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아니 언제 부턴가 내 목소리가 닿지 않는 것 같아 그 시간도 그 기억도 이렇게 선명한데 왜 미소만 이렇게 흐릿한 걸까 언젠가 다시 만날 시간이 온다면 그때는 다시 웃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눈물 속의 시간이 지나면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조금씩 일어서려 용기낼 때마다 비참한 내 모습만 돌아온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조차 꺼내지 못했는데 왜 순간은 이렇게 떠나는 걸까 언젠가 다시 만날 시간이 온다면 그때는 다시 웃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눈물 속의 시간이 지나면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한없이 약해지는 나를 보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 눈물 지었을까 결국에 닿지 못한 터널의 끝에서 이 노랠 너는 지금 듣고 있을까 언젠가 다시 만날 시간이 온다면 그때는 다시 웃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눈물 속의 시간이 지나면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BR>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 있을까 어디서 부터 아니 언제 부턴가 내 목소리가 닿지 않는 것 같아
이날 현장에서 들었는데 이 노래 뒤에 한번 뮤트됬다가 오케스트라 나오면서 터지는 부분에서 왈칵 하더라구요... 2집 까지의 기뻤던, 슬펐던, 힘들었던 기억들을 떨쳐내고 환한 빛과 함께 3집으로, 그리고 새로운 브로큰발렌타인으로 다시 일어서는 영화같은 장면이었달까요... 최고의 감동이었고 최고의 곡이었습니다.
Absolutely love this, Been a fan for long time, both original and new line up, this is one of my favourites, the voice is just so powerful All the way from Ireland ❤❤
그때 이후로 너무 슬퍼서 브로큰 발렌타인의 음악을 듣지 못했고, 피했답니다. 들으면 자꾸 생각나서 슬프더라구요. 최근들어서야 그런 슬픔을 좀 극복하고 예전 브발 좋아했을 때의 노래도 다시 찾아듣고, 새 앨범도 듣게 되었네요.... 아직까지 활동해줘서 너무 고맙구요. 언젠가는 다시 공연 보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