은 단숨에 저언덕을 올라가 그오두막집의 문을열며 “엄마아…” 나의육신은 기다리고있던 장의차에 오르면 내가 편히 누워 영원을 기다리며 내가 온곳으로 돌아갈 장지로 데려가겠지. 그때에도 마음이 이렇게 편안하면 좋겠는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SMD8d7oUjxw.html 혹시 집사람이 한눈팔아도 죽은듯이 누워있어야지.. 그해여름 Santiago De Compostela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