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보아왔던 브로큰 발렌타인이 지나온 길이 상상되면서, 새로운 완전체의 모습으로 공연해주신 Noname. 그래서 그런지 현장에서 무대 보며 그 간의 아픔과 우여곡절들이 생각나 부끄럽게도 눈물이 많이 나던 무대였습니다. Noname의 모든 가사 한 줄 한 줄이 주제 넘게도 팬으로서 내가 브로큰 발렌타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눈물이, 많은 슬픔이, 많은 아픔이 있어도 그대들 곁에는 우리 팬들이 있습니다. 항상 순항하셔서 팬들 곁에 자리 오래오래 지켜주세요 ! 라이브에서 또 보아요.🎸
어디서 부터 아니 언제 부턴가 내 목소리가 닿지 않는 것 같아 그 시간도 그 기억도 이렇게 선명한데 왜 미소만 이렇게 흐릿한 걸까 언젠가 다시 만날 시간이 온다면 그때는 다시 웃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눈물 속의 시간이 지나면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조금씩 일어서려 용기낼 때마다 비참한 내 모습만 돌아온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조차 꺼내지 못했는데 왜 순간은 이렇게 떠나는 걸까 언젠가 다시 만날 시간이 온다면 그때는 다시 웃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눈물 속의 시간이 지나면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한없이 약해지는 나를 보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 눈물 지었을까 결국에 닿지 못한 터널의 끝에서 이 노랠 너는 지금 듣고 있을까 언젠가 다시 만날 시간이 온다면 그때는 다시 웃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눈물 속의 시간이 지나면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어디서 부터 아니 언제 부턴가 내 목소리가 닿지 않는 것 같아
아무것도 닿지 못할 누구에게도 닿을 수 없는 이 도시에 가장 높은 하지만 가장 밑 바닥에서 일그러진 숨결과 잠들지 않는 꽃잎은 용서받지 못할 미소만 지킬 수 없는 빛이여 가질 수 없는 온기여 먼지로 스러질 내 마지막이여 I know it's salvation for me. 이것이 마지막임을 이젠 두렵지 않음을 오늘을 위한 내가 존재했음을 내던지고 싶던 이 고통도 이 침묵도 마지막 이 길에 내 몫의 힘이 되리니 일그러진 숨결과 잠들지 않는 꽃잎은 용서받지 못할 미소만 지킬 수 없는 빛이여 가질 수 없는 온기여 먼지로 스러질 내 마지막이여 I know it's salvation for me. 이것이 마지막임을 이젠 두렵지 않음을 오늘을 위한 내가 존재했음을 For my life For my sin For my last For my love For my life For my sin For my last For my love For my life For my life For my sin For my last For my love For my last For my life For my sin For my last For my.. 지킬 수 없는 빛이여 가질 수 없는 온기여 먼지로 스러질 내 마지막이여 I know it's salvation for me. 이것이 마지막임을 이젠 두렵지 않음을 오늘을 위한 내가 존재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