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입니다. 그동안 힘차게 달려온 괴산군 산림협회의 조직적 성과를 바탕으로 귀산촌, 청년, 산촌소득, 교육 등의 굵은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산림산촌사업의 중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지역이 소멸해가는 위기의 시대를 정면으로 막아내고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산림산촌을 새로운 선택공간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고정관념에서 완전히 탈피한 새로운 발상과 거침없는 실천으로 사람이 살만한 공동체 공간으로 산촌을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37분 영상에서 산주들이 나라에 빼앗겼다 라고 표현하시는데. 맥락을 보면 제 생각에 경매를 진행한듯 합니다. 임업을 할때 국가에서 저리보조사업을 하지만 착각하기 쉬운게 공짜가 아니라는점. 그마저 상환이 안되면 당연히 조치가 있겠죠. 투자해 놨는데 국가에 빼앗겼다는 표현은 의도적이 아닌 그분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이라 이해할게요. 그렇지만 교육은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현실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해야한다 봅니다. 착한 농민이 산을 열심히 가꾸어 빼앗긴것이 아니라 본인의 무능과 무지를 고스란히 열매로 수확한 것이라고 일깨워 주시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그래야 불나방 귀농귀촌의 폐허를 줄일수 있지않을까요