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재미있게 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항상 고민하며 방송해설을 시작한지도 이제 20년이 넘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 드릴 수 없는 썰을 유튜브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려 합니다. 편파적인 느낌과 기존 방송과는 다른 느낌 때문에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바둑을 즐겁게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재미있는 방송은 김성룡 바둑랩, 바둑 실력을 늘리시려면 바둑랩강좌를 통해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2018년 11월4일 유튜브를 시작. 12월29일 1만명, 2019년 3월15일 3만명, 6월4일 5만명, 8월 6일 6만명. 10월16일 7만명, 12월 6일 8만명, 2020년 4월22일 10만명, 2023년 5월7일 20만명이 되었습니다. 후원계좌: 174 910033 33307 하나은행 김성용 정기적인 지도대국을 원하시는 분은 yebby76@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신진서, 박정환 란커배 가려고 약 5천키로 이동 했다가 응씨배 가려고 약 4천키로 이동. 며칠동안 약 9천키로를 이동. 응씨배 중국멤버들은 그냥 기다리고만 있었죠. 어제 제가 다른 영상에도 이런 글 올렸지만 불과 며칠도 안되는 기간동안 신진서, 박정환 중국 대륙을 뺑뺑이 돌면서 응씨배 대회 참가. 아마도 구츠하오가 김은지한테 져서 응씨배 개판될거 같으니까 물리적으로 신진서, 박정환 체력 고갈 시켰음. 작년 신진서가 응씨배 결승전 하기전에 중국갑조리그 일정이 갑자기 신진서한테 불리하게 하니까 신진서가 갑조리그 안하고 응씨배에만 집중해서 피해갔는데, 올해는 아예 미친 이동거리로 파김치 만들었고 성공함.
이거 잘 보면 한국 선수들 체력 갉아먹으려고 란커배 대국장소부터 응씨배 대국 장소까지 고도의 치밀한 작전으로 보입니다. 응씨배만큼은 지켜낸다는 굳은 의지로 대국장소를 수천키로 떨어진 곳을 왔다갔다 하게 만들었죠. 분명히 영향 있습니다. 여행독이 얼마나 심한데 거기다 시차 문제까지.. 란커배 다음으로 곧바로 응씨배 이어진 대국일정까지..최대한 한국 선수 체력 갉아먹었고 그 결과가 참담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응씨배 결승도 중국 갑조리그 일정 변경으로 신진서가 참가했었으면 응씨배 우승 못했을 수도 있었죠. 같은 맥락입니다. 중국애들 정말 뼈속까지 믿어서는 안되는 종자입니다. 이동거리가 그나마 가장 짧았던 원성진만 8강 진출, 이동거리가 멀었던 신진서, 박정환 둘 다 탈락이라는 것. 그리고 반대로 중국선수들은 이동 거리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앎. 즉, 란커배 대국멤버가 중복되어서 응씨배 대국장소로 움직인 중국 선수가 없었음. 한국 주요선수만 양 대회때문에 수천키로 계속 움직여야 했어요. 중국 선수는 딱 한번만 움직이면 되었죠.
Kim Pro could be the manager of 신진서 who's looking like to be burning star. He's been consumed and where's his refreshing moment? Kim Pro, Advise 신진서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