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쏙쏙 되는 설명 감사합니다. 쌀누룩으로 밥솥 보온기능 이용하여 쌀요거트 등을 만드는데 쌀누룩은 몇 도까지 살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뚜껑열고 보온 했을 때 60도인데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어 달달합니다. 설명에서 효소는 40도이상 에서 사망하니 호모가 당화시킨건가요? 너무 궁금하여 질문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궁금해서 질문을 드려요. 지금 세번째 수제 말걸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때 제가 만든 막걸리가 신맛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설탕이나 요구르트 같은걸 석으면 시중 판매하는 막걸리맛은 얼추 나긴 하던데요. 첫번째는 맵쌀로만 했고 두번째는 맵쌀반 찹쌀반으로 했었는데도 신맛이 나서 이번에는 찹쌀로만 만들었어요. 많이 열면 신맛이 강하다 하여 첫날과 두째날 딱 저녁에 한번씩 잘 섞어 주었고요. 3일째 되는 날 저어주면서 찌께미 맛을 봤는데 많이 시더라고요. 이게 원래 정상인지 궁금하고 다른 유튜브에 보면 3양주를 만들면 단맛이 강하다는데 그것도 궁금합니다. 원래 단양주는 신맛이 나는건가요? 예전에 영산에 보면 신맛과 쓴맛 그리고 약간의 단맛이 나는게 정상이라 이야기 하셨는데... 신맛은 어느정도가 맞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고 따라했습니다. 이제 36시간정도 지낫는데 알코올이 좀 많이 나왓어요.. 이게 정상인가요? 냄새는 살짝 시큼한데 맛보니 시진 않고 좀 달긴햇는데 도수가 이틀만에 이렇게 쎄지는게 맞는지 모르겟네요.. 술을 못하긴 하지만 다섯방울 먹고 취기 올라오는건 처음이에요...
@@homebrewing5793 효모 생성은 밑술에서의 역할이고 덧술은 알콜만 뽑는거라고 생각 했거든요. 혹시 그럼 밑술과 덧술에 각각 들어가는 쌀 양의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일까요? 예를 들면 밑술에 쌀을 더 많이 넣었으면 덧술 후 안저어줘도 되는데, 덧술에 쌀을 더 많이 썼다면 덧술 후 좀 저어줘야 한다는 식으로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오면 방식이라는 달라서 호기심이 생겨서 한번 따라해보려고하는데 궁금한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저는 밑술과 덧술 1은 쌀가루 범벅으로 해오고 있었는데 세번다 고두밥으로 하시는 이유가 단맛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인가요? 제가 해오던 방식은 단맛이 꽤 있지만 생각보다 약해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저는 밑술 이틀후 덧술1을 하고 덧술 1 하루후에 덧술 2를 해오고 있었는데 만드시는 분은 각각 단계마다 왜 5일 간격을 두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전통누룩을 사용해서 삼양주를 자주 만드는데 생각보다 깊은 향과 단맛이 부족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려합니다. 질문이 길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드리구요, 이론설명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밑술은 쌀가루 범벅으로 하는게 정석입니다만 직장일로 덧술 시간 맞추기도 그렇고 또 번거롭기도해서 그냥 고두밥으로만 했습니다. 막걸리 관련 논문에 고두밥 발효 5일 째 효모 개체수가 가장 많은 시점으로 언급되어 있어 5일 마다 덧술 했고(관련 논문 찾는 방법은 제가 올린 영상중에 있습니다) 마지막 덧술 후엔 고두밥이 모두 가라앉은 후 걸렀습니다. 밑술을 범벅, 죽으로 하는건 48시간내 효모를 빠르게 증식시켜 이양주 삼양주 만드는 시간을 좀더 단축시키고 실패없는 밑술을 만드는게 목적(역시 논문에 범벅인 경우 48시가 경과후 제일 효모 개체수가 많았습니다) 이라 고두밥으로 천천히 시작해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